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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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체험중심 감염병 예방학교 사업 추진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체험 중심형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인‘2024년 감염병 예방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감염병 예방학교 사업은 23년에 예천동부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올바른 손 씻기 인식 수준이 크게 향상되는 등 학생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던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예천동부초와 함께 유천초등학교를 추가로 지정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월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을 주제로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진드기 기피제와 손소독제 만들기 등 체험 활동 중심 교육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화를 목표로 운영한다. 또한,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예방수칙을 매월 감염병 소식지를 통해 교내 게시판에 게시하고, 손 씻기 타이머를 설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환경조성에도 힘써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실천율을 높일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학교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나아가 지역사회로 감염병 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예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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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2024-03-21
  •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안동시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봉섭, 이기연)는 지난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이품봉사단(단장 임종순)과 함께 안교리에 거주하는 심○○(67세)씨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마을 이장을 통해 위기가구로 발굴됐으며, 대장암 수술 후유증으로 배변 장애가 발생했지만 화장실이 본채와 떨어진 뒷마당에 있어 화장실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풍산읍에서는 사례회의를 열어 대상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이품봉사단과 연계해 본채와 연결하는 화장실 설치공사를 진행했다. 이품봉사단은 ‘이웃을 품는’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공사는 풍산읍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비를 일부 지원하고 봉사단 회원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주방과 연결된 공간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바닥 열선, 도기 및 타일공사 등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배변 장애로 하루에 수십 번씩 화장실에 다니느라 힘도 들고 삶의 희망이 없었는데, 방과 가까운 곳에 화장실을 만들어 주셔서 얼마나 편리한지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살고자 하는 희망도 생겼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봉섭 공공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품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서 행복한 풍산읍을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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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4-03-21
  • 안동시, ‘감로’ 사과 지역특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는 20일 안동시청 융합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의 지역특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김명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시는 인근 사과 재배지인 청송(시나노골드), 문경(감홍), 예천(피크닉) 등에 비해 대표적인 품종 브랜드가 없어, 안동시만의 특화품종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향기가 매력적인, 국내 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를 안동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감로’ 생산단지에 필요한 재배기술 및 자문을, 안동시는 생산단지 조성 및 연중 현장컨설팅 지원을 전담해 추진하게 된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가별 재배기술 교육 및 전문 생산농가 육성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감로’ 사과를 안동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해 안동사과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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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4-03-21
  •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주차장 음식물 취식 금지 적극 홍보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에게 관광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각종 민원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문경새재는 연간 2백만 명이 찾는 국내 관광지로,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는 주차장내 안전사고 및 민원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최근 문경새재 주차장내에서 음식물을 무단취식하고 잔반과 음식물을 버리는 행위가 빈번하여 환경오염과 이와 관련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현수막 게첨 및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주차장 내 음식물 무단취식, 불법 주정차, 쓰레기 불법투기, 시설물 파손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광버스와 방문객에게 계도활동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윤상혁 소장은“문경새재도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문경새재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기억하고, 최고의 관광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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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
    2024-03-21
  • 벚꽃이네? 벚꽃이여!
    상주시는 오는 23일 개최하는 ‘상상주도 비박페스티벌’과 연계해 봄날, 벚꽃에 물든 주요 벚꽃길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여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소셜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벤트 대상지인 관내 주요 벚꽃길 명소로는 시내 북천 일원과 개운천변, 공성면 장동리~모동면 상판저수지 68번 지방도, 이안면 이안리~함창읍 오사리, 외서면 이촌리~은척면 하흘리 등이 있으며,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7일까지 아름다운 상주 벚꽃길 사진 또는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주화폐 상품권 또는 상주시 관광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내 주요 구간은 3월 말경 벚꽃이 절정을 이룰 예정이며, 함창읍, 이안면, 외서면, 은척면 등 북부지역은 그 이후까지 지속될 예정이기에 시기를 잘 맞추면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상주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작년에 전국 최초로 실시한 ‘비박페스티벌’이 호평 속에 마무리하여 올해 더 큰 규모로 개최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와 더불어 우리 시 벚꽃길 명소를 활용한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상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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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2024-03-21
  •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3월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 29일까지 연장
    영주시는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진행 중인 ‘3월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29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상인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소비자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선비골전통시장 내 8개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기간당 1인 최대 2만 원을 환급받는다. 선비골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에 위치한 환급부스(영주로216번길 11, 1층)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환급 기준 구매금액은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8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다. 행사 기간 연장에 따라 환급 금액 한도도 기간별(기존 16~22일, 연장 23~29일)로 적용된다. 즉, 22일까지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어도 연장 기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 한도로 다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포함되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 수입산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경제와 구도심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급행사는 예산액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시장을 찾기 전 상품권 소진 여부를 상인회(☎054-634-7668)에 먼저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4-03-21
  • 봉화군, 봄철 야생멧돼지 번식기 ASF 차단방역 총력대응
    봉화군은 야생멧돼지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ASF 차단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봄철은 야생멧돼지 번식기로 개체수가 늘어나고 입산객과 영농활동이 증가하여 ASF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기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검역본부와 경북도 및 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와 역할을 분담해 산하천 인접농장과 영농병행 농장 등 방역취약 우려 농장 10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다음달 15일까지 마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내용은 △양돈농장 2단계 소독 △부출입구 폐쇄 △행정명령·방역기준 준수여부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운영 여부 등이며, 이와 별도로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 손 세척, 장화 갈이신기, 입산금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도 겸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지난 1월 봉화읍 문단리의 대형 양돈농장 인근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경로를 지정해 농장주변 도로변을 집중소독하고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우리 도에서도 금년 1월 영덕군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고, 특히 관내에서는 2022년 12월 이후 금년 3월까지 10개 전 읍면에서 81건의 야생멧돼지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양돈농장 종사자의 입산금지와 영농활동 자제,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등 기본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월 20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2019년 양돈농장에서 발생 이후 경기, 인천, 강원, 경북 15개 시군에서 40건이 발생했으며, 야생멧돼지에서는 전국 44개 시군구에서 3천820건이 검출됐다.
    • 지역뉴스
    • 봉화군
    2024-03-21
  • 봉화군, 한국수자원공사와 ‘24년 신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봉화군은 지난 20일 노후 상수관망 시설개선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24년 신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95억 원으로 올해 시작해 오는 2029년까지 봉화군 관내 노후 관망정비 117km, 블록구축, 누수탐사 및 정비 등 상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비는 59억 원이다. 봉화군은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1차 현대화사업(춘양 정수장 개량)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6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금회 사업은 사업대상지에 대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노후 상수도 시설개선과 블록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 생활복지를 향상시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봉화군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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