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실시간뉴스
  • -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 확 바뀐 대회 코스! - 전 세계 마라토너들이 대구를 달리기 시작한다
    오는 4월 7일(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7개국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55개국 2만 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하는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대회인 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육상연맹(WA) 인증을 획득해 2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하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세계 6대 마라톤대회*와 어깨를 견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우승상금 인상, 코스 신설 등 많은 부분을 개선·보완했다. * 세계 6대 마라톤대회 : 보스턴, 런던, 뉴욕, 베를린, 시카고, 도쿄 먼저, 대회 우승상금이다. 엘리트부문 우승상금을 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하고 전 세계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했으며, 2시간 4분에서 5분대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을 비롯해 해외선수 67명, 국내선수 93명 등 총 16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된다. 해외선수로는 튀르키에 국적의 칸 키겐 오즈비렌 선수(2:04:16 기록)와 케냐 국적의 세미키트와라(2:04:28)가 대회신기록 경신에 도전하게 된다. 국내선수로는 한국전력의 김건오(2:14:08) 선수, 여자부에서는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삼성전자(주) 김도연(2:25:41) 선수가 출전하며,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대회 집결지와 코스를 변경했다. 출발지는 기존 국채보상공원에서 대구 육상의 메카인 대구스타디움으로 변경했고, 선수들이 반복구간을 달리는 데 따른 지루함을 개선하기 위해 같은 코스를 세 바퀴 도는 기존 루프코스를 대구시내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재설계했다. 이는 대구의 주요시설, 명소 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구라는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데 있다. 다음은, 마스터즈 부문 4종목(풀코스, 풀릴레이, 10km, 건강달리기)에 2만 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 등이 참가해 달리게 된다. 엘리트 선수들과 동일한 코스에서 같은 거리를 뛰고 싶어 하는 마라톤 동호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스터즈 풀코스를 7년만에 부활했고, 친구나 연인과 함께 달리는 2인 1조 풀릴레이를 신설해 재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대회 당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는 참가선수와 가족, 시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기업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떡볶이, 납작만두, 막창 등)와 마켓 스트리트를 운영할 예정이며, 대회 붐 조성을 위해 7세 미만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키즈마라톤대회도 개최한다. 또한, 간이무대를 설치해 지역 청년 아티스트, 인디밴드들이 참여하는 청년버스킹도 준비하는 등 대회 당일을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시경찰청은 대회 준비기간 중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교통소통 방안을 논의해 우회도로 확보, 인근 주민 교통통제 사전안내를 실시했으며, 대회 당일에도 코스 구간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 대구마라톤 공식 홈페이지(daegurace@daegurace.com) 및 SNS 채널 2024대구마라톤대회는 4월 7일(일) KBS-1TV, KBS Sports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에 걸쳐 국내외 생중계되며, 수성못, 서문시장, 삼성상회 옛터 등 대구의 주요 랜드마크와 시가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하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회 당일 교통통제 등으로 불편이 예상되지만,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3-28
  • 힘찬 봄기운과 함께 찾아온 시립예술단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립예술단의 일상생활 속 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로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한 ‘토요시민콘서트’의 첫 공연을 3월 23일(토)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와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서 동시에 펼친다. ‘토요시민콘서트’는 상·하반기로 나눠서 3월~7월, 9월~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 동성로 일원에서 총 29회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공연 정보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 대구문화예술회관 및 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3월 23일(토) 신천 수변무대에서는 시립교향악단 단원 77명이 출연해 웅장하고 화려한 풀편성 오케스트라 연주로 서막을 열 계획이다. 백진현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와 사회를 맡고, 소프라노 정선경, 테너 김명규가 협연한다.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중 ‘오 운명의 여신이여’, 비제 ‘카르멘 모음곡’, 임긍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강렬하고 따뜻한 클래식 선율로 봄밤의 정취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서는 시립국악단 양성필 악장의 지휘로 단원 20명의 실내악 공연 및 국악가요가 준비된다. 전통적 선율에 현대적 편곡으로 새롭게 태어난 국악 관현악 ‘신뱃놀이’와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영화음악 모음곡’ 등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아울러, 대구 유일의 서도소리꾼 김단희의 목소리로 ‘서도난봉가’와 ‘너영나영 YOU&I’를 들려주는 등 신명나는 곡들로 젊음의 거리 동성로에 활기를 더해줄 것이다. 시립예술단의 품격 있는 공연을 일상 속에서 마주함으로써 일상과 예술이 하나되는 특별한 순간을 시민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예술성과 대중성을 강화하고, 희망적인 봄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마련했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된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시민과 시립예술단이 공감·소통할 수 있는 ‘토요시민콘서트’를 통해 시민 여러분에게 ‘찬란한 대구의 봄’과 행복을 선사할 계획이다”며, “토요 상설공연으로 시립예술단이 시민들께 더욱 사랑받는 예술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3-21
  • ‘대구 여행의 시작, 시티투어로 즐거운 대구’ 대구시티투어 새 출발!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대구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하고 3월 22일(금)부터 본격 운행한다. 대구시티투어는 기존의 핵심 코스는 유지하고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 레트로와 K-힐링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해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선을 개편했다. 도심 순환노선은 기존 노선 승차 수요와 선호 관광지 등을 반영해 4개 정류장을 폐지하고 4개 지점을 추가해 도심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과 순환 시간 조정을 통한 관광 대중교통의 역할을 강화했다. 신규로 지정된 주요 관광지는 대구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앞산해넘이전망대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고산골 공룡공원·메타쉐콰이어길, 일상 속 쉼이 필요할 때 찾고 싶은 예술공간인 대구미술관, 마지막으로 금호강변에 위치한 가족·연인들이 나들이하기 좋은 동촌유원지이다. 변경된 도심 순환노선은 1일 7회 운영되며, 출발시간은 기존 9시에서 30분 늦춰진 9시 30분이다.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탑승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어린이·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6,000원이다. 이번 대구시티투어 노선의 가장 큰 변화는 테마노선의 확대와 다양화이다. 먼저 작년에 군위군 편입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으로 진행된 시범투어 노선의 호응도를 바탕으로 군위군, 팔공산 노선을 확정했고, 낙동강을 따라 여행할 수 있는 낙동강 노선과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대구수목원, 대명유수지를 담은 사시사철 노선도 운영된다. 대구지역의 대표 5일장인 현풍백년도깨비시장(5, 10일)과 군위전통시장(3, 8일)을 연계한 로컬 전통시장 노선을 신설해 도심의 상설 시장과는 다르게 계절마다 달라지는 살거리와 전통시장만의 먹거리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특별노선으로 봄·가을에 시즌 투어인 산으로(팔공산), 강으로(금호강) 노선을 운영하고, 대구의 대표 축제인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치맥페스티벌을 연계한 노선도 운영할 예정이다. 개편된 대구시티투어 테마노선은 1일 1회, 15인 이상 모객 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기본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은 6,000원이다. 군위군 2개 코스는 원거리인 점을 반영해 성인 12,000원, 중·고생 10,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8,000원으로 책정했다. 운영코스 및 이용요금, 할인혜택 등 상세 내용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대구광역시 관광협회(053-627-8900, 8906)로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이번 개편 노선의 홍보를 위해 3월 22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도심 순환노선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전통시장투어 탑승객에게 장바구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의 매력은 유서 깊은 문화와 역사,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것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며,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대구시티투어와 함께 대구를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3-20
  • 대구광역시, 식품 수출‘9천만 달러’드라이브 건다!
    대구광역시는 해외 한민족 최대 축제인 LA 한인 축제와 대만 최대 식품박람회인 FOOD TAIPEI에 대구 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유통망 구축에 나서 내수 위주의 지역 식품산업을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는 ‘2024년 대구 식품산업 육성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1년 대구의 식품산업 매출액은 24조 4천억 원 규모로 5년간 연평균 5.1%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내수 위주로 국내 경기의 영향을 쉽게 받고 브랜드 인지도를 내세운 대기업과 경쟁에서 밀릴 뿐 아니라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한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출 주도의 글로벌 대구 식품산업 육성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원스톱 지원은 수출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해 ▲1단계로 국가별, 시장별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2단계로 수출에 필요한 할랄, 코셔, FDA 등 각종 국제 인증을 지원하며 ▲3단계로 국내외 판촉 지원을 통해 대구 식품의 수출 확대를 내용으로 한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대구 식품의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올해 9월에 열리는 LA 한인 축제에 대구 식품(D-푸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LA 한인 축제는 연 40만 명이 관람하는 해외 한민족 최대 축제로 미국 시장에 대구 식품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LA 한인 축제 개요) 명칭 : 제51회 로스앤젤레스 한인 축제 / 기간 : ’24. 9. 26.(목)∼9. 29.(일) / 장소 :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 / 주최 : LA 한인축제재단 또한, 올해 6월에 열릴 예정인 대만 최대 식품박람회인 대만식품박람회(FOOD TAIPEI)에는 대만의 테코(TECO) 그룹과 협력으로 대구 식품 공동관을 운영해 D-푸드 홍보와 마케팅으로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 식품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대만 TECO 그룹) 1956년 TECO Electric and Machinery Co.,Ltd(동원전기)로 설립된 기업으로 산업용 모터 제조업체로 사업을 시작 글로벌 3대 모터 생산업체로 성장 / 일본 모스버거(MOS BURGER)와 공동투자로 대만 내 체인점 300곳 운영 중 /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 이외에도 지역 식품단체인 (사)대구식품협회가 중심이 돼 국가별 해외시장 정보 제공과 식품 업체들 간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도 활성화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으로 2024년 대구 식품의 수출액을 전년대비 16.9% 증가한 9천만 달러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식품업체에 대한 원스톱 패키지 지원으로 내수 위주의 지역 식품산업 구조를 수출 중심으로 바꿔 나가겠다”며, “해외 유통망 확충을 통해 대구 식품이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3-11
  • 기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이 여기에!‘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개막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오는 3월 12일(화) 오후 2시 엑스코 서관 3층에서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인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한다. 3월 12일, 13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판로·채용·자금 등 기업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 수요를 토대로 기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벤처기업·채용 부문의 지원사업을 신설·확대해 행사의 외연이 대폭 확대된다.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도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 벤처투자사 등 전체 수요처가 287개사*로 전년대비 23개사 증가해, 참여 중소기업 400여 개사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00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구매상담회)104개사→107개사, (수출상담회) 54개사→55개사, (스타트업 지원) 16개사(신규), (인력채용관) 66개사→73개사 등 또한, 올해 처음으로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청, 기술보증기금 등 많은 경제단체·공공기관과 신규협력을 강화해, 지역기업들이 투자유치-판매-수출-채용으로 이어지는 경영활동 과정에서 직면하는 각종 애로사항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먼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열리는 ‘구매상담회’와 ‘대기업 구매방침설명회’에는 삼성, SK, 현대, LG, 한화 등 주요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111개사가 수요처로 참가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출 초보·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또는 수출 성과 제고를 돕고자 KOTRA 및 한국무역협회와 협업해 추진하는 ‘수출상담회’는 미국·캐나다·중국·일본 등 7개국 29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26개 전문 무역상사의 참여로 자동차부품·철강 등 지역 주력 제조업에서부터 화장품·식품 등 소비업종까지 망라한 폭넓은 1:1 수출 상담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짧은 업력으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지역 스타트업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인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7개사 및 국내외 VC(벤처투자사) 15개사로부터 IR 피칭 컨설팅과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유망기업들의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도달을 돕는다 대구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용지원프로그램도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대구유망기업 채용관’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채용관’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현직자들과 커리어 관련 양방향 소통을 나누는 ‘채용오픈스튜디오’도 고졸 등 다양한 배경의 구직자들이 참여 가능하도록 참가 기업 풀을 확대한다. 그 밖에, 박람회 기간 동안 지역기업의 고충 해소를 돕고자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국세청, 조달청 등 8개 기관이 합동으로 기업애로 상담부스를 상시 운영하고, TK신공항 부스에서는 성공적인 SPC 구성과 후적지 개발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한다. 기관별 핵심시책과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개별상담을 통해 기업의 궁금증을 풀어줄 ‘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도 지원분야를 나눠 양일간 진행한다. ※ (12일/종합지원)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 중기청, 고용노동청 등 9개 기관 (13일/정책자금) 중진공, 소진공, 신보, 기보, 대구은행, 기업은행 등 7개 기관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의 수요기업 리스트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onestopfair.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원활한 참관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민선8기 출범 후 총 8조 1,367억 원의 최대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참여 기업들이 판로·채용·자금 등 여러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3-08
  • 대구광역시, 지역 글로컬대학 지정에 총력 지원!
    대구광역시는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글로컬대학 지원단(TF)’을 발 빠르게 구성해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글로컬대학30 지정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 포함) 및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5년간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전국 신청 대상 대학 166교 중 65%인 108개교가 신청해 10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다. 교육부는 올해 10개교를 지정하고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 2023년 지정 대학(10개) ①강원대·강릉원주대 ②경상국립대 ③부산대·부산교대 ④순천대 ⑤안동대·경북도립대 ⑥울산대 ⑦전북대 ⑧충북대·한국교통대 ⑨포항공대 ⑩한림대 ** 2024년 10개 지정, 2025, 2026년 각 5개 지정 한편 지난해 대구에서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교대, 대구보건대 등 4개교가 신청했으나 아쉽게 글로컬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는 경북대, 대구교대를 비롯해 계명대(계명문화대와 통합신청),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대구과학대, 영남이공대(영남대와 통합신청) 등 대구지역 8개교가 글로컬대학에 도전장을 내민다. 따라서 대구광역시에서는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이 발표되자 속도감 있게 ‘글로컬대학 지원단(TF)’을 구성해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 지원단(TF)’은 다음 달 신설되는 대학정책국의 국장을 단장으로 미래혁신성장실 8개 부서를 비롯한 대구광역시 15개 부서와 대구정책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등 관련기관이 주축이 되며, 2월 29일(목) 1차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원단은 글로컬대학 지정 공동 대응을 위해 시, 대학,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청대학 개별 컨설팅은 물론 대구광역시 발전 전략 및 지역산업 성장계획과 연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글로컬대학의 비전과 실행계획을 실현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글로컬대학이 지향하는 지역 밀착형 혁신전략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며 지역의 세계화를 이루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에서는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 지원은 물론, 앞으로도 혁신전략을 강화하고 대학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2-29

실시간 대구광역시 기사

  • 온기나눔으로, 더 따뜻한 대구를 만들어갑니다!
    대구광역시는 봉사·나눔 분위기 조성과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확산을 위해 1월 25일(목)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온기나눔 대구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로하고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한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문구인 ‘온기나눔’은 국민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 속의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누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발대식에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김기만 대구은행 부행장, 전성달 KT대구경북광역본부 상무 등 공공기관, 민간단체 및 기업 50여 개 기관의 임원진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 온기로 만드는 나눔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 소개, 그간의 추진상황 공유와 함께 추진 의지를 다졌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온기나눔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민관이 함께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떡국 등 명절 음식 나눔, 어르신 방문과 이웃 안부 묻기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온기나눔 캠페인에 더 많은 시민과 단체·기업이 참여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봉사·나눔의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대구시는 더 좋은 환경에서 봉사와 나눔을 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1-25
  • 대구광역시, 대형 건축공사장 설맞이 특별 안전점검 실시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건축공사장의 부실 요인 제거,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22일(월)부터 오는 2월 2일(금)까지 10일간 대형건축공사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발생 요인 사전 제거와 공사장 주변 차량 및 보행자 안전통로 확보 등 시민 불안 해소는 물론, 다가올 설 연휴 기간 동안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시, 구·군 지역건축안전센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서 적정 이행 여부,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 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통행로 자재 적치 등 환경정비 실시 여부와 동절기 화재안전관리 및 한파·강설 대비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1월 24일(수)에는 대구광역시 건축과장과 건축시공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을 통해 부실공사와 건설재해를 예방하고 공사 품질확보를 위한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및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기간을 요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단계별로 해소할 계획이며 중대한 지적 사항이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건축과장은 “설 연휴 동안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바로잡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며,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1-24
  • 대구광역시, 낡은 관행 타파…조직문화 개선한다!
    대구광역시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낡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근무 혁신 4대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근무 혁신은 젊은 공무원(MZ세대)의 퇴직률 증가와 공무원 지원 감소 등 공직의 선호도가 저하돼 우수한 인력의 공직 유인과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조직 내부의 낡은 관행과 구습을 타파하는 등 스스로 변화하는 노력이 필요해서 추진한다. 근무 혁신 4대 과제의 첫 번째는 ▲인사철 떡돌리기 자제다. 통상적으로 인사철이 되면, 전출자의 부서에 ‘부서 전(全) 직원’이 방문해 떡을 돌리는 문화가 있다. 이는 주로 근무시간 중 이뤄져 업무 공백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방문일정 조율’, ‘떡 구입’ 등의 부담을 가중시켜 불합리한 관행 중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대구시는 올 1월 대규모 정기인사가 있었으나, ‘전 직원이 부서 방문’ 하는 관행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개인적 친분에 의한 축하 선물 등은 소소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부서장’ 주도하의 의례적인 방문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대부분 직원들도 ‘부서 방문’으로 인한 불필요한 시간적·물리적 낭비를 방지하고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번째 과제는 ▲연가 사용 눈치주기 자제다. 공무원은 ‘연가(휴가)’, ‘육아시간’, ‘유연근무’ 등 다양한 복무제도를 개인의 여건에 따라 유연하고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나, 현실적으로 조직 내 ‘눈치보기’ 문화로 인해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했다. 이런 관행 타파를 위해 개인의 복무사항에 대해 ‘부서장’ 대면결재 없이도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사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도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연근무제를 이용하는 직원 수가 급증했다. ※ 유연근무제 이용률 : (’21년) 6% → (’22년) 29% → (’23년) 32% 공무원 자녀 육아시간 이용에 대한 조직 내 인식도 개선돼, 2023년 12월 기준으로 이용률이 77%*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연가일수를 사전 고지하는 연가 사용 권장제를 적극 실시해 개인연가 사용률**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 육아시간(5세 미만 자녀) 이용률 : ’22년 70% → ’23년 77% (7%p 상승) ** 연가사용률 : ’21년 42% → ’22년 43% → ’23년 46% 그동안 부서장의 지시와 일정에 맞춰 마지못해 참석하는 저녁 술자리 위주 회식에서 사전에 예고된 점심식사 위주의 회식으로 회식문화를 바꿔가는 ▲계획없는 회식 자제도 직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자택 주소, 유선 전화번호 등 공개를 꺼려하는 개인정보는 비상연락망 구축을 위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공개하는 ▲비상연락망 전직원 공지 자제도 추진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조직 내부의 낡은 관행을 타파해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되찾기 위한 담대한 도전에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1-18
  • 대구광역시, 대학 총장들과 지역 대학 혁신을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월 16일(화) 오후 3시 대구·경산권 주요 5개 대학 총장들과 만나 교육발전특구 추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 대학의 의대 입학과 관련해 대구·경산권 대학의 의대 입학 비율을 부산권역 대학 수준인 8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지역인재 특별전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확대는 대학 학칙으로 조정 가능하고, 지역 우수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수도권 우수 인재 영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 전국 최초로 대학정책국을 신설해 지역이 주도하는 대학 지원체계를 만들겠다”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방화 시대에 맞는 대학육성모델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1-16
  •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사전점검으로 화재 예방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6일(화) 오후 서문시장과 서부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 지도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점검해 화재 예방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운영 실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 현황 ▲피난시설 위치, 피난 경로가 포함된 안내표지 부착 등이다. 또한,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유동 인구와 취급 물량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1-16
  •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 설 명절 앞두고 공공 건설현장 ‘임금 체불’원천 차단을 위한 집중 점검 실시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설을 앞두고 지역 공공 건설현장 건설근로자의 임금 체불 발생 방지를 위한 ‘하도급 및 임금 체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반은 도시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5개반 50명으로 구성해 1월 18일(목)부터 1월 31일(수)까지 공공 건설현장 25개소를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노무비 지급의 적정성, 임금체불 발생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해 설 명절 전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업체의 하도급 계약에서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의 이행 실태, 자재·장비 등 공사대금 지급의 적정성 등 하도급 계약 전반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금체불에 대해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추진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입찰 참가 제한, 영업정지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공공 건설공사현장 근로자의 임금이 설 전에 지급되도록 해 훈훈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 하도급 계약과 관련한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1-10
  • 대구광역시, 골목경제 활성화, 제2도약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듣다!
    대구광역시는 1월 9일(화)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시, 구·군 및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대구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광역시는 전통시장 중심의 기존 정부 지원정책에서 소외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육성과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추진으로 101개 골목상권이 조직화(상인회 구성) 됐으며, 골목상권 내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상권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상권을 알리고 있다. 상권 브랜드를 활용한 상권 디자인 개선 및 시설환경 개선을 통해 골목상권을 특색있고 매력적인 상권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상권 컨설팅 및 발전방안 수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자생력을 갖춘 골목상권이 되도록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골목공동체 지정 기준 등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지난 3년간의 사업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부터 시작하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시즌2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도시재생·문화예술·디지털 등 소상공인 지원분야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그간 대구광역시 골목사업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정부 정책의 변화와 함께 일부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소비·유통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역량, 기술이 새로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해 지역 정체성을 골목길에 담아내는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또한 나눠주기식 지원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골목상권 위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골목상권의 성공 사례가 타 상권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의 마중물 역할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대구광역시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과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2월부터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골목상권 간 교류 확대 및 민관 협력을 통해 2024년이 골목경제 활성화의 제2도약 시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1-09
  • 대구, 광주 등 영호남 지자체 공동, 「달빛철도특별법」조속 처리 국회에 촉구
    영호남 14개 지방자치단체장은 3일(수) 공동으로「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이하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6개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지역 8개 시장·군수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작년 말 국회 통과가 무산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 법안임에도 기재부 등 정부 반대와 수도권 중심주의에 눌려 작년 말 상임위 통과 이후 법사위에 상정되지 못한 채 해를 넘겼다. 영호남 14개 지자체장은 건의서에서, 달빛철도가 오랜 기간 숙의과정을 거친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임에도 선거용 포퓰리즘이라고 매도하는 일부의 주장을 비판하며, 달빛철도 건설은 동서화합, 지방소멸 위기 극복, 수도권 과밀화 해소, 국토 균형발전, 신성장동력 창출 및 국가경쟁력 향상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므로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에 여·야 의원이 결단할 것을 촉구했다. 영호남 지자체장들은 이번 건의서를 국회의장, 여야 양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함께, 특별법 공동발의에 동참한 여야 국회의원 261명 모두에게 전달하며 여야 협치와 영호남 상생발전의 정신을 특별법 최종 통과까지 이어주도록 요청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달빛철도특별법」은 장기간 달빛철도의 진전을 막아온 근시안적인 경제논리와 수도권 일극주의의 족쇄를 끊고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을 성사시키는 입법이다”며, “이번 임시국회 내 법사위 상정과 본회의 통과를 국회에서 결단해 주시기를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광역시
    2024-01-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