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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경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소노벨 경주(대표 이병천)는 지난달 29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세대별 1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소노벨 경주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올해로 1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세대에 김장김치 후원 외에도 난방유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소노벨 경주 정종훈 총괄임원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기 힘든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건강상의 문제로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이웃에게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조 보덕동장은 “임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해 주신 김장김치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놓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김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 홀몸 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고르게 배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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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자연보호협의회, 백미 35포 기부
경주시 내남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일 내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동원)를 방문해 휴경지에 경작한 쌀(10kg) 35포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받은 쌀은 용장리 소재 휴경지 320평을 경작해 수확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내남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아름다운 내남면을 만들기 위해 수시로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해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원 내남면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내남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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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권역별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순항 중’
경주시가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지역의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내년 연말까지 39억 원 예산을 들여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북경주(안강) 9홀 △남경주(외동) 9홀 등 총 36홀을 추가 조성한다. 기존에 조성 완료된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1구장 18, 알천파크 18) 36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월성원자력본부 추진) 18홀을 더하면 5개 권역에 파크골프장이 총 99홀이 운영되는 셈이다. 흥무공원 인근(충효동 7-1)에 건립될 경주파크골프 제2구장은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공사 착공, 내년 3월 준공 후 6월 개장 예정이다. 안강 갑산교차로 인근(갑산리 943-5)에 조성될 북경주 파크 골프장은 내년 1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후 9월 개장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외동지소 맞은편(입실리 207)에 건립될 남경주 파크골프장은 이달 준공, 내년 3월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주 연령층이 60~70대에서 점차 50대까지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이는 일반 골프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장비로 즐길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적고 홀별 길이가 짧아 체력 소모가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파크골프장 대부분이 도심지에 위치해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3일 경주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등록된 회원은 18클럽, 1150여명이다. 미등록 동호인까지 포함하면 1500여명 가량 된다. 시는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되면 노년층 체육‧복지 확대를 통한 건강 증진과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각광받는 스포츠이자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공간 확보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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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자매결연 남원시 주천면과 영호남 교류행사 가져
경주시 내남면(면장 이동원)에서는 지난 17일 영호남 화합과 지역 문화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 마을인 남원시 주천면(면장 김민주)를 찾아 상호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이동원 내남면장을 비롯해 김동해 시의원, 이대호 이장협의회장, 유태욱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이장을 비롯한 주민대표단 약 50여명이 남원시 주천면을 방문했다. 남원시 주천면에서는 남원시립농악단의 공연을 포함해 대표단 모두에게 꽃을 전달하는 등 성대하게 내남면 주민대표단을 맞이했다. 두 지역 주민대표단은 상견례 행사에서 김민주 주천면장과 최창호 주천면 발전협의회장의 환영사와 이동원 내남면장과 유태욱 내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의 답사, 특산품 교환 등 순서를 통해 20여년간 이어진 인연을 축하하며 양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특히 상견례 후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도전하는 경주시를 위해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는 오찬으로 양 도시 간 상호정보를 교환하고 춘향가와 흥부가의 배경지로서 국악의 역사가 보존, 전승돼 온 ‘국악의 성지 박물관’과 지리산 자연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지리산 허브밸리 식물원’ 등을 방문해 남원의 특색 있는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주 주천면장은 “오늘 자매결연도시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자 남원시 주천면을 찾아주신 내남면 주민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20여년간 교류하며 쌓인 소중한 유대감만큼 뜻깊은 현장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기원한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원 내남면장은 “내남면 주민대표단을 성대하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김민주 주천면장을 포함한 주민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두 지역이 20여년간 변하지 않는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이 두 지역 간 발전과 주민 화합에 큰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남면과 주천면은 지난 2000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24년째 상호교차 방문을 진행하며 지역 문화와 우수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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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등 원전소재 행정협의회, 고준위 특별법 신속 제정 재촉구
경주시를 포함한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20일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조속한 고준위 특별법 제정을 재촉구 했다. 이날은 김성학 경주부시장 및 김석기 국회의원, 윤태열 울진부군수, 김석명 울주부군수, 박종규 기장부군수, 김정섭 영광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명서를 발표한 후 김영식‧이인선 국회의원에게 공동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포화가 임박한 원자력 발전소 부지 내 저장시설의 영구화 방지는 물론 지자체 지원 근거마련 등을 담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건식 저장시설과 관련한 주민 수용성을 제고하고, 고준위 방폐장 부지 선정에 조속히 착수하기 위해서라도 특별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다 같이 입을 모았다. 이처럼 행정협의회가 또 다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이하 ‘산중위 법안소위’)에 상정된 고준위법이 현재까지 별 다른 진척이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오는 22일 산중위 법안소위 개최 예정에 따라 행정협의회 지자체 주민들의 고준위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기 위해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을 미루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며 “법적 구속력을 가진 로드맵을 마련해 중간 및 영구 처분시설을 마련하는 것이 현재 운영 중인 임시 저장시설의 영구화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인만큼, 고준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회견장에 배석한 경주 출신 김석기 국회의원은 “영구처분시설 건설을 지금 시작해도 37년이 넘게 걸린다며”며 “원전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안고 사는 주민들에게는 생존이 달린 만큼 이번 회기 내에 관련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들께 간곡히 호소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도 21일 국회의사당 소통관을 방문해 고준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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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30년 우정 넘어 새로운 30년 한중 우호 힘차게 내딛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중국 산시성 시안시 대표단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허원취앤 중국 산시성 시안시 당 비서장(상임 부시장급) 일행이 15일 경주시를 찾아 주낙영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중국 시안은 인구 1300만의 중화문명의 발상지이자 1100여 년 간 중국 13개 왕조의 수도였던 곳으로 ‘장안(長安)’이라는 옛 지명과 진시황릉 병마용으로 잘 알려진 도시다. 경주시와 시안시, 양 도시는 이 같은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1994년 자매도시 협정을 맺고 경주 신라문화제와 시안 성벽국제마라톤대회 등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도시는 내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경주시 투자환경 홍보영상 상영과 산업현황 소개 및 시안시 문화관광 및 내륙철도산업 현황 소개 순으로 진행하며 향후 두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와 시안시는 지난 30년 간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한중 양국의 우호 협력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두 도시가 앞으로도 문화·예술·경제·산업 등에서 활발한 교류로 새로운 30년의 한중 우호를 힘차게 내딛자”고 강조했다. 허원취앤 시안시당 비서장은 “경주시의 APEC 유치 지지를 표명한다”며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대표단이 내년에도 시안시를 방문해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중국 시안시 대표단은 불국사 및 대릉원 등 주요 사적지 시찰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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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화농업인연합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기탁
- 경주정보화농업인 연합회(회장 김태선)에서는 지난 5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농업인 회원에 대한 SNS 및 직판매를 위한 정보화 교육, 프리마켓 활동 등을 해오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김태선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심숙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경주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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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화농업인연합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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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경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 소노벨 경주(대표 이병천)는 지난달 29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세대별 1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소노벨 경주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올해로 1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세대에 김장김치 후원 외에도 난방유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소노벨 경주 정종훈 총괄임원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기 힘든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건강상의 문제로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이웃에게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조 보덕동장은 “임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해 주신 김장김치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놓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김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 홀몸 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고르게 배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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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경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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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자연보호협의회, 백미 35포 기부
- 경주시 내남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일 내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동원)를 방문해 휴경지에 경작한 쌀(10kg) 35포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받은 쌀은 용장리 소재 휴경지 320평을 경작해 수확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내남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아름다운 내남면을 만들기 위해 수시로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해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원 내남면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내남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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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권역별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순항 중’
- 경주시가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지역의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내년 연말까지 39억 원 예산을 들여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북경주(안강) 9홀 △남경주(외동) 9홀 등 총 36홀을 추가 조성한다. 기존에 조성 완료된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1구장 18, 알천파크 18) 36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월성원자력본부 추진) 18홀을 더하면 5개 권역에 파크골프장이 총 99홀이 운영되는 셈이다. 흥무공원 인근(충효동 7-1)에 건립될 경주파크골프 제2구장은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공사 착공, 내년 3월 준공 후 6월 개장 예정이다. 안강 갑산교차로 인근(갑산리 943-5)에 조성될 북경주 파크 골프장은 내년 1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후 9월 개장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외동지소 맞은편(입실리 207)에 건립될 남경주 파크골프장은 이달 준공, 내년 3월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주 연령층이 60~70대에서 점차 50대까지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이는 일반 골프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장비로 즐길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적고 홀별 길이가 짧아 체력 소모가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파크골프장 대부분이 도심지에 위치해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3일 경주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등록된 회원은 18클럽, 1150여명이다. 미등록 동호인까지 포함하면 1500여명 가량 된다. 시는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되면 노년층 체육‧복지 확대를 통한 건강 증진과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각광받는 스포츠이자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공간 확보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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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권역별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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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탈, 장학금 2000만원 기탁
- ㈜한국메탈(회장 이정우)에서는 지난달 3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국메탈은 경주시 외동읍 문산공단안길 내 자동차 부품 도장·피막 처리 분야 기술 발전을 이끌며 5개 자회사를 둔 중견기업이다. 이정우 회장은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현재 경주시장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경주시장학회에 총 1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국메탈을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환 총괄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주낙영 이사장(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준 ㈜한국메탈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통해 얻은 이익을 다시 환원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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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탈, 장학금 2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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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시정연설···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으로 힘 모으자”
-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을 서로 연결해 물을 대면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뜻의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주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에 불안정성이 커지고 내국세 수입과 연동된 지방교부세의 대폭 감소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생활안정 등 민생경제는 물론,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혁신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는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여 불요불급하거나 관행적인 지출은 조정했고 경상적 경비도 10% 감축했다”고 운을 뗀 뒤 “그렇게 마련된 재원은 취약계층의 주거‧교통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주력하고,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민생안정을 위한 에너지정책 등 실생활 체감형 사업과 경주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 사업에 투입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단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분야별 5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 대한민국을 넘어 역사문화관광의 K-브랜드로 품격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백만인 서명운동 조기 달성의 열망과 의지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고,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신라왕경 역사가로길 조성,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국립 선부역사기념공원 조성, 경주읍성 2단계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새로운 경제산업 지도를 그릴 계획이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촘촘한 추진과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 경주형 e-커머스 활성화로 도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젊고 역동적이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 산업단지 대개조, 거천 경제자유구역 조성,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조성으로 첨단 신성장산업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셋째, 젊은이들이 농어촌에 돌아올 수 있도록 농축수산업의 체질개선과 신바람을 일으키는 데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준공과 원예작물 봄서리 피해방지기술 등 혁신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젊은 농민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 임시거주지‧농지 임차비 등 지원을 늘려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친환경 치유농업 돌봄단지 조성,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 확대, 지역에 특화된 제과제빵 상품 및 특산주 개발, 감포항 명품 어촌 테마마을 조성, 양남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등으로 농축수산업 발전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환경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도시 ‘경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폐역·폐철 부지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동천~황성 그린뉴딜 천년숲길, 보문 왕경숲 등 정원도시 구현과 종합운동장 이전 및 근린‧문화공간 재정비 등 ‘황성공원 그랜드플랜 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노후교량 개체, 지하차도 구조개선, 상하수도 관리, 가로등‧보안등 설치 등 시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기초사업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대형 통합환승주차장, 안강 화물공영주차장, 흥무로, 황금대교 및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조성 사업에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첨단 복합문화도서관, 육아 종합지원센터, 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건립 등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에도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 발발한 이스라엘 전쟁 여파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한 해였다”며 “경주시와 시의회가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라는 찬란한 결실을 맺는 또 다른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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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시정연설···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으로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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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화농업인연합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기탁
- 경주정보화농업인 연합회(회장 김태선)에서는 지난 5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농업인 회원에 대한 SNS 및 직판매를 위한 정보화 교육, 프리마켓 활동 등을 해오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김태선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심숙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경주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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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경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 소노벨 경주(대표 이병천)는 지난달 29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세대별 1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소노벨 경주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올해로 1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세대에 김장김치 후원 외에도 난방유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소노벨 경주 정종훈 총괄임원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기 힘든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건강상의 문제로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이웃에게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조 보덕동장은 “임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해 주신 김장김치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놓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김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 홀몸 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고르게 배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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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경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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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자연보호협의회, 백미 35포 기부
- 경주시 내남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일 내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동원)를 방문해 휴경지에 경작한 쌀(10kg) 35포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받은 쌀은 용장리 소재 휴경지 320평을 경작해 수확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내남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아름다운 내남면을 만들기 위해 수시로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해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원 내남면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내남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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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권역별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순항 중’
- 경주시가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지역의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내년 연말까지 39억 원 예산을 들여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북경주(안강) 9홀 △남경주(외동) 9홀 등 총 36홀을 추가 조성한다. 기존에 조성 완료된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1구장 18, 알천파크 18) 36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월성원자력본부 추진) 18홀을 더하면 5개 권역에 파크골프장이 총 99홀이 운영되는 셈이다. 흥무공원 인근(충효동 7-1)에 건립될 경주파크골프 제2구장은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공사 착공, 내년 3월 준공 후 6월 개장 예정이다. 안강 갑산교차로 인근(갑산리 943-5)에 조성될 북경주 파크 골프장은 내년 1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후 9월 개장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외동지소 맞은편(입실리 207)에 건립될 남경주 파크골프장은 이달 준공, 내년 3월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주 연령층이 60~70대에서 점차 50대까지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이는 일반 골프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장비로 즐길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적고 홀별 길이가 짧아 체력 소모가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파크골프장 대부분이 도심지에 위치해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3일 경주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등록된 회원은 18클럽, 1150여명이다. 미등록 동호인까지 포함하면 1500여명 가량 된다. 시는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되면 노년층 체육‧복지 확대를 통한 건강 증진과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각광받는 스포츠이자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공간 확보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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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권역별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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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탈, 장학금 2000만원 기탁
- ㈜한국메탈(회장 이정우)에서는 지난달 3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국메탈은 경주시 외동읍 문산공단안길 내 자동차 부품 도장·피막 처리 분야 기술 발전을 이끌며 5개 자회사를 둔 중견기업이다. 이정우 회장은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현재 경주시장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경주시장학회에 총 1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국메탈을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환 총괄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주낙영 이사장(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준 ㈜한국메탈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통해 얻은 이익을 다시 환원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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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시정연설···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으로 힘 모으자”
-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을 서로 연결해 물을 대면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뜻의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주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에 불안정성이 커지고 내국세 수입과 연동된 지방교부세의 대폭 감소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생활안정 등 민생경제는 물론,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혁신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는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여 불요불급하거나 관행적인 지출은 조정했고 경상적 경비도 10% 감축했다”고 운을 뗀 뒤 “그렇게 마련된 재원은 취약계층의 주거‧교통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주력하고,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민생안정을 위한 에너지정책 등 실생활 체감형 사업과 경주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 사업에 투입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단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분야별 5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 대한민국을 넘어 역사문화관광의 K-브랜드로 품격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백만인 서명운동 조기 달성의 열망과 의지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고,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신라왕경 역사가로길 조성,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국립 선부역사기념공원 조성, 경주읍성 2단계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새로운 경제산업 지도를 그릴 계획이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촘촘한 추진과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 경주형 e-커머스 활성화로 도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젊고 역동적이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 산업단지 대개조, 거천 경제자유구역 조성,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조성으로 첨단 신성장산업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셋째, 젊은이들이 농어촌에 돌아올 수 있도록 농축수산업의 체질개선과 신바람을 일으키는 데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준공과 원예작물 봄서리 피해방지기술 등 혁신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젊은 농민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 임시거주지‧농지 임차비 등 지원을 늘려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친환경 치유농업 돌봄단지 조성,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 확대, 지역에 특화된 제과제빵 상품 및 특산주 개발, 감포항 명품 어촌 테마마을 조성, 양남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등으로 농축수산업 발전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환경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도시 ‘경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폐역·폐철 부지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동천~황성 그린뉴딜 천년숲길, 보문 왕경숲 등 정원도시 구현과 종합운동장 이전 및 근린‧문화공간 재정비 등 ‘황성공원 그랜드플랜 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노후교량 개체, 지하차도 구조개선, 상하수도 관리, 가로등‧보안등 설치 등 시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기초사업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대형 통합환승주차장, 안강 화물공영주차장, 흥무로, 황금대교 및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조성 사업에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첨단 복합문화도서관, 육아 종합지원센터, 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건립 등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에도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 발발한 이스라엘 전쟁 여파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한 해였다”며 “경주시와 시의회가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라는 찬란한 결실을 맺는 또 다른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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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시정연설···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으로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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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농협, 자재센터 현대화 사업 완료…11월23일 개점
- 경주시 외동농협은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자재센터 현대화 사업을 완료, 지난 23일 개점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조합원 편익을 위한 자재센터 현대화 사업에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채철 조합장과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외동농협 자재센터가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점식은 외동농협 풍물단의 지신밟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식, 기념사, 치사, 축사, 폐식,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자재센터 현대화 사업은 노후화된 자재판매장을 대상으로 신·증축 등 추진을 통해 현대화된 자재판매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개점한 외동농협 자재센터는 농업인 등이 필요로 하는 자재를 일괄 진열·판매하는 마트형 자재 전문판매장으로 이채철 조합장이 당선 후 첫 번째 공약실천 사례다. 자재센터는 외동농협 연안지점에서 자재창고로 이용 중인 건물을 활용해 마트형 영농자재 판매장 300㎡(90.75평), 농약 판매장 45㎡(13.61평), 창고형 판매장480㎡(145.2평), 경제사무실 135㎡(40.84평)의 시설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1,700여 품목의 농업용 자재와 전동 공구 그리고 생활자재를 진열·판매하고 있다. 이채철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영농자재를 비롯한 각종 공구와 소형농기계 등을 마트형의 쾌적한 공간에서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외동농협 자재센터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영농자재를 수동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넘어 선진화된 농업기술과 관련 자재를 농업인에게 소개하는 등 스마트 농업이 확산되는데 기여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양동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 부본부장은 “외동농협 자재센터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농자재를 공매함으로써 앞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편익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병원 경주시 농림해양축산국장은 "외동지역 농가들의 숙원사업인 자재센터 개점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의 소득향상과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채철 조합장은 자재센터 현대화 사업 이외에도 경주시와 함께 “다목적 공익형 벼 공동육묘장 신설 사업”도 추진하는 등 외동지역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과 소득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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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농협, 자재센터 현대화 사업 완료…11월23일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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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새마을회, 김장나눔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나눠
- 경주시새마을회가 24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2023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녀 새마을지도자,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 600여명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해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2000만원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 150만원 △새마을금고 경주·영천시 협의회(회장 조정제) 350만원 △경상북도부녀회(회장 김옥순) 300만원을 후원해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6000포기 김장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차상위계층,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20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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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새마을회, 김장나눔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