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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이어져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7일 ㈜대명에서(대표 심왕섭) 300만원, 생활개선회예천군연합회가(회장 이순자) 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대명은 수로관, 사각관, 옹벽 등 콘크리트 2차 제품을 생산해 납품하는 회사로 심왕섭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으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개선회 이순자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예천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숙자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탁해주시는 기탁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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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450여명 도입 예정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촌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455명을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256명(MOU 161명(공공형포함), 결혼이민자 95명)이 입국하여 관내 일손 부족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접수결과 MOU(공공형 포함) 형식으로 236명, 결혼이민자친척 초청 형식으로 219명, 총 455명이 신청하였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2배가량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12월 6일에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여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신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비자 발급에 필요한 제출 서류 등을 안내하고, 12월 8일까지는 MOU 방식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표준근로계약서 등 서류를 접수하며 본격적으로 내년도 계절근로자 비자 심사 준비에 들어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현상이 해가 거듭될수록 심화되고 있다.”라며, “올해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도 수요가 크게 확대된 만큼, 제도를 잘 활용하여 적시 인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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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1년간 빈 병 팔아 모은 30만 원 기탁, 아름다운 나눔 실천
지난 12월 5일 안동시 옥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연로한 몸으로 1년간 빈 병을 팔아 모은 돈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인 이필희 어르신은 1년간 빈 병을 팔아 모은 돈과 생활비를 조금씩 모아 만든 30만 원을 한 통의 편지와 함께 옥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옥동 이필희 어르신은 “젊을 때는 내 자식 키우느라 좋은 일 한 번 못했는데 이제는 자식들도 부자는 아니어도 배곯지 않고, 춥지 않게 잘 수 있으니 적은 돈이지만 인생 처음으로 불우한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옥동 관계자는 “힘들게 마련해 전달해 주신 어르신의 마음이 어떤 나눔보다 크고 소중하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아동을 비롯한 힘든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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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 전국 드라이툴링대회 개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주말인 9일(토) 2023 전국 드라이툴링대회[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를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2024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클라이머들이 참가하여 스피드를 제외한 리드(난이도) 종목으로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청송의 얼음왕국 “얼음골”이 전국으로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들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만들어줘 관광 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송을 찾는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산악스포츠의 메카 ‘산소카페 청송군’의 진면목을 알리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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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나들e 유튜브 구독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봉화군이 오는 16일까지 봉화나들e 공식 유튜브 구독 이벤트에 참여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품 쿠폰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봉화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산타인형의 봉화여행’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풀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선착순 50명을 추첨해 bhc 쿠폰(20명)과 메가커피 쿠폰(30명)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20일 봉화나들e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공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구독 이벤트를 통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군정 홍보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며 “군 대표 축제인 산타마을 축제에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의 대표 축제인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개최되며 음악 무대, 버스킹, 밴드 퍼레이드를 포함한 공연과 컬러링 엽서 쓰기, 산타 썰매타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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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영덕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산하의 지도육성, 기술보급, 작물보호, 미래농업 분야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한 경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일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김광열 영덕군수와 해당 부서 간부 및 담당자들을 비롯해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 단체 회원, 농업 관련 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덕군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도기획 분야의 학습조직단체․농업인․직원 역량 강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 △기술보급 분야의 영덕 미래형 사과원 조성 △작물보호 분야의 병해충 공동방제 및 벼 신기술 보급 △미래농업 분야의 아열대 기후 대응 작물 육성 조성 등에 대한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추가재배를 통해 원활한 종자공급, 재배 특성 확인, 시범사업 관련 재배 기술 정립 등의 지역 적응을 거쳐 품종 재배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회는 김 군수와 참여자들이 직접 문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사업추진 관계자들과 참석한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소통하고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올해의 사업을 돌아보고 개선점을 착실히 이행해 지역 농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역의 농업 발전에 대해 “최근 급변하는 기후와 시대가 요구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맞는 농업기술 보급, 시험연구, 지도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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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2023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지원단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3년 12월 6일(수)영양교육지원청 다온누리실에서 2023학년도 「온종일돌봄 정책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여 아동돌봄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돌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 지역돌봄협의체 위원들은 ▲미래교육지구 및 지역돌봄협의체 간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하며, ▲돌봄구축 실태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공백없는 촘촘한 돌봄망을 형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영양군청과 영양군 다함께돌봄센터, 석보지역아동센터,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온종일돌봄 정책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역 돌봄의 유기적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돌봄교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온종일돌봄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현장 중심의 온종일돌봄 추진 지원 및 활성화에 힘쏟고 있다. 김유희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돌봄 관련 유관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학교와 마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돌봄취약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방과후 아동 돌봄 체계를 더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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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거리 모금
성주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상진)은 지역주민들의 성금모금 참여 독려를 위한『희망 2024 나눔캠페인』거리모금 캠페인을 12월 7일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 제4대 나눔봉사단원들과 함께 홍보에 나섰다. 제4대 성주군 나눔봉사단은 지난 11월 18일 김이숙 명예단장과 김상진 단장을 비롯하여 일반단원 15명 뜻을 모아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결성되었으며, 이번 거리모금을 계기로 “착한가게”, “정기기부자” 발굴을 통해 도내 성주군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이번 거리모금은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분위기를 쇄신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복지관 소속 『혀니크루』의 줌바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김태훈 단장이 이끄는『해와달』밴드의 노래 재능기부가 더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커피차를 지원하여 성금을 기탁하는 분들게 따뜻한 차한잔을 대접하기도 했다. 또,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용돈을 모아 놓은 돼지저금통을 가져와 모금함에 직접 기부를 했고,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주군여성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관내 기업체· 성주청공무원노동조합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기부 온도탑의 온도를 높혔다. 김상진 나눔봉사단장은 “밝은 사회가 되려면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는데 그 중심에 나눔봉사단이 앞장서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겠다.”며 앞으로 2년간 단장직을 수행하면서 최대한 많은 일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숙 명예단장은 “바쁜 연말에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어 모금에 동참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금기간뿐만 아니라 365일이 나눔과 기부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나눔봉사단에서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동참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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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 성금 기부로 온정 전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로부터‘희망2024 나눔캠페인’성금 1,500만원을, 배준집 ㈜동아베스텍 대표로부터 성금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는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울진 출신 출향 경제인들로 구성된 협의회이다. 항상 울진을 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성금을 하고 있으며 작년 울진 산불에도 힘을 합쳐 1억 1천만원을 기부했다. 전영강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장은“우리 협의회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모은 성금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 명예회장인 배준집 ㈜동아베스텍 대표는“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11월 우리 기업이 국가품질경영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는데 이러한 캠페인을 동참함으로써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마다 울진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금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다”며 “기부에 동참해 주신 출향 경제인들 덕분에 울진군민들이 2024년에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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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우리의 자부심입니다!
김천시는 지난 6일(수) ‘제3회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우수동참사례 공모전’ 수상 기관과 단체를 발표했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우수동참사례 공모전’은 관내 기관과 단체가 한 해 동안 실천한 우수동참사례를 발굴함으로써 범시민 운동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김천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1월 17일(금)까지 접수하여 총 34개의 기관과 단체가 참가했다. 동참사례에 대해 적합성, 지속성, 창의성 등 종합적 기준에 따라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14개 기관과 단체(최우수 1, 우수 1, 장려 2, 장려 10)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각 기관과 단체별 특성이 돋보이는 동참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라며, “우수 사례들이 지속되고, 더욱 많은 시민에게 전파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에 한 발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 기관과 단체에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되며, 올해 선정된 우수동참사례는 차후 사례집,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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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릉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활동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5일(화) 사회복지시설 및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먼저 송담양로원 및 실버타운을 방문하여 손 마사지로 혈자리를 지압하여,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었으며, 풍선아트 봉사단원들과 봉사자들이 삼단꽃 풍선 및 풍선 기둥 등 다양한 색깔을 활용하여 시설 주변 환경을 장식해서 인지기능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여가활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윷놀이 프로그램 봉사를 진행하여 놀이를 하는 중에 자연스럽게 규칙을 떠올리는 과정을 통해 기억력 향상을 도모하고, 윷을 던지는 활동을 통해 신체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주었으며, 편을 나누어 겨룸으로써 흥미까지 유발시켜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감염에 취약한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약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 가운데 봉사를 진행하였다. 김숙희 센터장은“어르신들의 요구을 반영하여 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입소생활에 도움을 약속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이와 더불어 수리수리 마수리 봉사단(단장 이창관)의 재능기부 봉사로 관내 홀몸어르신의 집수리 봉사도 병행하였다. 누수로 인한 지붕 보수 및 비탈진 곳에 위치하여 작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곳도 건물의 외벽도색 작업을 진행하여 기능적‧심미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여 만족해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연말연시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이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직접 찾아보고 봉사활동까지 앞서준 자원봉사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작은 손길로 큰 기적을 낳는 봉사활동이 관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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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영주시는 경상북도 시‧군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현황, 안심학교 질적관리, 교육·홍보, 사업의 참여 및 관심도 4개 분야 17개 항목과 우수사례에 대해 심사했다. 시는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와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와 보습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가에서 영주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홍보와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 의료비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영주시보건소는 현재 초등학교 9개교,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22개소 등 총 36개의 안심학교를 운영 중이다. 각 학교마다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를 필수 배치하고 ‘찾아가는 아토피 인형극’ 공연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공모전에서 영상광고(UCC)는 영주남산어린이집 ‘우수상’, 그림일기는 영주가흥초등학교 변민아, 샛별유치원 김민서, 봉산어린이집 권예솔, 순흥어린이집 한연수, 푸른숲어린이집 이서현 어린이가 ‘입선’을 수상했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생활습관의 변화 등에 따라 알레르기질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제고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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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K-U시티 프로젝트」대한민국 최우수 선정!
경북도는 ‘K-U시티 프로젝트’로 12월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주도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와 89개 인구감소지역, 18개 관심지역에서 제출한 103건의 정책을 1차 전문가 서면 심사, 현장 발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광역 2건, 기초 11건 총 13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대학-기업-지방정부가 상생 협력하고, 교육․취업․주거․결혼 통합지원을 통해 청년 지방 정주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지역에서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함께 공동 기획하고 선도 투자하는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정책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최우수상 수상 및 인센티브 3억 5천만원을 받았다. K-U시티 정책은 22개 시군, 30여 개 대학, 90여 개 기업들과 협력하여 1시군-1대학-1특성화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전문대-고교가 일체형 인력양성과 입지・산업・교육・의료 라이프케어 규제혁신을 추진하며, 배움터-일터-삶터가 어우러지는 캠퍼스형 창의 주거를 조성한다. 그중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奧地)라 불리는 봉화, 영양, 청송(일명 BYC) 그리고 울릉에 대학과 기업들이 들어선다. 봉화는 대구가톨릭대 바이오메디 봉화캠퍼스를 설립해 기업과 함께 인력을 양성한다. 청송은 항노화 산업을 기반으로 대구가톨릭대 뉴바이오캠퍼스를 설립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울릉은 한동대가 글로벌그린캠퍼스를 설립하여 글로벌 리딩기업과 함께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22개 시군에 1시군-1U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방시대를 선도하여 오는 12월 21일 경주에서 「2023 지방주도 경제성장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비지트 배너지 교수의 지방주도 경제성장에 대한 기조강연과 국내외 전문가 토론을 통해 K-U시티 정책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지방주도 경제성장 모델을 공유․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진정한 지방시대는 지방이 중앙을 바라보는 DNA를 바꿔야 시작된다”라며, “지방이 대학·기업과 공동 기획하고 지방이 선도 투자하면 모자라는 부분을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지방시대 선도 정책인 경북 K-U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현장 중심의 플랫폼형 지방정부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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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섭 구미 부시장, 조류 인플루엔자 추진 상황 점검 및 축산 관계자 격려
구미시 7일 김호섭 부시장이 가축방역 상황실을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달 27일 전북 전주의 야생 조류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AI가 지난 5일 지산샛강 큰고니 폐사체에서 확진 후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방역 활동에 힘쓰고 있는 축산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방역 차량 1대와 축협 공동 방제단 차량 5대를 이용해 지산샛강 검출지점 인근 가금 농가를 긴급 방역 소독하고 있다.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금농가에 소독 약품과 생석회 등 방역 물품을 긴급 배부했다. 또한, 축산농가 안내문자 발송, 철새도래지와 고속도로 IC 등 안내 현수막 설치, 공수의 13명을 동원해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위해 시민들은 철새도래지 출입을 금해 주길 바라며, 가금농장주는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기를 당부한다”며, “가축방역 부서는 가용한 모든 자산을 동원해 악성 가축질병이 없는 청정구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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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 ‘제27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개최
대구광역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과 자원봉사주간(12.5.~12.11.)을 맞이해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7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나눔과 실천의 정신으로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3년부터 개최됐다. 행사는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자들과 가족, 주요 내빈 등 250여 명을 모시고 사전공연, 자원봉사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행사장 및 로비에서 자원봉사 수상자들의 활동 및 공적을 담은 전시회를 마련한다. 시상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제21회 대구자원봉사대상’의 대상 및 본상 수상자, 자원봉사유공자, 우수단체에 표창장(상장)을 수여하고,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은 구․군별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자는 제21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홍종열씨, 본상 박정식씨, 정미영씨, 대통령상 내당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희자씨, 국무총리상 대구사랑봉사단 김점자씨 등이며, 단체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꼼지樂 봉사단이다.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인센티브 강화, 주요 행사 초청 등 다양한 예우를 확대해 자원봉사활동이 시민 생활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자원봉사 선도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한 해 동안 앞장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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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사랑愛 겨울나기 나눔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12월 7일 오전 11시 탈북자 가정 6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연탄과 기름을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추위에 취약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 각 450장을 3가구에 전달하고 석유난로를 이용하는 3가구에 200L가량의 기름을 각각 전해 총 연탄 1,350장(110만원 상당) 및 기름 600L(9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문경경찰서 안보계와 협력하여 매년 겨울 탈북자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연탄을 배달하고 있으며, 청소년 통일교육, 태극기 달기 운동 및 6‧25 주먹밥 나눠주기 행사 등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은 물론 문경시 곳곳에서 수해 피해 복구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선아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여성회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배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얼어붙은 소외계층의 마음이 이번 배달로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여성회는 지난 12월 6일 개최된 문경시 자원봉사대회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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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지역 미래 인재 양성 위해 500만 원 기탁
포항시장학회에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공항장 설찬석)은 7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설찬석 공항장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포항경주공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재)포항시장학회 이강덕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포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은 지난 2021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지원, 어버이날 위문품 전달, 김장 김치 기부, 수해복구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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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공공부문‘대상’수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3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상금 및 7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약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참여 및 道 정책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공공부문 대상을 차지한 영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개발 실증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비 지원, 긴급 난방비 지원 등 시민들을 위한 에너지 복지 정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5억 원(2023년 35억, 2024년 30억)을 투입해 주택·건물 등 총 634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하게 됐다. 또한, 경로당·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고효율 냉난방기 9대를 교체 지원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긴급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복지증진 향상과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 분야의 각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시민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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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TV국민방송(영남연합포커스) , 태국 Peace TV 업무제휴 협약체결..
- GMTV국민방송 (영남연합포커스 ) 과 태국 Peace TV 는 2023년(불기2567년)10월22일 태국 Peace TV 본사에서 양국간 뉴스공유,콘텐츠 분야 교류, 인력송출,문화예술공연등 에 대하여 업무제휴협약서 를 체결하였다. 이날은 태국 Peace TV 대표 나롱삭 캄까오 와 태국(전)국회의원 짜투폰(현)정치평론가 이면서 Peace TV 공동대표가 참석하였고,GMTV국민방송 최영태대표,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대표, GMTV국민방송 김병기취재부장,그리고 통역NUCHA-ON(SOMI) 등이 참석하여 약1시간 에 걸쳐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업무제휴협약 체결 자리에서 GMTV국민방송 최영태 대표 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대표는 이런 뜻있는 자리를 흥쾌히 받아들여주신 태국 Peace TV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어 태국Peace TV 관계자는 빠른시일안에 한국의 문화와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다시한번 만나서 태국 과 한국의 우애를 싹티우는 행사를 가지자고 하면서 화답을 하였다. 지역언론사로서는 최초로 외국방송사 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을 한 GMTV국민방송, 영남연합포커스 는 앞으로 한국,태국 에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글로벌 언론사 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GMTV National Broadcasting System (Yeongnam United Focus) and Thailand Peace TV signed a business partnership agreement on news sharing, content exchange, manpower transfer, and cultural and artistic performances between the two countries at Peace TV headquarters in Thailand on October 22, 2023 (Flame 2567). On this day, Thailand's Peace TV representative Narongsak Kamkao and Thailand's (former) National Assembly member Chatupon (current) political commentator and Peace TV co-chairman attended, and GMTV National Broadcasting CEO Choi Young-tae, Yeongnam United Focus CEO Kim Jin-woo, GMTV National Broadcasting Director Kim Byung-ki, and interpreter NUCHA-ON (SOMI) attended and had an in-depth conversation for about an hour. At the signing of the business partnership agreement, GMTV National Broadcasting CEO Choi Young-tae and Yeongnam United Focus CEO Kim Jin-woo expressed their deep gratitude to Thai Peace TV officials for accepting this meaningful occasion. An official from Thailand's Peace TV responded by saying that they should meet once again with Korean culture and various information as soon as possible and hold an event to promote friendship between Thailand and Korea. GMTV National Broadcasting and Yeongnam United Focus, the first local media to sign a business partnership agreement with a foreign broadcaster, expressed their ambition to become a global media company delivering various news to Korea and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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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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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포럼 개최
(사)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회장 정진호)과 환동해 남북경제협력포럼위원회(위원장 김인현)가 공동 주최하고 POSCO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포럼』이 12월 6~7일 양일간 포항 포스텍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한동해(하나의 동해) 지역 해양생태환경 및 남북교류협력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ESG* 관점에서 바라본 해양생태 문제와 남북교류협력 등 다가오는 유라시아 시대를 대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 ESG :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강조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포럼』은 오늘날 지구촌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 동해를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까지 확장하여 보다 넓은 시각에서 경상북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날 1부에서는 ▲이경섭 POSCO 홀딩스 전무의 “포스코 친환경 2차전지 사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정진호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 회장의 “K-ESG의 핵심 가치와 한동해 평화경제”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고, 친환경 책임경영과 평화경제의 바다라는 관점에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2부에서는 ▲김영훈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이사장의“남북을 잇는 생명의 교류”라는 초청특강과 ▲고문현 한국 ESG 학회 회장의“K-ESG와 DMZ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고, ESG 관점에서 해양쓰레기 문제와 도시재생 연구 방안 등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둘째 날은 ▲박현제 강릉원주대 남북바다자원 교류원장의 “동해의 환경과 생태계”란 주제로 초청강연과 환동해와 남북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전문가 패널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마무리 패널 토의를 통해 동해안 시대의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포럼 첫째 날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ESG 주제로 상생 경제와 해양 생태 환경 문제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관점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하면서, “이번 포럼이 경계를 넘어 각 지방과 도시들이 특성과 자원을 공유하며 학문과 연구, 사업을 함께 펼쳐나가는 초연결과 초협력의 시대를 경상북도가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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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워크숍 개최
경북도는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도 본청 및 사업소, 22개 시․군 도로분야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윤석열 정부의 사통팔달 교통망 SOC 구축 공약을 동력 삼아 지역경제가 재도약할 기회를 맞이한 시점에서 SOC 분야 국정과제와 민선8기 공약 조기 구체화를 위한 실무역량 강화 및 현안 대응력 제고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일정은 30일 오전 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견학으로 시작됐다. 건설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진철교 FCM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화진철교에 적용된 FCM공법은 이동식 작업대를 설치하여 세그먼트 콘크리트 타설 및 프리스트레스 도입을 연속적으로 할 수 있는 현장 타설 캔틸레버공법으로 국내에는 서해대교가 대표적으로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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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장김치로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
경북도는 11월 27일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발판으로 국민 대통합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경북의 힘으로 국민 대통합 김장대전’을 도청 전정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2개 시군 김장김치 대표팀을 비롯한 도내 봉사단체인 새살림회, 초록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이주민여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인 김장김치로 이웃과의 연대감과 나눔, 국민 대통합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장대전은 ‘경북의 힘으로 국민 대통합’ 퍼포먼스, 22개 시군의 특색있는 김장김치 담그기, 국민 대통합 상징인물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 행사로 진행되어 도내 지역별 다양한 김장재료로 담근 김장김치를 선보였다. 특히 포항의 갈치김치, 경주의 전쟁이 김치, 봉화의 사과김치, 예천의 수해 피해 농작물로 담근 김치 등 지역의 특색있는 김장재료를 활용, 경상북도의 독특한 김장문화를 엿볼 수 있었으며,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나누어 김장의 사랑ㆍ연대ㆍ통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경북의 힘으로 국민 대통합’ 퍼포먼스에서는 시군 대표팀, 이주민 여성, 사회적 약자, 청년 기업인, 봉사단체 대표가 참여해 김장김치의 재료를 버무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다양한 재료가 어울려 맛있는 김장김치가 되듯,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융합한 확실한 지방시대로 국민 대통합 시대를 열어가자는 경북도민의 결의를 다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격려 말씀을 통해 “김치와 김장 문화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데 정확한 명칭은 ‘김장, 한국에서의 김치만들기와 나누기’이다”라며, “김장은 만드는 과정에서는 정체성과 통합의 의미를 다지고, 나누는 과정에서는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이웃과의 소속감과 연대감을 높여 국민 대통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라며 김장김치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 243개 지자체, 이북5도 및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해 전국의 김장재료를 하나로 모아 김장을 담그는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너와 내가 아닌 우리의 대한민국’이라는 국민 대통합의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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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헌혈이 이웃에게 소중한 생명을 전합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협의회 청년회(회장 권세욱)는 12월 4일(월) 김천시청 전정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행했다. 이날 바르게 청년회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혈액 버스를 운영하면서 시청에 오가는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사고나 큰 수술로 인해 위독한 환자들이 수혈할 수 있도록 헌혈증을 기부토록 독려하는 운동(캠페인)도 전개했다. 그 결과 100명이 헌혈에 동참하고, 40장의 헌혈증을 기부받았다. 바르게 청년회는 혈액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헌혈 운동은 매년 헌혈량이 지속해서 줄어들어 혈액 수급이 불안정해져 위급한 환자에게 공급할 혈액이 부족해짐에 따라 자발적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활한 헌혈 기반 구축에 이바지하고자 시행했다. 권세욱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협의회 청년회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다. 기꺼이 헌혈 운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협의회 청년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의 실천을 통해 보다 밝은 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사랑의 꾸러미 전달, 연탄 봉사, 헌혈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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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김천을 가치있게!”
김천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는‘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김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캠페인 첫날인 1일에 시청과 시의회,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성금모금활동에는 홍성구 김천부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의원,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동참해 나눔의 열기를 높였다. 홍성구 부시장은“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은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과 나눔이 절실하다.”며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꽃이 돼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과 열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4 나눔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청 복지기획과(☎054-420-673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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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지좌동 마을 복지계획추진단 발대식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상연)는 29일(수) ‘주민과 함께하는 알콩달콩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표어로 「지좌동 마을 복지계획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1년 12월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까치밥 나눔 냉장고」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말벗하기」, 「은빛 청춘들의 붕붕카, 파란신호등」의 3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완료했다. 이번 2차 마을 복지계획은 지난 2년간 추진 성과를 분석, 토의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2024~2025년에 추진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좌동을 만드는 마을 복지에 관심이 많은 보장협의체와 통장, 주민 20여 명으로 추진단을 새로이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선언문 낭독, 기념 촬영,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주민간담회에서는 2024년에 추진할 3개의 세부 사업도 선정했다. 이번엔 선출된 김기옥 위원장은 “우리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주민들의 욕구를 적극 수렴하고,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복지계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추진단원에게 감사드린다. 마을 복지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좌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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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반도체전공트랙 산학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반도체전공트랙사업단(단장 장영찬) 주관으로 ‘2023 반도체전공트랙 산학프로젝트 발표회 및 산학교류회’가 열렸다. 12월 6일 교내 청운대에서 진행된 산학프로젝트 발표회에는 국립금오공대 김종복 교무처장을 비롯해 반도체전공트랙사업을 추진하는 전자공학부 반도체시스템전공 교수 및 학생, 그리고 이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반도체전공트랙 산학프로젝트 발표회는 그동안 사업 참여를 통해 창출된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젝트 성과물을 공유하고, 수혜학생과 컨소시엄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채용 연계 등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발표회 이후에는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열려, AO2팀(김수현, 이송희, 이주형 학생, 지도교수 신경욱)의 ‘경량 블록암호 SIMECK과 EC-DH를 이용한 하드웨어 가속기 구조의 loT 보안 시스템 구현’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ANINT팀(김현호, 신현준 학생, 지도교수 장영찬)의 작품 ‘MRAM Controller를 위한 1.8 Gbps/pin PHY용 송신기’작품은 ㈜리가스텍(대표 김창선)으로 기술이전이 추진됐다. 이번 발표회를 총괄한 장영찬 반도체전공트랙사업단장은 “올해 1, 2학기 동안 26개 팀 76명의 학생들이 산업체와 교류를 바탕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열심히 수행해 왔다.”며, “우수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산업체 멘토들과 지도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대학 및 산업체 등 유관기관과 반도체 분야의 교육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신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반도체전공트랙사업’에 선정된 국립금오공대는 2022학년도 2학기부터 반도체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40여 명 이상의 반도체 설계 전문 학사 인력을 양성하며, 특히 반도체 설계, 제조 및 세트 업체 34개사가 참여하는 산업계 수요 기반 실무교육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의 기반 기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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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연수 및 평가대회」개최
구미시는 1일 제이컨벤션웨딩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 주관으로 임원, 읍면동 위원장, 회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연수 및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구미대학교 서영길 교수를 초청해 ‘신뢰와 지역시민연대’라는 주제로 건전 생활 실천 교육을 했으며, 신뢰의 중요성, 이웃과 협력해 어려움 극복해 나가는 방법 등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부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읍면동을 시상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팀을 이루어 게임과 장기 자랑 등 평소 교류하지 못했던 회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재건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장은 올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1,54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진실, 질서, 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취지에 맞게 서로 돕고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의 헌신에 큰 박수를 보내며,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로 언제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밝고 따뜻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가 매년 개최하는 단계백일장은 청소년의 문예 창작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구미의 대표 백일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년회는 취약 가구 집수리 봉사, 헌혈 봉사를, 여성회는 종합복지관 조리․배식 봉사 등 아낌없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취약계층을 보살피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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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연이은 구미 방문…지역 현안 청취
구미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8월과 9월 구미 방문에 이어 29일 세 번째로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현장 간담회 등 구미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하고, 선기동으로 이동해 노후되고 협소한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로 인해 지역 간 교류 단절과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장호 시장은 원 장관에게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협소하고 노후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국비 지원 건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사업과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해 8, 9월 구미상의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와 ‘하늘길로 열리는 새 희망 구미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고,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선 구미 방문으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아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조기 착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국비 지원 약속을 지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날 구미상의 간담회에는 반도체 업체를 포함한 지역 기업체들이 참석해 △구미 국가 5산업단지 2단계 지역 입주업종 확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 건설 △항공 신산업(드론) 투자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공역 통합협의체 구성 및 낙동강 유역 비행제한공역 규제 완화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현장 방문과 지역 기업체와의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쁜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내 구미를 재방문한 원희룡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자리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구미시가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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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화농업인연합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기탁
경주정보화농업인 연합회(회장 김태선)에서는 지난 5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농업인 회원에 대한 SNS 및 직판매를 위한 정보화 교육, 프리마켓 활동 등을 해오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김태선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심숙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경주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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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탈, 장학금 2000만원 기탁
㈜한국메탈(회장 이정우)에서는 지난달 3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국메탈은 경주시 외동읍 문산공단안길 내 자동차 부품 도장·피막 처리 분야 기술 발전을 이끌며 5개 자회사를 둔 중견기업이다. 이정우 회장은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현재 경주시장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경주시장학회에 총 1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국메탈을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환 총괄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주낙영 이사장(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준 ㈜한국메탈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통해 얻은 이익을 다시 환원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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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시정연설···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으로 힘 모으자”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을 서로 연결해 물을 대면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뜻의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주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에 불안정성이 커지고 내국세 수입과 연동된 지방교부세의 대폭 감소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생활안정 등 민생경제는 물론,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혁신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는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여 불요불급하거나 관행적인 지출은 조정했고 경상적 경비도 10% 감축했다”고 운을 뗀 뒤 “그렇게 마련된 재원은 취약계층의 주거‧교통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주력하고,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민생안정을 위한 에너지정책 등 실생활 체감형 사업과 경주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 사업에 투입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단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분야별 5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 대한민국을 넘어 역사문화관광의 K-브랜드로 품격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백만인 서명운동 조기 달성의 열망과 의지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고,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신라왕경 역사가로길 조성,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국립 선부역사기념공원 조성, 경주읍성 2단계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새로운 경제산업 지도를 그릴 계획이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촘촘한 추진과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 경주형 e-커머스 활성화로 도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젊고 역동적이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 산업단지 대개조, 거천 경제자유구역 조성,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조성으로 첨단 신성장산업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셋째, 젊은이들이 농어촌에 돌아올 수 있도록 농축수산업의 체질개선과 신바람을 일으키는 데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준공과 원예작물 봄서리 피해방지기술 등 혁신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젊은 농민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 임시거주지‧농지 임차비 등 지원을 늘려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친환경 치유농업 돌봄단지 조성,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 확대, 지역에 특화된 제과제빵 상품 및 특산주 개발, 감포항 명품 어촌 테마마을 조성, 양남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등으로 농축수산업 발전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환경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도시 ‘경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폐역·폐철 부지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동천~황성 그린뉴딜 천년숲길, 보문 왕경숲 등 정원도시 구현과 종합운동장 이전 및 근린‧문화공간 재정비 등 ‘황성공원 그랜드플랜 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노후교량 개체, 지하차도 구조개선, 상하수도 관리, 가로등‧보안등 설치 등 시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기초사업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대형 통합환승주차장, 안강 화물공영주차장, 흥무로, 황금대교 및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조성 사업에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첨단 복합문화도서관, 육아 종합지원센터, 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건립 등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에도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 발발한 이스라엘 전쟁 여파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한 해였다”며 “경주시와 시의회가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라는 찬란한 결실을 맺는 또 다른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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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잇는 우리는 영천시 자원봉사자입니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6일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영천체육관에서 2023년 영천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활발히 이어졌던 자원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스타빌리지, 클린마을공동체 등 영천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포함해 집 수리, 수해 피해복구, 각종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했던 2023년도 자원봉사활동 영상이 상영됐고 자원봉사 유공 표창 수여, 감사 메시지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특히 헌신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소중한 귀감이 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영천시장 18점, 영천시의장 5점 등 37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 박봉규 이사장은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 축하드린다.”라며 “항상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이 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원봉사는 행복 영천의 자산이고, 영천시의 성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있다.”라며 “오늘만큼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더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지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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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직원화합 세대공감 행사 개최
영천시는 지난 3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직원 56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화합 세대공감 교육 및 콘서트를 실시했다. 행사는 하상욱 작가 강의, 영천 출신 지역 아티스트 2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직원화합 세대공감 행사는 직원들이 부담 없이 즐기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강의와 공연으로 추운 날씨도 잊을 만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천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이 화합의 장을 통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하나가 돼 나아가 시민들과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직원들이 웃고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동료 직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세대공감의 기회 및 사기진작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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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천시장학회, 2023 장학사업 시민보고회 개최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28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장학금 기탁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장학사업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막을 열어, 장학회 운영현황 보고, 장학생 수기 발표, 장학금 기탁식, 장학회 관련 퍼포먼스, 아리랑태무시범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특히 식전공연을 준비한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은 특기적성육성지원 장학금을 받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재)영천시장학회 총 기금 351억 중 시민 기탁금은 5천여 건, 169억여 원으로 이날 시민보고회에서도 영천시민들의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졌다. 육군3사관학교 생도 일동 160만 원,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회장 이정옥) 100만 원,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회장 이순옥) 100만 원,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경상북도 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 200만 원,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회장 박효정)에서 4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천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영천시 인재들이 화려하게 꽃 피우고 꿈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은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영천시장학회가 매년 새로운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모든 기부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영천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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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로 도시의 미래 가치 높인다
올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 신산업 육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포항시가 내년에도 신성장산업을 더욱 고도화해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회 제311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며 포항시가 추진 중인 신성장산업을 내년에 더욱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초격차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올해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계기로 각종 인프라를 조기에 조성해 대한민국 최대의 이차전지 대량생산 체계를 차질 없이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배터리규제자유특구의 후속 사업인 ‘배터리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에 역량을 집중해 사용 후 배터리의 국제표준을 만들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양극재 기술 확보로 세계적 경쟁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 수요에 맞춘 연구와 공정, 현장 인력양성에도 전념해 생산·기술·인재 3박자를 갖춘 대한민국 최대의 이차전지 대량생산 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메가클러스터’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소 산업도 연료전지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을 밀집시켜 나가고, 수소 차량·충전소 등 각종 수소 인프라 확충과 함께 특화단지 지정으로 수소 도시의 면모를 빠르게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부터 연료전지클러스터 추진단을 본격 운영해 세계적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2030 미래 모빌리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이차전지와 수소 연료전지산업을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완성차 산업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를 예정이다. 내년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분산에너지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수소 생태계 조성과 함께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를 적극 유치해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친환경에너지 자립 도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특히 포항시는 국가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의료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최대 숙원사업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에 매진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이뤄내는 한편 이와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거점으로 바이오기업들이 내년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바이오주권과 시민 건강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체결된 1조 5,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데이터센터 협약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 IT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경북형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청년 인재들의 첨단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산학협력관’을 설립해 벤처창업생태계도 지속 확장해 나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시기에 지방 도시는 글로벌경쟁력을 가져야만 생존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지난 50년간 제철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저력을 토대로 향후 미래 신산업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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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 개최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디지털 혁신의 시작과 비전을 제시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23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대학,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경북권역 유관기관 및 경북도 내 디지털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의 추진체인 정부와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북형 ‘디지털 혁신 비전’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경북형 디지털 신산업 발굴 및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 전담 조직인 ‘경북 디지털 혁신 추진단’이 출범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포항·구미·경산·안동 등 산·학·연 기관장 16명이 함께 했다. 이와 함께 민간 중심의 디지털 기업 간 밸류체인 연계·협력을 위한 도내 69개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경북 디지털 얼라이언스’도 발족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강은희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이 ‘경상북도 디지털 혁신전략’ 발표를 통해 경북과 포항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과 목표를 제시했다. 혁신전략에는 △클라우드 기반 구축 △디지털 생태계 조성 △5대 분야 디지털 전환·확산 △민관합동 거버넌스 구성 등 4개 전략을 담고 있다.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1단계로는 (가칭)포항 지곡밸리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업과 인재의 집적화를 안동과 구미, 김천, 경산 등 경북도 내로 확산시키는 한편 오는 2030년까지 추가로 디지털 기업 1,000개 육성과 디지털 인재 1만 명 양성을 골자로 한 ‘2030 디지털로 혁신하는 경북의 미래’ 전략도 함께 밝혔다. 특히 포항은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혁신 주체 간 집적화가 강한 도시로, 전통 제조 철강산업과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이 공존하는 흔치 않은 도시인 만큼 디지털 융복합이 촉진되면 지역경제를 뛰어넘어 경북 디지털 산업 전환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구감소, 산업경쟁력 저하 등 복합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술·경제·사회 전 영역에 디지털 혁신 확산으로 더 큰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과 정착, 글로벌 빅테크기업 유치, 지역대학과의 경계 없는 협력 등 ‘디지털’로 모이는 생태계를 조성해 경북의 디지털 산업을 이끌어가는 혁신도시 포항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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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기전·(주)아이엠, 포항시 취약계층에 아름다운 기부 ‘눈길’
㈜나우기전(대표이사 전진만)과 ㈜아이엠(대표이사 전진만)은 22일 포항시청을 찾아 포항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을 위해 5,28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액체 세제를 전달했다. ㈜나우기전과 ㈜아이엠은 2021년 북구청, 2022년 오천읍에 세탁세제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포항시를 찾아 친환경 액체 세제 2,400개를 전달했으며,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와 노인·장애인 생활 시설 2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진만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따뜻한 사회를 위해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매년 포항시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생활환경 향상과 위생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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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물순환도시 시민서포터즈 ‘수(水)퍼밴드’ 출격!
안동시가 물순환 사업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시민 서포터즈 ‘수(水)퍼밴드’를 본격 출격했다. 안동시 물순환 사업은 도시 내에 물이 순환하는 ‘도시녹색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물이 스며들지 않는 도심지에 LID(저영향개발기법)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 유출량을 낮춘다. 시는 K-water와 사회적기업 미래문화재단과 함께 안동시의 물순환 사업의 내용과 가치를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16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물순환도시 시민 서포터즈 ‘수(水)퍼밴드’ 1기에는 20대에서 60대까지, 대학생을 비롯한 회사원, 환경교육센터 강사 등 다양한 세대와 직종으로 구성한 만큼 다채로운 콘텐츠와 교육을 진행하며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우선, 12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안동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물순환 교육을 진행한다. 다양한 영상과 노래, 율동,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한 어린이 맞춤 눈높이 교육을 통해 물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안동의 물순환 사업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온라인을 통해 배포하여 물순환 사업이 가지는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와 함께 안동시 100년 발전의 주춧돌이 될 물순환도시 사업의 결과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서포터즈를 구성해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고사항) 1) 도시녹색댐 : 불투수가 높은 도심지에 LID기법을 이용 지상에 녹색식물(숲)을 지하에 댐을 만드는 친환경 융복합사업 (안동시가 처음 사용한 단어) 2)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 개발 지역 내 침투, 증발산, 저류 등의 과정을 재현할 수 있는 소규모 시설들을 분산 적용하여 강우유출수를 관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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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향사랑 기부제 자매도시 출근길 홍보
안동시가 내달 4일부터 2주간에 걸쳐 서울시 송파구 등 7개의 자매도시를 찾아가 출근길 홍보를 전개한다. 시는 올해 행안부 주관 고향사랑 박람회 등 전국 단위 행사장 홍보 5회, 재경안동향우회 등 출향인 단체 행사장 홍보 6회, 안동에서 개최된 각종 행사장 홍보 16회 등 총 27회의 찾아가는 홍보활동은 물론, 시청 청사 내 음원방송 홍보, 시청 누리집 고액기부자 명예의 전당 개설 등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관 기관·단체에 홍보물을 배부하고, 다음 달 8일에 개최되는 재경안동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에도 참여해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에 대한 사랑과 안동 발전의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자매도시 직원들과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기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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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내 캠페인』, 동절기 맞아 ‘덜 버리고, 잘 버리기’홍보 집중
11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아침, 주민들과 시청 공무원들이 한층 매서워진 겨울바람을 뚫고 강남동 행정복지센터로 모였다. 참여자들은 강남동 전체를 29개 구역으로 나누어 1시간 동안 거리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했다. 안동시는 동절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이른 아침에 실시하는 내내내 실천운동은 중단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주민과 환경공무관들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 집 앞은 내가 청소한다는 모토(motto)로 지난 1년간 꾸준히 환경정비에 노력해 온 결과, 지역 시가지 주요 도로와 골목길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는 평을 얻어 가고 있다. 언 손을 녹여가며 청소를 마친 한 시민은 “겨울철 아침 일찍 나와 청소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고되지만, 청소를 마치고 나면 정말 뿌듯하다”라며 “내가 사는 동네 거리가 점점 깨끗해지고 주거환경이 정말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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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승마장 체험프로그램 인기몰이
상주 국제승마장에서는 주말 토요일 국제승마장 방문객을 상대로 ‘행운의 편자 꾸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행운의 편자는 편자를 ⋃자 형으로 세우면 행운과 재물을 부르고 뒤집어서 ⋂형으로 세우면 액운을 막아준다는 재미있는 뜻이 있다. 이번 행운의 편자 꾸미기 체험행사는 국제승마장 말이 직접 사용한 편자를 재활용하여 환경친화적이며 말먹이주기 체험과 함께 승마를 하지 않아도 말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다. 한편, 상주 국제승마장은 방문객이 주말을 맞아 가족들이 편자꾸미기를 매개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라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까지 ‘행운의 편자꾸미기’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승마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상주시 승마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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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시청 주변 은하수 경관조명 설치
상주시는 지난 22일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시청사 공원 내 수목을 이용한 은하수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오색 찬란한 조명으로 시청주변에 별빛산책로를 조성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포토존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이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점등시간은 해가 지는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로, 시청사 주변 인도를 따라 걸으며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내년 2월 말까지 한시 운영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원에 설치된 별빛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일상 속 다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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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여협,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경순)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여성단체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기부하고, 신봉동에 거주하는 난방 취약계층을 방문해 직접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온정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노경순 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으로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 대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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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제8기 교육생 수료식 개최
영주시는 6일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제8기 입교생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8기 입교생들은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기초영농교육과 관심작목 전문기술교육, 실습, 현장체험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평균 230시간 이수하며 안정적인 귀농 준비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상장 및 수료증 수여, 학생대표 소감문 발표, 교육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건립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로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 4월부터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시는 올해 교육생 30세대 중 20세대가 정착할 예정이라 밝히며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에서 두려움 해소와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신규농업 인력을 유입해 침체된 농업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교육과정에 헌신과 열정으로 성실히 임한 제8기 교육생 여러분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10기 소백산귀농드림타운 교육생’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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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인 전문교육 통합수료식 개최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일 오후 5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3년 농업인 전문교육 통합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올해 농업인 전문교육 과정으로 농업인대학 2과정(사과밀식, 샤인머스켓)과 애플스쿨 1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3월 시작된 교육은 작목별 정책, 경영, 유통, 재배관리 이론과 현장교육 등 과정별 20회, 80시간의 수업을 실시해 7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 104명이 수료했다. 사과 초급과정인 애플스쿨은 사과원 개원요령, 시기별 영농실천 핵심 기술과 전정 방법,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요령을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 농업인대학 사과 밀식 과정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미래형 사과 재배체계 및 밀식과원 조성에 관한 최신 트렌드, 해외 선진 기술 등 심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샤인머스켓 과정은 최근 전국적인 재배면적 증가와 함께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아진 교육수요를 반영해 재배기술 정착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프리미엄 과일 생산을 목표로 올해 처음 개설됐다. 농업 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가의 기술 전수와 현장 실습으로 교육 참여율이 특히 높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참석률이 높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모범을 보인 단산면 안영식(69세)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으며, 과정별로 우수교육생(농업인대학 : 서길홍, 신승희 애플스쿨 : 오세진)은 영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영농에도 불구하고 지난 9개월의 긴 시간 동안 교육을 참여한 모든 수료생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서 앞으로의 영주농업을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수준 높은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08년에 개설됐다. 16년 동안 축산, 과수, 약초, 친환경농업 등 연간 50명 이상 최고 전문농업인을 배출하며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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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 발전 동력 ‘신규시책 발굴 박차’
경북 영주시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신규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에 새롭게 시행할 사업 발굴을 위한 ‘2024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중 사전 선정된 우수시책 6건(풍기인견 대체 원사개발 및 기반구축 외 5건)에 대한 제안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우수시책의 분야는 기획, 건축, 일자리, 교통 등 다양했고, 새롭고 실현가능성 높은 내용으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정 방향 부합성 △소요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신규시책을 면밀히 검토·보완해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은 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해 창의적인 행정 분위기 조성하고 혁신의 초석이 될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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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 인니 살라티가시와 교류확대 추진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시눙 노에그로호 라흐마디 시장 외 대표단이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신현국 문경시장과 양 도시의 우호 증진 및 교류를 위한 환담을 나누었다. 이번 살라티가시장단의 방문은 지난 3월 신현국 문경시장의 인도네시아 방문에 대한 답방이며, 살라티가시 대표단은 12월 5일부터 3일간 문경시를 방문하여, 문경새재, 글로벌선진학교, 국군체육부대 등 문경시 관내를 둘러보고 상호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관계 수립 의향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시와 살라티가시는 2015년부터 교류를 이어왔으며, 살라티가시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부에 위치한 인구 20만의 도시로, 온화한 환경과 우수한 미식 문화, 무역업, 교육 등이 유명하다. 살라티가 시눙시장은 “시장님의 환대에 감사하며, 선생님과 학생 등 교육에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고,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에 “지난 방문의 환대에 감동했고, 문경은 관광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등 많은 분야에 협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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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희망2024나눔캠페인 연말 이웃돕기 모금 시작
문경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전개를 기원하기 위해 12월 1일 문경시청 중앙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나눔 캠페인의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문경을 가치있게’로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 되는 행복한 문경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경시는 나눔 문화 확산에 공직사회부터 앞장서자는 의미로 매년 캠페인 첫날,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 및 캠페인 홍보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캠페인 기간 내 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성금 접수가 가능하며, 시는 모금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6일 11시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전정에서 읍면동별로 부스를 설치해 현장 모금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지난해 6억4천여만원을 모금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10억2천여만원의 성금이 문경시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에 배분되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수해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문경을 위한 따뜻한 관심이 더 필요하고, 우리 문경은 모금된 성금보다 더 많이 배분을 받고 있다며 이번 나눔 캠페인에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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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문경시는 11월 24일(금)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3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문경 농업농촌의 힘! 여성농업인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여성농업인 회원과 내빈,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회장 채서윤)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석 내빈의 축사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는 회원 화합을 위한 단체체육행사 및 장기 자랑 등이 펼쳐져 회원 모두가 즐기고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대회사에서 채서윤 연합회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이지만 여성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회원 모두가 결집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정과 영농현장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성농업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는 1999년 창립 후 현재 260명의 회원이 지역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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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2년 신규공무원 임용 간담회 개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0월 11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1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가족들 앞에서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가족들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규공무원 윤심건 씨는 “오늘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군민을 가족처럼 여기고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친절을 실천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공직사회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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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 개최
지난 4일 군위 인각사(주시 호암 스님)에서 ‘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통음악 경연대회는 삼국유사를 집필한 보각국사 일연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인 무대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30명의 국악 인재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뽐냈다. 국악인 박애리가 경연대회 진행을 맡았으며 판소리와 민요 두 부문에 걸쳐 각 연령별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판소리 유치·초등부 대상에 박지민, 중·고등부 대상에 김미나, 일반부 대상에 김설란 씨가 수상하였고, 민요 유치·초등부 대상에 김민지, 중·고등부 대상에 박세인, 일반부 대상에 김민지 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를 통해 일연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를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 있는 전통음악 대회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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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2년 7월 1일 기준 -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군위군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414필지에 대해 지가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필지는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제출된 의견서에 대한 결과는 10월 14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며,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2022년 7월 1일 기준 열람지가는 군청 민원봉사과, 군위군 홈페이지(www.gunwi.go.kr)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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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967명 모집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0일까지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올해 1,774명보다 193명이 증원된 1,96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은 기존 공익형 활동과 더불어 사회서비스형이 새롭게 운영되며, 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형 활동 1,937명, 사회서비스형 30명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익형 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지역 환경개선, 공공시설 봉사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11개월) 활동하고 29만 원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 활동은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보육 시설,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63만 원 정도를 지급한다. 노인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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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법인 수하, 온정의 손길 나누기
영농조합법인 수하(대표이사 장주봉)는 12월 1일(금) 영양군(군수 오도창)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농사지은 친환경 쌀 60포대(1포대 10kg, 2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영농조합법인 수하는 2018년 생태관광 수하2, 3리 지역 발전협의회로 시작한 후 2021년 수익사업이 가능한 영농조합법인 수하를 설립하고,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및 환경정화활동,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통한 벼 수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0년부터 매년 직접 재배한 쌀을 기부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주봉 대표이사는“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시는 영농조합법인 수하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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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교육으로 견인하는 지역발전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11월 21일(화) 2023년 영양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가족 대토론회에 이어 11월27일(월)에 영양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지도자 대토론회를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지도자 대토론회에는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과장, 관내 초․중․고 교장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21일 개최된 교육가족 대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에 대한 분석과 향후 대책, 학교 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토론회는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영희 교육지원과장의‘경북미래교육지구 및 2024년 영양미래교육지구 학교 적용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그리고 21일 개최된 교육가족 대토론회에서 나온 분야별 의견들을 함께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지도자들의 역할과 지역사회와의 효과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되었다. 앞으로 대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여 영양군청과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며,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2024년 교육계획수립에 교육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교육가족 대토론회를 통해 확인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하여 관내 교육지도자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2024년 해달뫼 영양교육에 반영하여 영양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이로 인해 교육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기회가 되기는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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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 지역사회 ‘치안 파트너’ 자율방범대 위촉식 개최
고령경찰서(서장 안중만)는 11월 17일 자율방범연합대장, 읍면 남녀자율방범대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199명을 위촉하였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4월27일 자율방범대법 시행을 통해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자율방범대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였다. 고령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는 경찰의 치안 파트너로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경찰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이에 고령군 자율방범연합대장(이창열)은 “자율방법대법 시행과 위촉식을 계기로 향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고령경찰서는 더욱더 안전한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 치안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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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 골목길 밝히는 솔라안심등 설치
고령경찰서 안중만 서장은,지난 11일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과 범죄예방을 위하여 솔라안심등을 설치했다. 위치는 대가야교회와 대가야CC 주변으로 총 24개 설치하였다. 솔라안심등은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여 주간에 충전, 야간에 LED가 켜지면서 보안등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야간 조도 개선이 필요한 사각지대 등에 주로 설치된다.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별도의 유지비가 들지 않아 설치 및 관리에 이점이 있다. 고령경찰은 솔라안심등 뿐만 아니라, 거울을 이용해 뒤에 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하는 안심반사경, 여성안심귀갓길 안내판, 야간에 인도와 도로를 구분해 주는 도로표지병 등을 필요한 장소를 선정해 매해 설치하고 있다. 안중만 고령경찰서장은,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로 인해 고령군민의 야간 통행시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찾아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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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 모범운전자와 합동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고령경찰서(서장 안중만)는 9월 22일 고령광장 교차로에서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와 합동으로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띠착용 ·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 방향지시등 켜기 등을 홍보하였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안전한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졸음운전 예방 · 음주운전 금지 등을 주제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였다. 고령경찰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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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 표창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시책의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과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 내용은 전국 16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행지침에서 규정한 4개 부문, 10개 항목, 19개 지표이며, 예천군은 ‘농어촌버스 환승편의시설 구축’을 추진하여 농어촌버스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등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평가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정회 건설교통과장은 “2023년 대중교통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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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지급!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일 11,430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268억 원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와 상관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어 지급 대상이 확대됐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 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0.1ha 이상 0.5ha 이하 농지를 경작하면서 소농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당 120만 원이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 구간과 농지별로 기준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군은 1일 1차분에 해당하는 11,430농가에 268억 원을 우선 지급하고 향후 승계자 및 변경대상자를 검토한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올해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한 해 농사에 온 힘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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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보건소,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성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수상
예천군보건소는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최한 이번 성과대회에서 예천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시범사업 수행과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주민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예천군보건소는 2008년부터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정확한 건강진단을 위해 매주 1회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 진료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금은 원류‧대은 보건진료소 2개소에서 원격협진 진료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14개 진료소로 확대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지원 사업 결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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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신평면 소재지 위험구간 가로등 설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신평면 소재지(교안리) 진입도로에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야간 가로등 및 투광등을 설치하여 야간경관을 개선하였다. 신평면 소재지에서 청운1리 방면 300m 구간에 가로등을 설치하여 주민의 야간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투광등으로 도로변 가로수를 비추어 미적 감각을 더하고 있다. 특히, 신평 소재지 진입도로 구간은 야간 가로등 부재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투광등을 설치하여 은은한 조명과 함께 어두운 거리를 아름답게 밝히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평면 소재지 일원에 야간 가로등 및 투광등 설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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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겨울철 안전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12월 1일 소방서 전정에서 의성교회 전용표 목사와 소방공무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출동 등 현장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의성군민의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는 아기예수님 탄생 축하와 의성군민의 행복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기원하고, 의성소방서가 안전 문화의 통로가 되고자 12월 1일부터 새해 1월 14일까지 한달 보름간 점멸 없이 점등될 예정이다. 김진욱 의성소방서장은 “올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귀한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한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완벽히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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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 운영
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29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유치원생 및 교사들을 소방서에 초대해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습관화하여 소방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및 교사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1일 어린이 소방관 체험 및 포토존 운영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 체험 ▲소방차량 탑승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및 119아이행복돌봄터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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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 선포
영덕군은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 되는 영덕’을 목표로 지난 5일 청사 앞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 관내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장, 영덕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 등 관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각계각층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릴레이 성금 모금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덕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작년 대비 10% 상향한 2억 7,8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나눔’ 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민께선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그리고 작년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목표 대비 평균 160% 넘는 모금액을 달성하면서 힘들수록 함께 이겨내려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셨다”면서 “이러한 우리의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오늘을 이겨내는 힘이자 미래에 대한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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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 최우수상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9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영상 공모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7월 개소해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019년 대상, 2021년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동영상 제작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덕군보건소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부터 체계적인 교육 홍보를 시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관리 지원을 통해 고령화 시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환자쉼터,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가족교실·자조모임, 치매친화적 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한 치매보듬마을 3개소 운영, 찾아가는 치매예방 사업, 인지강화교실, 실종예방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60세 이상 치매 조기검진 2,100건, 맞춤형 사례관리 4,631명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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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건축 임정헌 대표, 영덕군에 백미 기탁
해인건축·토목설계종합사무소 임정헌 대표와 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지원해 달라며 250만 원 상당의 백미 20kg 50포를 영덕군에 기탁했다. 지역 출신의 임 대표는 최근 개업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취지로 개업 축하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이번 기탁을 통해 새로운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임정헌 대표는 “취약계층에 더욱 힘들 겨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았다”며, “꾸준히 지역 주변의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김광열 군수는 “이웃에 대한 배려와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솔선수범에 깊이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라며, “보내주신 백미는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례했다.
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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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시설원예분야 사업 지자체 평가 - 성주군,「최우수」수상 (전국1위)
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시설원예분야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전국1위)를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시설원예분야사업 실적이 있는 16개 광역도와 4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원예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정량·정성평가로 진행되었으며, 1차 도 평가, 2차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 의해 최종 선정되었다.(최우수:성주군/경상북도, 우수: 진안군/함안군/전라북도) 특히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의거한 체계적인 지원정책 수립, 높은 예산 집행율, 정확한 사업추진 절차 이행 등 정량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사업확산을 위한 성주군의 환류 노력 부분에서 많은 가점을 받아 기초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하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평가결과로 인해 2024년 시설원예에너지절감사업 관련 예산(국비)을 30% 증액 확보하게 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이 시설원예분야 사업의 중심에 있는 만큼 명품참외생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농업소득 1조원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연간 시설원예지원사업으로 국비포함 100억원 규모로 보온덮개자동개폐기와 측·천창개폐기, 장기성 필름, 골조파이프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주군의 참외시설현대화는 참외생산 집중을 가속화시켜 2019년부터 4년연속 조수입 5천억원을 기록하고 2023년에는 역대최고 조수입인 6천억원을 달성하는데 일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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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면,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용암면(면장 주민호)에서는 12월 1일, 용암면적십자회(회장 석종곤), 한국생활개선회용암면회(회장 서영자)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집중모금 활동으로 금년에는 두 여성단체에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350여만원의 물품꾸러미를 1호로 기탁하며 첫 시작을 알렸다. 양 단체에서는 지난 11월, 공동주최한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결정하고 취약계층에게 의미있게 전달하고자 돼지고기, 찹쌀, 라면, 계란으로 구성된 물품꾸러미를 마련하여 이날 기탁하게 되었다. 석종곤 용암면적십자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하게 드시고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물품꾸러미를 준비하였다.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여성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용암면에서 으뜸가는 두 여성단체에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바자회를 마련하고 그 수익금으로 물품꾸러미를 준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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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공모전 장려상 수상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29일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023년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광역치매안심센터가 주최하여 치매안심센터를 알리고 대국민 치매인식개선 도모를 하고자 23개 치매안심센터 출품작 중에서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고려하여 수상작이 뽑혔다. 성주군 수상작 ‘할머니, 기억력 검사 받으러 치매안심센터 가요!’는 깜박하는 일이 많아져 걱정하는 할머니의 사례를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담은 작품으로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표현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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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정책사업 평가대회 성황리 개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성정책사업 평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성정책사업 평가대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단체를 격려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및 친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공을 세운 회원에 대한 군수표창 3명, 14개 단체 유공자에 대한 여성단체협의회장의 표창, 단체별 활동 영상시청, 축하공연,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번 평가대회 한 참석자는 “솔향갤러리에서는 취미교실 프랑스자수반, 양재반의 작품을 감상하고, 평가대회에는 바리스타반, 꽃차반, 홈베이킹반에서 제공한 커피와 쌍화차, 쿠키로 볼거리와 먹을거리,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폭이 넓어지고 개방되어 더욱 활발한 여성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건강한 가정, 건전한 사회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해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여성의 사회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통한 더 나은 봉화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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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희망나눔 복지 아카데미 열어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30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희망나눔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똑똑 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잘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참여로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의제 발굴을 통한 지역의 변화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강의에 참석한 법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개인의 삶이 집중되고 사회적 관심을 갖는 것이 쉽지 않은 요즘 세상이지만 주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에서 비롯되는 만큼 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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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사랑을 싣고…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22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장애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으로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임원 19명이 참여했다. 봉화에서 생산된 600kg 상당의 배추 250포기와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활용해 담근 김치는 사랑을 가득 싣고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40가정으로 전달됐다. 조현미 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계기와 더불어 추운 겨울 따뜻한 밥상에 온기를 더해 줄 반찬을 나눠드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김동진 유통특작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먼저 봉사하시는 마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김장봉사에 저 또한 적극 동참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파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 11개 단체의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봉화군 장애인복지센터에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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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CCTV통합관제센터, 동절기 대비 CCTV 일제점검 나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현재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970여대의 CCTV에 대하여 이달 6일부터 연말까지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에서는 CCTV 상태 점검과 화각 조정 등 영상 품질 개선, 겨울철 강풍에 대비한 구조물 및 각종 부착물의 안전 점검, 나뭇가지 등 주변 장애물 제거 등을 진행하여 CCTV 관제 효율 및 활용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청송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8년 1월 개소한 이래, 16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365일 무중단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으며, 범죄 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 대응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CCTV가 범죄 예방 효과나 범죄 수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또 각종 재난재해 시에도 신속한 상황파악으로 피해를 줄이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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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비전 제시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2월 1일 제269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청송군은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청송을 위해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으로 정하고 변화를 이끄는 농업정책, 모두가 행복한 복지청송, 생활이 넉넉한 지역경제, 인구를 늘리는 문화관광,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당초 예산보다 1.8% 늘어난 4,745억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농업 1,044억, 교육·사회복지·보건 부분에 1,088억, 상하수도 등 환경 부분에 560억, 문화관광 분야에 362억, 공공안전·지역개발·산업 부분에 724억을 각각 편성했다.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증액된 분야는 산업 및 에너지 분야로 가스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진보면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현서∙안덕면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청송사랑화폐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세 감소에 따른 재정운영의 어려움으로 정부가 지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지출구조를 조정하고 있어 지방교부세 등 자치단체 보전 수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국도비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군민생활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기후변화와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농업정책과, 생활인구를 늘리는 문화관광 도시 건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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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양수발전소, 드림스타트에 방한복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소장 김경민)에서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청송군 드림스타트에 방한복 12벌(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청송양수발전소는 2016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방한복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심리·정서적으로 치료를 요하는 아동을 위한 심리재활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비 지원 등 민·관 협력지원사업로 여러 수혜사업에도 지원을 하고 있다. 김경민 소장은 “방한복을 지원받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가오는 한파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청송양수발전소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한복은 청송양수발전소에서 지원한 12벌과 함께 청송군 드림스타트에서 9벌을 준비하여 총 2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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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성금 모금의 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의 날’행사를 가졌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무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까지 모금된 성금은 총 1억9천2백여 만원에 달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군민의 저력을 보였다. 1부 행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달과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경과보고회를 가졌다. 2부 행사에는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7,000만원, ㈜정우주택건설 2,000만원, 울진 죽변수산업협동조합 1,000만원, 울진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1,000만원, 울진농업협동조합 1,000만원, 환경시설관리(주) 1,000만원, NH농협 울진군지부 1,000만원 등 개인·기업이 참여했고,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울진군산림조합 등 기관에서도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였다. 그리고 SK디앤디(울진현종산풍력발전소) 500만원 상당의 라면 160박스, 울진군 수출협의회에서 1,500만원 상당의 생수 및 대게 제품, 울진군 새마을회에서 400만원 상당의 난방유 상품권 등의 물품을 기부해 고물가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뜨거운 울진군의 나눔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울진 고우이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원아들이 열심히 준비한 축하공연을 펼쳤고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자원봉사활동을, 울진군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는 커피나눔행사를, 경북공동모금회에서는 푸드트럭을, 한국여성농업인 울진군연합회에서는 우리 쌀 소비 촉진대회 행사를 진행하며 기부자들에게 위해 떡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자선활동이 이어져 행사 진행이 더욱 풍성해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 켐페인에 항상 우리 울진군민들이 기다리고 동참해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가 어려운 때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민들이 온기를 전달함으로써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올라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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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울진 청정 딸기 본격 출하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재배한 청정 울진산 딸기가 지난 11월 28일 울진읍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 남중호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에 들어간다. 울진군에서는 10개 농가에서 1.8ha 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딸기 작황이 좋아 농가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 딸기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육묘시설 및 맞춤형 현장 기술을 지원하여 울진군 딸기 재배 농가의 고품질 딸기 우량묘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본포 정식 이후 적정 환경 관리를 통한 초기 활착률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이 따뜻하여 딸기재배에 최적지다”며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품질도 우수하여 천만 울진관광 시대를 맞아 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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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5회 청소년 우리진(珍) 축구대회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울진 연호체육공원과 울진중학교 운동장에서 울진군이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울진지구협의회(회장 권태종)에서 주관한‘제15회 청소년 우리진(珍)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역 고등부 6개 팀, 중등부 7개 팀, 초등부 5개 팀 등 총 18개 팀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 성적은 초등부 우승 노음초(골때리는 노음초), 중등팀 우승 울진중(팀명 없어요), 고등부 우승 원자력마이스터고(원마고)에서 차지하였으며, 특히 우승팀 외에 좋은 협동심을 보여준 팀과 개인에게 주는 페어플레이상과 최우수 선수도 선정하여 시상을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벗어나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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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통합관제센터 운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및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고자 연중무휴 24시간 잠들지 않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9월 문을 연 청도군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차량번호인식용 등 총 887대의 CCTV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20여 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를 통해 빈틈없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특히 매년 150여 건의 강도, 절도, 폭력, 교통사고 등의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외에 일반주택가 및 초중고학교 주변, 공원 및 산불감시 등을 관제하여 생활 속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단단히 수행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1마을 1개소 이상의 CCTV 설치를 목표로 올해 73대를 추가 설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한 CCTV를 설치하여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군민 중심 맟춤형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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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인구증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시책 마련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입자 지원 △전입학생 정착지원 △국적취득자 정착지원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귀농인 지원 △다자녀가구 지원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시책 마련과 세부 기준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다음 달까지 시책에 대한 세부 기준을 확정하고 관련 부처 협의 및 하반기 ‘청도군 인구증가 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관련 조례 규칙 제·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시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속가능한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실효성 높은 맞춤형 지원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지역 활력 회복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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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3년 대한노인회 금천면분회 정기총회 개최
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 노인회분회(회장 박동희)는 지난 21일 금천면 금빛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한노인회 금천면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남중구 금천면장, 김규봉 청도군의회 부의장, 이승민 청도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 그 외 관내 각급 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관내 30개소 경로당 회장·총무들의 참여로 열기가 가득했다. 2023년 힘찬 출발을 알리는 이번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 △청도행복 헌장 실천결의 낭독 △신규 선임된 마을 회장단 인사 △지난해 결산보고와 금년 노인회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남중구 금천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오시고 후세를 위해 터를 닦아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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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마지막 프로그램 『울릉도 특산 야생화 한마당』개최
울릉군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인 ‘울릉도 특산 야생화 한마당’이 지난 12월 2일에 울릉한마음회관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릉도 야생화를 재료로 한 압화 캘리그라피, 캔들공예, 레진아트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야생화 사진·그림 등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접 종이 접기한 울릉도 야생화를 울릉도 섬 모형에 꽂아 꽃섬을 만드는 ‘내 손에서 피는 울릉 야생화’프로그램이 본 행사에 의미를 더 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울릉도의 역사·문화·자연환경을 소재로 하여 총 7개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였는데, 대표적으로「학포 개척 역사 문화제」, 「너새너와 일궈 놀이 한마당」, 「울릉도·독도 해녀 문화제」, 「울릉도 특산 야생화 한마당」등 이다. 또한 관내 문화예술단체에게는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리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여 콘텐츠화한 울릉문화원에 감사를 전하고, 울릉도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대한민국 대표 문화지역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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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청 보탬e 교육 실시
군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난 12월 1일 10시⁓16시까지 울릉군민회관에서 약 90여명의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 교육을 실시하였다. 담당공무원에게는 보조금 속성·보조사업자 선정·교부 결정·수행 점검 및 정산검토 등을 민간보조사업자에게는 회원가입 및 단체 관리 공모 신청·사업 계획서 제출 및 교부신청·집행·정산 등 교육을 수행하였다. 각각의 역할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도서벽지 여건 상 대면 교육 참석이 어려운 관내 담당공무원,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유익한 시간이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보탬e시스템이 내년부터 시군구로 확대 개통되어 사용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이러한 교육을 진행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또한 “민간보조사업자 강의를 별도로 개설하여 민간보조사업자의 행정 업무 역량이 강화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울릉군에서는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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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소방용수시설 이색표지판 설치
울릉군에서는 소방용수시설 이색표지판을 설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울릉군의 기후 특성상 겨울철 폭설 등으로 소방용수시설이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성엽)에서는 화재대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특색있는 디자인을 활용한 소방용수시설 이색표지판을 선보였다. 이번에 시험적으로 제작․설치된 이색표지판은 관내 지상식 소방용수시설 4개소, 지하식 소방용수시설 2개소 총 6개소이다. 새롭게 탄생하는 표지판은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문구와 우리군 대표 브랜드인 오징어 형상과 소방관 이미지를 접목하였으며, 또한 표지판 다리에 눈금을 표현하여 적설량을 알 수 있는 관광적 요소도 가미하여 디자인을 했다. 특히 남한권 울릉군수는‘소방용수시설 이색표지판 설치로 보행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불법 주‧정차 근절 확대로 소방 출동로 확보가 한층 수월해질 것이며 폭설 시 화재 대응, 시인성도심 미관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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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에 대구 4개 가족센터 선정!
대구광역시는 12월 6일(수)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4개소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실시했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업무 전반에 대해 상위 15%(35개소)를 선정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 이하 영아를 낮 시간 동안 돌보는 영아 종일제 서비스와 12세 이하 아동을 틈새 시간 동안 돌보는 시간제 서비스로 나뉘는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경우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으므로 희망 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 중위소득 150% : 3인 가구 월 6,653천 원 / 4인 가구 월 8,102천 원 긴급·단시간 돌봄서비스도 운영 중이므로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출장 때문에 아이를 돌봄이 필요할 때 1시간 단위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문의) ☎ 구․군 가족센터 (중 구) 053-431-1238 (동 구) 053-961-2292 (서 구) 053-355-8043 (남 구) 053-475-2326 (북 구) 053-327-2298 (수성구) 053-795-4200 (달서구) 053-639-1513 (달성군) 053-636-5665 (군위군) 054-383-2511 한편, 대구광역시는 2024년부터는 2자녀 이상 가구에 본인부담금 이용료 10%를 추가 지원하고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을 1개소에서 3개소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사회적 돌봄 체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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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4 나눔캠페인」출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12월 1일(금) 14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 주관으로 진행되는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나눔실천 유공자, 특별기부자, 자원봉사자 등 대구시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나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캠페인 기간 1억 이상의 성금 기부를 약속한 지역 기업의 성금 전달식도 이어지며, 특별한 사연을 가진 기부자도 참석하여 뜻깊은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기부자로는 먼저 올해 8월, 대구 최연소 여성 사업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조민채 ㈜제이블린 대표를 비롯해 반려동물 기부 프로그램 ‘착한펫**’ 대구 1호 기부자인 동촌중학교 교사 허경호 님과 시각장애인 안내견 ‘여울’이가 함께 참석하고, 매년 용돈을 모아 3년째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대구삼육초등학교 3학년 정이지 양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 1억원 이상 기부(약정)한 고액 기부자 ** 착한펫 : 2023년 신규 론칭 반려동물 기부 프로그램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대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해 목표액 100억 원보다 6.2%가 증가한 106억 2천만 원을 목표로 진행된다.(전년 모금실적 대비 2.9%증가) ※「희망2023 나눔캠페인」모금 : 103억 2천만 원(실적)/100억 원(목표)→103.2% 초과달성 캠페인 기간 대구시민들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舊) 중앙파출소 앞 분수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1억 6백2십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할 경우 최종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최근 대내외적 경기 불황으로 나눔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대구가 기부와 나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참여방법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daegu.chest.or.kr) 또는 전화 053)667-053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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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엘앤에프 2조 5,500억 원 대규모 투자협약
대구광역시와 ㈜엘앤에프는 11월 27일(월) 오후 2시 최근 공장동이준공된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역대 최대 투자인 2조 5,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2000년 설립돼 2007년 NCM계 양극재 양산을 시작했고 2019년에 세계 최초로 니켈 비중 90%인 하이니켈 NCMA계 양극재 개발에 성공한 지역 대표기업이다. 현재는 코스닥 시총 5위의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초격차(독점적 경쟁력) 기술 보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558,909㎡(약 17만 평) 부지에 대규모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를 신규로 조성할 예정이다. ㈜엘앤에프, 대규모 투자 계기로 종합소재 기업으로 도약 이번 초대형 투자를 계기로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전문기업에서 차세대 음극재와 LFP 양극재까지 양산하는 이차전지 종합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식에서 진행된 투자계획 발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글로벌 중장기 수요에 맞춰 총 5개 블록 17만 평 규모 부지에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계획된 투자가 완료되면 신규 제조시설에서만 2022년 연간 매출액 3조 9천억 원 대비 2.4배에 달하는 약 9조 5,0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사의 다변화된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FP 배터리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연간 16만 톤 규모)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및 탈중국화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제조시설(연간 2.2만 톤 규모)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생산 중인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시설(연간 13만 톤 규모)은 구지3공장의 최종 완공(’24. 8월 / 물류창고 및 기숙사 완공 시점) 이후 글로벌 중장기 수요에 맞춰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이차전지 생태계 이번 투자에 힘입어 대구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엘앤에프가 지금까지 투자한 구지1, 구지2, 구지3공장의 부지 147,149㎡(44천 평) 등 투자금 1조 1천억 원을 포함하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단 등에 총 706,058㎡(213천 평) 3조 6,50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대구국가산단 산업용지 총 면적이 4,910,527㎡(1,485천 평)임을 감안하면 ㈜엘앤에프는 전체 면적의 14.4%를 차지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미래첨단소재㈜가 지난 6월 인접한 달성2차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건립해 양극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양산을 시작했고, 지난 8월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유치한 두산그룹 계열 이차전지 리사이클 전문 기업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의 공장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대구광역시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달성2차산단 내에 사용 후 배터리 활용 기술지원 등을 위한 ‘이차전지 순환파크(81,175㎡)’를 조성(’23.~’25.)하고,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를 구축(’24.~’26.)하는 등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전주기 성장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또한 향후 2030년까지 국내 이차전지 관련 분야 전문인력 6만 6천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학-연 연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24.~’26.)도 지원할 계획이다. * 인구구조변화 대응실태 : 생산 인력 확충 분야(감사원, ’22.6월) ** 산(기업)-학(DGIST, 경북대, 영남이공대 등)-연(대구기계부품연구원) 참여 생산․기술․연구․관리인력 양성지원 대구시 대규모 투자유치 원동력은 적극적 원스톱 기업투자 지원 한편 지역에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성사된 배경에는 대구광역시의 전폭적인 원스톱 투자지원 노력이 있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이 체결되는 구지3공장은 대구시의 원스톱 기업투자지원 대표 사례로 꼽혀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구지3공장은 지난 2022년 8월 18일 대구광역시와 ㈜엘앤에프 간 6,500억 원 규모 투자유치 협약을 통해 건립된 신설 사업장으로, 당시 ㈜엘앤에프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규공장 건축을 통한 대규모 생산능력 확충이 시급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건축 인허가 행정처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투자협약 이후 40일 만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한편,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준공 전 입주가 가능토록 기반 시설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분 통수를 통한 용수 우선 공급, 임시 우·오수관 설치, 대용량 전기 공급 등 적극적으로 기업의 적기 투자를 지원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국내 많은 이차전지 기업이 복잡한 규제와 입지 한계로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 적극적인 원스톱 행정지원과 규제 해소로 초대형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관련 산업 성장과 인력 채용강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에서 탄생한 ㈜엘앤에프가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가동해 ㈜엘앤에프의 대규모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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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대구광역시 달서스포츠클럽 제2회 줌바페스티벌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스포츠클럽(회장 윤영호)에서 지난 12월 2일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줌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배국민체육센터 줌바수업을 맡고 있는 김상미, 김희정, 김진, 남보배 강사(4명)와 초청강사 유리애, 박경주, 이현정, 천은영, 최진영, 황혜령(6명) 총 10명의 대구 최고 줌바 강사들로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월배국민체육센터 회원들뿐 아니라 게스트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달서스포츠클럽은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줌바페스티벌, 종목별 교류전 등 회원들을 위한 행사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줌바는 춤과 피트니스가 결합된 운동으로 전신을 이용한 격렬한 동작들이 많기 때문에 유산소와 근력을 동시에 사용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데 참가하신 분들의 열정에 저절로 흥이 난다.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시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영호 (사)대구광역시 달서스포츠클럽 회장은 “우리 동네에서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공스포츠클럽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월배국민체육센터를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기찬 달서구! 행복한 달서구!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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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 최고 기관 수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정부혁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 국내 최고 기관으로 수상했다. 정보혁신 최초·최고 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민 편의성, 안전성,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 사례 중 최초로 도입한 사례와 최고로 잘 발전·운영하는 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이다. 달서구는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어르신 안부 확인” 분야에서 배달·정보통신기술 결합형으로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국내 최고 기관으로 수상했다. 달서구는 1995년 10월부터 시작한 야쿠르트 및 건강음료 배달원을 활용한 어르신 안부확인 사업부터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사업, 배달라이더와 연계한 “달서 배달路 희망을 잇다” 사업까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달서 안심복지서비스 앱, 스마트 약상자,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 사업, AI 자동안부전화, AI 인공지능 스피커 등 ICT 기술을 통한 스마트 안전망까지 확충해 복지서비스 혁신 모델을 구현해 돌봄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달서구는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대상 외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는 정부혁신 최고 기관으로 수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고 기관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더 많은 최고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여 달서구의 우수성이 널리 전파․확산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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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지역연계 생태투어 버스‘달리고’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월 25일까지 가을 비대면 관광지 15선에 선정된 달서구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과 연계한 생태힐링 여행을 운영한다. 문체부 생태관광활성화 사업(KTTP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사업은 금호강과 낙동강을 사이에 둔 달성군과 고령군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지역의 특성과 각 지자체의 앞글자를 딴‘강변3친구 생태힐링여행, 달리고’으로 상품명을 정하고 가을철 10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 운영한다. ※ 달리고 : 달서구+달성군+고령군 = 달2고 → 달리고 이 상품은 대구관광협회(053-716-6405)에서 운영하며,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대명유수지와 달성습지, 월광수변공원 등을 둘러보는‘가을로 달리고’와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사문진주막촌, 대명유수지 및 대구수목원을 둘러보는‘자연으로 달리고’ 코스, 달서선사관과 도동서원 등을 둘러보는‘역사속으로 달리고’코스로 구성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의 생태관광명소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서대구 관광거점 도시로서 달서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겠다”며,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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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마을 희망불빛 - LED등 교체사업」 실시
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호, 구자술)는 12월 5일(화) 동특화사업으로 착한마을 희망불빛(LED등 교체) 사업을 실시하였다. ‘착한마을 희망불빛(LED등 교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우동 자체 특화사업이며, 전년도에 모금된 후원금으로 재료(LED등)를 구입하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노후된 전등을 교체하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하여 혼자 전등을 교체하지 못하는 독거노인세대 위주로 3가구를 선정하였고, 총 11개의 LED등으로 교체를 진행하였다.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반기에도 3가구를 LED등으로 교체하여 올해 총 6가구가 LED등으로 교체를 완료하였다. 이번 대상자 중 단독가구로 거주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면서 전등이 어두워 교체하려고 마음은 먹었으나, 도저히 교체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여러 위원님들이 LED전등으로 교체를 해 주니 너무 감사하고 저의 마음까지 환해지는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상호,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촘촘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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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2023년 북구 행정서비스헌장 우수기관 선정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23년 대구시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평가는 대구시 주관 41개 부서‧기관(市 33, 구‧군 8)을 대상으로 이행기준, 이행실천, 교육‧홍보, 역량분야 등 4개 분야 항목에 대해 평가하였고 그 결과 북구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청은 2023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계획을 수립해 행정환경의 변화와 구민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하였으며, 행정서비스헌장 제‧개정, 직원교육, 자체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구민 감동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요구를 적극 반영한 각종 행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고, 고객만족도 결과 환류‧이행기준 실천 정도, 직원교육 및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요구와 행정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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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어린이집 학부모 역량강화교육 실시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1월 29일(수) 오전 10시 30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효석홀에서 북구 어린이집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부모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시기 자녀의 발달 특성을 잘 이해하여 올바른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북구에서 육아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하는 사업이다. ‘쉽고 재미있게 바른 아이로 키우는 육아법’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 육아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육아서적의 저자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하정훈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하정훈 원장은 “육아는 부모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부모를 보고 따라하면서 일상을 경험하며 사회화 과정을 배우는 것이므로 부모가 자신의 일상을 충실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근래 유행하는 솔루션 육아를 무작정 좇아 가기보다 우리 가족에게 맞는 자연육아, 정상육아를 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부모님들이 계셔서 우리 구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북구는 육아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북구청은 최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서변부키랜드는 개관 네달만에 방문객이 5천 명을 넘으며 인기를 얻고 있고, 가족의 생애 주기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북구통합가족센터(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개관으로 북구가 육아의 메카로 더 많은 아이와 부모들의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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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불편Zero! 『봉덕3동 우리 동네 해결사』 성과공유회 개최
대구광역리 남구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임숙)는 지난1일,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순수 재능기부단체로 구성된『봉덕3동 우리 동네 해결사』성과공유회를 개최 했다고 6일 밝혔다. ‘봉덕3동 우리 동네 해결사’는 생활지원사 및 복지통장으로 구성된 불편사항알림이팀, 건축, 인테리어 전문가로 구성된 한아름봉사단(단장 이삼엽)이 주거환경개선팀으로, 엘벤타일(대표 석지훈), 연민ENG(대표 박호성) 등 봉덕3동 소재 전기설비 등 7개 업체가 참여한 소규모수리팀, 폭염 및 한파시 취약계층 안전확인을 위해 봉덕3동 자율방범대(대장 최영석) 대원들로 구성된 안전지킴이팀, 전기설비개선팀, 실내방역소독팀, 단순생활불편처리팀 등 총 9개팀 125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의 순수 재능기부조직으로 구성되어 우리 동네 불편사항 등 지역문제는 지역 중심으로 스스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지난 4월, 봉덕3동 우리동네 해결사가 출범하여 현재까지 62건의 일상생활 불편사항(도배장판 교체, 노후 전기설비 수리, 전자제품 수리 및 교체, 타일공사, 폭염대비 물품 배부, 쪽방거주 안전순찰, 저장강박쓰레기 정리 등)을 접수하고 봉덕3동 해결사단이 즉시 해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7개월간 총 62건의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해결한 우리동네 해결사 활동 사항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우수 재능기부자 10명을 선정하여 남구청장상 등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참여하신 봉덕3동 해결사들이 직접 투표한 ‘우리동네 해결왕을 뽑아라’ 및 팀별 레크에리션 시간을 통해 우수팀 4팀을 선정, 이재웅 봉덕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트로피 및 부상(지역상품권)을 직접 시상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SNS봉사단 김원형 고문은 “SNS봉사단이 개인 봉사로 치중하다가 이렇게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우리동네 해결사 전기설비 개선팀으로 활동하면서 봉사단 단원들의 단합력이 더욱 높아졌다”며, “오늘 SNS봉사단이 최우수팀 및 봉덕3동 우리동네 해결왕으로 선정되어 더욱 기쁘고, 2024년에도 봉덕3동 우리동네 해결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 고 밝혔다. 앞으로도 최임숙 봉덕3동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우리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솔루션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특화형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발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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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이천동 현장 진로체험, 마을과 학교를 잇다‘이천마을학교’프로그램 진행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상훈)는 2023 이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중학교 1학년 101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현장진로체험 마을과 학교를 잇다 ‘이천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천동 추진위원회에서는 ’이천마을학교‘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새로운 진로 체험처를 발굴하여 마을과 청소년이 만남을 추진하며, 올해로 5년째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양복점에서 양장 기능장을 만난 한 청소년은 “양장 기능장이라는 직업도 잘 몰랐던 부분인데 기능장이 되는 과정도 힘든 것 같고 45년 동안 이 일을 천직으로 생각하시고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부분에 매우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천어울림 도서관에서 사서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사서에 대해 잘못 생각했던 부분이 많았다는 걸 알았고, 책 수선 과정이 예상과 많이 달라서 신기하고 체험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마을 내 재능기부를 통한 안경사 체험, 목공예사, 플로리스트, 천아트공예사, 자동차정비사, 1인 CEO, 바리스타, 도자기 공예사, 사진사, 파티쉐 체험 등 12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천동 최영은 추진위원장은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인 이천마을학교를 통해 우리 마을 청소년들이 우리 마을을 더 알아가고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사업을 통해 개인의 잠재된 재능과 끼를 찾아 개발하고 마을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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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주요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지도 점검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관내 하수도 시설물 우・오수 분류 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29일 관내 하수도 시설물 우・오수 분류 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 및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에는 이유실 부구청장이 참여해 현장 곳곳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최근 관내 주요 간선도로인 대명로, 봉덕로 구간에 하수도 관로 공사가 집중됨에 따른 교통안전 시설물 등 교통처리 실태와 도로 굴착공사에 따른 동절기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 시설물 설치, 건설공사 근로자 안전 보호구 착용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유실 부구청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혼잡도로 구간에 하수도 관로 공사가 집중됨에 따른 주민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처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 굴착공사에 따른 건설 현장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통안전 시설물 및 공사 안전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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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수성보성어린이집, 추석 맞아 후원금 30만원 기탁
대구 수성구 국공립 수성보성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은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만원을 기탁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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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회관, 서구愛 마토콘서트 「썸머 타임」 개최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4일 오후 5시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며 신선한 음악과 낭만적인 분위기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서구愛 마토콘서트 ‘썸머 타임’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6월 서구愛 마토콘서트는 일상 속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인디밴드 ‘모노플로’와 편안한 음색의 감동과 강력한 풀 어쿠스틱 사운드를 모두 구사하는 ‘사필성밴드’를 초청하여 새로운 개념의 소통하는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로 준비할 예정이다. 인디밴드 모노플로는 하나의 흐름이란 뜻으로, 음악으로 들려주는 흐름과 나아가 관객과 하나의 흐름으로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채로운 색깔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탄탄한 연주,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혼성으로 구성된 밴드다. 사필성밴드는 포크 뮤직 중심의 어쿠스틱 밴드로 언더그라운드계의 실력파 뮤지션 사필성이 메인보컬로 활동 범위를 전국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남성으로 구성된 연주자 모두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여러 음악 장르를 사필성밴드의 특색있는 색깔로 편곡을 이어가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프로그램은 두 팀의 개성이 담긴 창작곡과 가요 편곡으로 구성하였으며 양 팀의 색깔에 맞게 연출된 무대, 영상, 조명효과로 스테이지를 번갈아 가며 연주한다. 이어 마지막 프로그램은 두 팀 연주자가 모두 출연하여 라이브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밴드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10세 이상 가능하다.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로 22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및 방문 예매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개성 가득한 인디밴드의 연주를 감상하면서 올여름 무더위는 음악과 함께 건강하게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공연개요 ○ 공 연 명: 서구愛 마토콘서트 ‘썸머 타임’ ○ 일 시: 2023. 6. 24.(토) 17:00 ○ 장 소: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 출 연 진 - 사필성밴드(보컬 사필성, 기타 김동화, 드럼 박진호, 베이스 이경엽) - 밴드 모노플로(보컬 하나, 기타 장석규, 베이스 박은호, 키보드 송예은, 드럼 김학준) ○ 주 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주 관: 서구문화회관○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예 매: 전석 무료(1인 2매) / 6. 21.(수) 오전 9시 인터넷 및 방문예매 ※ 6. 21.(수) 예매 시작을 위하여 이전 시점 보도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관람연령: 10세 이상 ○ 문 의: 053)663-3081 서구문화회관 기획공연 서구愛 마토콘서트 「썸머 타임」 프로그램 ○ 공연일시: 2023. 6. 24.(토) 17:00 ○ 공연장소: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 프로그램(러닝타임 : 75분) ○ Stage Ⅰ 모노플로 ♬ Love never felt so Good – 마이클 잭슨 ♬ 순환 – 모노플로 ♬ 꿈에 – 모노플로 ○ Stage Ⅱ 사필성밴드 ♬ 시작 – 가호 ♬ 사춘기 – 사필성밴드 ♬ 꽃이 되겠소 – 사필성밴드 ○ Stage Ⅲ 모노플로 ♬ 밤 – 모노플로 ♬ Eleven – 아이브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 김완선 ○ Stage Ⅳ 사필성밴드 ♬ 낙화 – 사필성밴드 ♬ 조조할인 – 이문세 ♬ 그게 바로 너야 - 사필성밴드 ○ Stage Ⅴ 모노플로 & 사필성밴드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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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평리5동, 색다른 주민게시판 선보여
대구 서구 평리5동에서는 동 곳곳의 노후된 주민게시판을 정비하여 전례없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게시판을 조성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주민게시판 정비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청결한 게시판 정비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정비는 외부 주민게시판에 주로 사용하지 않는 신축성있는 아크릴 덮개를 사용함으로써, 악천후 등 날씨에 취약했던 게시물의 보존성을 대폭 상승시켰으며 지정된 위치에 게시물을 게시하여 일관성 있고 정리된 게시판 환경을 만들었다. 이규호 평리5동장은‘그동안 노후된 게시판이 동 미관을 해치고, 정리가 되지 않아 필요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었는데 이번 정비를 통해 게시판이 깨끗해져서 동 환경이 아름답고 쾌적해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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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두산동 마을정원사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대구 수성구 두산동 마을정원사회(회장 노향숙)는 5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27만원을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5회 두산행복마을 축제’에서 다육 아트 체험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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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통계조사 진흥 유공기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통계유공 포상은 전국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전국 단위의 경제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성구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 우수한 조사인력 확보 등을 통해 성공적인 통계조사를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통계조사 부문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로 사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조사 응답률을 높여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 결과를 도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 조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 조사 요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통계자료를 제공해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행정업무 추진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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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집수리 실시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호영)·부녀회(회장 노선희)는 지난 13일 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낡고 오래된 지붕을 직접 고치고, 생활공간을 방해하는 쓰레기를 치우는 등 거주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원 대상자에게 훈훈한 감동과 나눔의 정을 전했다. 최용균 고산2동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호영)·부녀회(회장 노선희) 회원들이 지난 13일 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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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도시, ‘빛나는 문화우체국’현판식 개최
지난 6일 문화도시 화원·옥포·논공권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온 ‘빛나는 문화우체국’ 현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하여 군의원, 문화도시 위원장 등 내빈과 권역 대표 등이 참석해 현판식, 김장김치 전달식 등의 공식행사와 ‘빛나는 문화우체국’ 내부 현장 라운딩에 참여하였다. 달성군이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내 달성문화도시센터 주관 하에 지난 7월부터 약 세달 간 문화도시 화원/옥포/논공권역 주민들과 구)화원우체국(비슬로522길 5)을 문화 유휴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함께 거점 공간 리브랜딩을 진행하였다. 문화도시 화원·옥포·논공권역 주민들이 직접 네이밍부터 브랜딩, 외벽, 야외 정원, 내부 전시물까지 조성하여 구)화원우체국이었던 폐우체국 공간을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작은 문화공간인 ‘빛나는 문화우체국’으로 재탄생시켰다. 특별히 이날 현장은 가창, 다사·하빈, 현풍·유가·구지, 화원·옥포·논공인 4개의 권역에서 1년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의 산실인 다양한 시민 작품을 직접 설치해 더욱 그 의미가 빛났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써 빛나는 문화우체국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이 한층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빛나는 문화우체국에서 진행되는 자세한 프로그램 사항은 달성문화도시센터 웹진(http://pf.kakao.com/_TZNQxj)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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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2023년 군정혁신을 밝게 빛낸 ‘군정혁신 베스트10’선정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일, 2023년 달성을 빛낸 ‘군정혁신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정혁신 베스트 10’은 한 해 동안 혁신가치 실현에 기여한 달성군 혁신우수 사례 10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부터 각 부서에서 응모한 28개 사업에 대해 1차 내부 심사위원 심사와 2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2023년 군정혁신 베스트 10’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1차 내부 심사위원으로 각 부서에 1명씩 직급비율에 따라 랜덤으로 선출하여 나이와 직렬에 등에 구애받지 않도록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2차 국민심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24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군민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이 선정되도록 추진하였다. 최종 선정 결과, 올해의 최고의 대상 사업은 교통과의 ‘바닥신호등, 스마트폰에 빠진 좀비들을 구하라!!’가 선정되었다. 횡단보도 보행자들의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되는 환경에 바닥형 신호등을 설치하여 운전자에게도 야간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보행자의 안전 향상에도 기여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달성군 내에서도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5개 교차로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 교통안전의식 향상으로 사고예방 및 보행자 편의를 확대하였다. 이외에도 보건과의 ‘달성군 남부권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자치행정과의 ‘달성군청 구내식당 직영운영’등이 2023년 달성군 군정혁신 베스트10에 최종 선정되어, 1일에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상장 및 포상금을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매년 정부혁신 중점과제가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환경에서도, 군민들의 정책 수요에 맞는 사업을 실시하여 다양한 우수 사업이 군정혁신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달성군 혁신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군민이 더욱 빛나는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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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가창 따숨이가 왔어요!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안부 묻기 사업 실시
달성군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화준)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1인 취약 가구를 방문하여 방한 물품을 전달하는 안부 묻기 사업을 실시한다. 관내 1인 취약 가구 30명을 선정하여 협의체 위원들과 1:1 매칭 후 가정방문을 통해 핫팩과 찜질팩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송화준 위원장은 “겨울철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가창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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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추석 계기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 캠페인”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은 9월 26일 안동 중앙시장과 월영교 일원에서 공직기강 취약시기인 추석명절 계기로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주변에서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부패행위 및 갑질행위 등 청렴 저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문화를 민간분야까지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하루 전인 9월 25일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전문가를 통한 부패방지 및 갑질근절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서한문 및 청렴 안내문자를 자체적으로 발송하는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반부패, 갑질행위를 완전히 차단하고자 노력하였다. 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은 전직원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히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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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산학교, 안전한 클라이밍을 위한 자동확보기 재인증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안전한 클라이밍 교육을 위해 국립등산학교 자동확보기 10개에 대한 재인증을 완료했다고 27일(화) 밝혔다. 자동확보기는 교육생들이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도록 제어해주는 안전 장비이며, 국립등산학교는 실내 6개와 실외 4개, 총 10개의 자동확보기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공식 업체를 통해 검증된 방식으로 점검하였으며, 가이드 베어링 교체, 브레이킹 시스템 세척, 스프링 교체 등을 진행했다. 한편, 국립등산학교는 2020년 11월 국제대회 규모의 인공암벽장을 준공하였고 실내 리드월과 자연암벽, 실외 리드월과 스피드월이 있다. 현재 실내·외 모두 자동확보기를 운용 중이며, 이번에 높이 15M 실외 루트에 자동확보기 2개를 추가 설치하여 클라이밍 체험 교육과정 다양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 서비스와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문화 정립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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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LS e-Mobility Solutions와 업무 협약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LS e-Mobility Solutions(대표이사 김원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 7일 교내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과 이현권 기획협력처장, 허장욱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LS e-Mobility Solutions의 김원일 대표이사, 이호준 개발실장, 석영래 사업지원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오공대와 LS e-Mobility Solutio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부품해석 및 설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운영지원 △취업연계 표준형 현장실습운영 △기술자문 및 산학과제 공동 수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S e-Mobility Solutions는 올해 4명의 금오공대 학생을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대학 추천 인재에 대한 채용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LS e-Mobility Solutions는 50여 년간의 전력기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5년부터 DC Relay 사업을 시작해, 충북 청주와 중국 무석, 멕시코 두랑고 지역에 생산 공장을 구축하여 EV 릴레이(Relay) 및 BDU(Battery Disconnect Unit)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전기 자동차 업체와의 양산 체제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 기업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김원일 LS e-Mobility Solutions 대표이사는 “차세대 산업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핵심기술 확보가 중요하고, 이 핵심기술 확보는 우수한 인재와 함께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이에 “그동안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해 온 금오공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나아가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경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교육, 연구, 봉사 등 다양한 대학의 역할 가운데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우수한 산학협력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대학의 중요한 역할임을 인지하고 있다”며, “금오공대는 학부연구생 제도와 캡스톤 디자인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차세대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