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경주시

실시간뉴스
  • “경로당 붙박이 소파 너무 편안해요”… 경주시, 맞춤형 경로당 지원 큰 호평
    경주시가 시행하는 경로당 붙박이 소파 설치사업이 연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예산 3억 원을 들여 이달부터 6월까지 경로당 80곳에 대해 1.2m 또는 1.8m 규모의 붙박이 소파를 제작‧설치한다. 이 사업은 그동안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좌식 생활로 인해 무릎과 척추관절 건강에 악영향 미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는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경로당 28곳에 처음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붙박이 소파 설치된 경로당 이용 어르신 160여명의 만족도를 조사해 그간의 미비점을 보완했다. 시는 향후 경로당 전수조사 용역 자료를 참고해 연차적으로 지역 모든 경로당에 붙박이 소파 설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명숙 동천 우방아파트 경로회장은 “소파 덕분에 앉았다 일어설 때마다 무척 편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건강하고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내는 장소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에 맞춰 맞춤형 경로당 지원 사업을 계속 발굴해 추진 하겠다” 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17
  • 경주 주요 사적지, 튤립과 양귀비 등 봄꽃으로 만개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들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시는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진 사적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사적지 △황룡사지 △분황사 △황남고분군 등 주요 사적지 4곳에 화훼를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봄꽃 조성을 위해 11만 7300㎡에 다양한 종류의 계절 화훼를 식재했고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먼저 동부사적지 4만㎡ 공간에 튤립, 양귀비꽃, 금영화, 라넌큘러스, 루피너스 등을 식재했고, 황룡사지 3만㎡에 청보리와 유채를 식재했다. 또 분황사 5300㎡에는 빨강색의 양귀비꽃을 식재했고, 황남고분군 4만 2000㎡에는 유채를 식재했다. 이처럼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들이 만개하면서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봄꽃들의 유혹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만개한 겹벚꽃을 보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명활산성~진평왕릉에 이르는 총 길이 1.8km의 선덕여왕길도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맨발걷기가 흙을 밟으며 발바닥을 자극해 건강을 증진시키며 스트레스까지 날려주는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선덕여왕길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꽃단지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사적지와 더불어 꽃단지가 조성돼 있는 차별화되는 곳인 만큼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다음달부터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여름꽃과 가을꽃 파종에 나설 계획이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17
  • 경주시, 오는 22일 전국 최초 탄소중립‘실천’선도도시 선포식 개최
    경주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오는 22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개최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전략수립 심포지엄, 시민원탁회의, 시민실천운동 추진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경주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실천’에 방점을 두고, 생활 속 실천이행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실천수칙 1만부를 제작·배포하고, 온라인 서명 페이지를 구축하면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오는 18일에는 관내 17개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국가지속발전가능목표 이행 협약’을 체결하며 국가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를 각 사회단체와 매칭해 선도적으로 이행에 나설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추진 정책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에는 ‘기후위기 대응 및 경주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을 ‘경주시 금성회(경주시 기관단체장 모임)’ 의제로 상정한다. 경주시금성회에 소속된 73개 민관산학 기관의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 확산과 정책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번 선포식은 행사 취지에 맞게 탄소발생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녹색건축인증을 받은 경주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개최함은 물론, 전자현수막 활용, 모바일초청장 전송, 일회용품 최소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 행사당일에는 탄소중립 포토존, 지구환경 사진전, 폐의약품과 폐건전지 수거코너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직접 참여해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참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문화로 조기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22일 오후 2시, 부대행사 오후 1시에 시작개최되니, 시민 분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16
  • 경주, 울산, 포항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 추진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가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과 상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교통기반 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을 담고 있다.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 △재난‧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지역 간 지능형 협력체계 구축 △해오름동맹 추진체계 구축과 제도마련 등이 골자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에 따라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초광역 공동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시행계획과 공동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해오름동맹 강화 뿐 아니라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연계협력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와 인구 유출 등 지방소멸 시대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 친환경 첨단산업벨트 조성처럼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비롯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협력사업들을 착실히 진행하여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유기적 발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의 밀도있는 추진으로 해오름동맹 3개 도시 간 연계협력의 강화와 더 나아가 해오름동맹이 초광역 상생모델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생활권역으로 묶인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의 행정협의체다. 동맹 결성 이후 지속적으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산업·연구개발(R&D) 분야, 문화‧관광‧교류 분야, 도시기반(인프라) 분야, 농‧축산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적‧기능적으로 연계성을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울산연구원·경북연구원을 통해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연구’를 추진한 결과, 6개 분야 부분별 발전 전략 도출 및 47개 사업을 발굴해 이를 바탕으로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16
  • 경주시, 농어촌 급수구역 확대에 ‘박차’
    경주시가 농어 촌지역인 내남면 상신리와 박달리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간 상수도 공급혜택을 보지 못했던 내남면 상신리와 박달리 주민 600여명에게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2020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이듬해인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내남 상신리 광석교에서 박달 2교까지 상수관로 4.9km, 가압장 2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박달2교부터 박달저수지까지 상수관로 1.3km와 가압장 1개소를 오는 9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박달저수지부터 박달3리까지 상수관로 3.8km 설치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장진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농어촌 지역 상수도 확장공사로 지하수 및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 중이던 내남면 상신리, 박달리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15
  • 경주시, 9월 열리는‘LCK 서머 결승전’개최도시 확정
    경주에서 오는 9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열린다. 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 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도시로 선정돼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2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전시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된다. 경주시는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대규모 행사개최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개최장소인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선수단 및 관계자 숙박지원, 다양한 문화공연 제공 등의 지원도 크게 작용했다. LCK 서머 결승전은 매년 스프링전과 서머전 총 2회 개최되며, 스프링전은 4월 서울에서 개최됐다. 서머 결승전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여기에 타임캡슐공원 인근에서는 거대한 돔 안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9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된 팬 페스타(FAN FESTA)도 펼쳐진다. 경주시는 대회 개최에 앞서 관련기관과 안전, 교통질서 등의 부문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e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관련 산업 기반 구축 계기뿐만 아니라 MZ 세대를 포함한 3만여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숙박, 교통, 관광 등 행사장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e스포츠 관람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지역을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LCK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15

실시간 경주시 기사

  • 경주시,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후보자 찾습니다… 제36회 경주시문화상 공모
    경주시가 향토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제36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4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상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4개 부문이며, 선정인원은 부문별 각 1명이다. 추천은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24년 4월 8일) 5년 이상 경주에 주민등록을 가진 자 또는 경주 소재 직장 및 기타단체에 10년 이상 근무하면 된다. 사망자도 추천할 수 있으며, 수상 시 본인명의로 상속인에게 수여된다. 단 특별상은 타·시도 거주자에 한해 가능하다. 모든 부문 수상 대상자는 개인에 한하며,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상은 동일 공적으로 1회에 한하며, 이중 수상은 불가하다. 후보자 추천은 읍면동장 또는 지역 소재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각 수상부문에 상당한 관련이 있는 5인 이상의 추천이 필요하다. 심사는 심사위원회에서 활동실적, 지역발전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결정한다. 시상식은 6월 8일 경주시민의 날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777-6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문화상은 지난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9명이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향토문화 발전에 헌신하신 유공자 분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이번 문화상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11
  • 경주시, 안강읍에 88억 들여 251가구 공공하수도 보급 추진
    경주시가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안강읍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수질보전과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간으로 주민생활 불편, 하천오염 등 문제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에 경주시는 경제성 및 환경성 측면의 종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곳의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키로 방침을 세웠다. 이후 정부에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한 끝에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확정받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당초 사업비는 70억 원(국비 42억 원)으로 책정됐지만, 재원협의 과정을 통해 18억원이 증액된 88억 원(국비 52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해당 구역에 오수관로 10.4㎞를 신설하고 251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자해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강읍민의 상수원인 기계천으로 유입되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냄으로써 상수원 수질개선이 예상된다”며 “그간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11
  •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봄이왔나봄’버스킹 공연 성료
    경주 황성공원 충혼탑 네거리에서 지난 7일 펼쳐진 청소년오케스트라 ‘ 봄이왔나봄’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을 맞아 ‘봄햇살, 음악으로 만나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김석구 지휘자의 유쾌한 해설이 있는 감각적인 공연을 연출했다. 또 드라마 OST Beautiful, You raise me up, 바람이 불어오는 곳, Permission to Dance, 베토벤 바이러스 등 익숙한 음악으로 완연한 봄의 감성을 나누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버스킹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클래식 공연은 격식 있는 공간에서 감상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자주 다니는 황성공원에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신선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버스킹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휘하고, 시민들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올 5월에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경주-영월 이음지음 교류음악회,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09
  • 경주시, 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 가져
    경주시가 지난 6일 제31회 벚꽃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주시 식품안전과 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식중독 예방수칙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해 홍보물과 물티슈 2000개를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져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3대 수칙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세용 식품안전과장은 “위생업소의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식중독을 사전 예방해 방문객 누구나 안전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09
  • 경주시,‘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경주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밑그림이 완성됐다. 시는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축 설계 제안 공모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남경 건축사사무소(손성기, 대구 소재)’와 ‘남경 건축사사무소(서동록, 성주 소재)’가 공동 응모한 출품작을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2월 26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점의 제안서 심사를 통해 당선작 1점, 우수작 1점, 가작 2점을 각각 선정했다. 당선작은 복합문화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변 공공보행로와의 연계를 고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건축사에게는 설계용역권을 부여하고, 우수작은 보상금 600만원, 가작에는 보상금 4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시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국토부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심사 전 과정을 경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시는 당선된 건축사사무소와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 연말 건축공사 착공을 거쳐 내년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472㎡ 규모로 1층에는 공동세탁소, 북카페, 커뮤니티실, 2층에는 회의실, 헬스장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유용숙 기업투자지원과장은 “복합문화센터가 최적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공모 절차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08
  •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축제장’ 방불···벚꽃비 맞으며 보문관광단지 달려
    경주시가 지난 6일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주시 주최 경주시체육회 주관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31개국 및 국내 동호인 등 1만 2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풀코스를 뺀 △하프코스 △10km △5km 3종목만 열렸다. 벚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대회 개최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예상보다 늦게 만개하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 덕분에 출전 선수와 가족, 동료, 연인, 친구 등 대회 참가자 모두 벚꽃비를 맞으며 천년고도 경주의 봄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날 출발 장소인 보문관광단지 일원에는 지역 봉사단체들이 준비한 국수 등 먹거리를 먹으며 출전을 기다렸다. 경주시는 안전하고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260여명의 경찰, 공무원과 교통봉사대가 마라톤 코스 전 구간과 주요 진출입 도로 등 168곳을 통제하며 주정차 금지 및 우회도로를 안내했다. 또 500여명의 신라봉사회, 친절한경자씨, 자원봉사단, 풍물단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도 단체 및 동호인 부스 관리, 물품 보관, 먹거리 및 급수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응급구조사 10명과 구급차 10대를 2.5km마다 배치하고 대회본부에는 전문의 1명, 간호사 3명을 배치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기원을 하는 대회로서 경주가 꼭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에 중점을 두고 모든 참가자가 하나가 되어 가장 한국적인 세계문화도시,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정상 경호와 안전의 최적지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참가자 모두가 힘을 보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마라톤을 사랑하는 해외 및 전국의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대회를 최고의 멋진 대회로 치뤘다”며 “천년고도 경주의 봄을 알리는 경주벚꽃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와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든 참가자 여러분들의 염원을 담아 2025 APEC 정상회의가 꼭 경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08
  • 경주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격 운영
    경주시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 선출과 주민참여예산 운영방향 모색을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로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 전반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제5기 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총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위원들 간 호선을 통해 위원회를 이끌 권영부 위원장과 전성환 부위원장 및 각 분과별 위원장 3명이 선출됐다. 권영부 위원장은 “이번에 구성된 제5기 주민참여위원들과 힘을 모아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특강은 2024년 경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방향 설명과 위원회의 역할 등 위원들의 역량 배양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예산편성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인 만큼,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창의적인 사업이 발굴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05
  • 경주시, 도로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 실시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경주 성공적 유치를 위해 덕동댐 주변 급경사지 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열린 행사는 경주시 도로과 공무원 및 안전점검 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경주시 도로과는 지난 한 달 간 도로건설 현장 37곳과 도로시설물 건설사업장 29곳에 대해 해빙기 도로시설 안전 점검에 나서 각종 위험과 중대재해를 예방했다. 특히 이 날 캠페인은 벚꽃 개화에 맞춰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물 배부를 하는 행사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안전관리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하며 시민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함은 물론 APEC 정상회의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집중했다. 손창학 경주시 도로과장은 “경주시 도로과는 앞으로도 도로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경주시
    2024-04-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