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7(월)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구미시

실시간뉴스
  • 물대포와 야간개장까지…구미 낙동강 워터파크, 올해 더 재밌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한가운데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구미시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구미 낙동강 워터파크’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7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이 일주일 연장된 이번 워터파크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지난해 30일간 총 2만4,754명이 방문했으며, 일평균 952명이 입장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13시~14시)과 매시 15분간의 휴식시간을 두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폭염이 절정을 이루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LED 조명을 활용한 야간 개장(오후 6시8시)도 시행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 내에는 △물썰매(90m) △북극곰 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3개소) △유수풀 △에어풀(4개소) △워터바스켓 등 기존 인기 시설에 더해, 올해는 워터캐논(물대포)과 회전썰매(1개소)가 신규 도입돼 한층 다채롭고 역동적인 물놀이가 가능해졌다. 휴게 공간도 확대됐다. 냉방쉼터(40m)에 더해 50m 규모의 텐트쉼터가 추가 설치돼 이용객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현장에는 푸드트럭 3대도 함께 운영돼 간단한 먹거리 이용도 가능하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마술쇼, 풍선쇼, 인기 캐릭터 인형 공연 및 포토타임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도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스마트웨이팅 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장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혼잡도를 분산시켜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입장 관리도 가능해졌다. 또한 총 3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유아 및 어린이(13세 미만) 4,000원, 청소년 및 성인(13세 이상) 6,000원이며, 구미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워터파크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확충과 스마트 시스템 도입, 야간 운영까지 다방면으로 개선했다”며 “무엇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7-07
  • 구미시, 2025 라면축제 앞두고 첫 공식 간담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2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릴 ‘2025 구미라면축제’를 앞두고 구미역전로 일원 주민 및 상가 입점주들과 첫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구미라면축제는 2023년부터 기존 구미캠핑장에서 구미역전로로 장소를 옮겨 도심형 축제로 개최됐다. 하지만 그간 주민이나 상인들과의 사전 소통이나 설명회가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처음 열린 소통의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축제장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해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은 △교통통제로 인한 차량 진입 불편 △주차난에 따른 생활 불편 △매출 감소 및 영업활동 애로 △주무대 소음으로 인한 주거 피해 △노상 흡연 등의 행위로 인한 환경 민원 등이었다. 한 상인은 “우리 동네에서 열리는 축제인데 정작 우리는 사전에 어떤 정보도 들은 바 없었다”며 아쉬움을 펴했고, 또 다른 주민은 “이제라도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임시주차장 확보, 흡연구역 지정,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축제 질서유지 인력 확충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전 안내와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주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데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시민 중심의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했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7-03
  • 구미생활문화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구미생활문화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센터 활동을 돌아보고, 시민들이 생활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센터 곳곳에서는 구미생활문화센터 1년 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 엽서 작성 후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보내주는 ▲느린 우체통, 가족·친구·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풍선케이크와 함께하는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예, 쿠킹, 원예 등 ▲분야별 원데이클래스와 행사 기간 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 대상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생활문화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객 대상 깜짝 이벤트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 기념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s://gu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4-441-7440 구미문화재단 강혜정 대리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7-01
  • 국립금오공대 갤러리, 이화영 작가 초대전 7월 22일까지 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이화영 개인전’을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에서 오는 7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 주제는 ‘Tangled, yet alive(뒤엉킨 채로 살아있다)’로, 이화영 작가의 입체·설치작품 4점이 갤러리를 가득 채운다. 이화영 작가는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내면의 탐구를 통해 바라보고, 삶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섬유의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물성을 활용해 인간 내면의 상처와 희망 사이 복합적인 감정을 시각화했다. 실을 잇고 엮어 탄생한 작품은 기존 전시 공간이 갖고 있는 맥락을 전환하여, 관람자들이 공간 안에서 온전히 자신의 내면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도록 유도한다. 이화영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부드러운 재료와 거칠고 날것 그대로의 단단한 재료가 부딪히는 느낌을 연결하는 방식을 통해 깊은 마음속에 숨어있는 여러 감정들을 표현했다.”며, “상충되는 속성을 가진 두 재료, 예를 들어 섬세하며 연약한 원단과 원초적이고 거칠게 표현되는 시멘트의 조합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어쩌면 나의 보호기제를 표현한 고백으로, 현재 비슷한 고민과 갈등의 시간을 겪고 있을 누군가에게 조용한 공감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와 밀라노 소재 NABA대학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한 이화영 작가는 지난해 구미 청년 상상마루 레지던시 1기 입주 작가로 선정된 이후 개인전 및 단체전 등 참가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는 (재)구미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구미청년상상마루에 입주한 작가들의 릴레이 작품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478-7068)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된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7-01
  • 「구미형 일자리」투자 성과 본격화…지역산업 재도약 견인
    구미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는 2023년 11월에 출범해 매년 반기별 1회씩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생기업과 협력업체, 노사 관련 단체에서 추천받은 위원들이 참석해 △구미형 일자리 사업경과 △상생협력기금의 운용방안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형 일자리’는 이차전지 분야의 국내 신규투자 유치, 미래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이후, 노·사·민·정이 공동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기업인 (주)LG-HY BCM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필두로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 모델이다. 현재까지 약 5,0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고용 목표 인원의 96%를 달성하는 등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LG-HY BCM을 대상으로 임대료 지원,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본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2025년 4월에는 상생협력기금으로 ㈜LG-HY BCM 30억원, 상생협력기업인 DIGAIRGAS(주)에서 2억원을 조성했다. 2027년까지 경상북도와 구미시도 각각 15억원을 조성해 총 62억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를 개소해 △이차전지 관련 시제품 제작 지원 5건 △기술 컨설팅 지원 5건 △노사프로그램 발굴, 앵커기업 교류 등 상생네트워크 구축 15건 △특허 출원 2건 △시제품 납품 3건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에도 △이차전지 기업 경쟁력 강화 시제품 제작 및 기술컨설팅 지원 △ESG 경영 컨설팅 및 인프라 지원 △ESG 펀드 대출제도 홍보 △노사갈등 조정을 위한 맞춤형 인식개선 △이차전지 산업 기술교류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구미시는 이차전지 기술 고도화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공모에 2년(2023~ 2024) 연속 선정되어 총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로 27개사에 기술 개발과 사업화지원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54.2억원의 기업 매출 증대, 77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재직자 224명에게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했으며, 관내 대학생 78명에게 전문인력과 생산인력으로 취업 연계도 지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상생협력기금의 전략적 운용과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 및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6-30
  • 국립금오공대, 구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경북·구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반도체연구조합 반도체소부장산업협력단 및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과 손을 잡았다. 국립금오공대는 6월 27일 국립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한국반도체연구조합 반도체소부장산업협력단(단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전무) 및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단장 이현권)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정책협력을 통한 경북·구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 위한 상호협력 및 전문인력 교류 △반도체 분야 공동연구 확대 및 정부 R&D 사업 공동 추진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생태계 조성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지역, 나아가 국가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은 전문인재의 양성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며, “국립금오공대는 대학의 역량을 모아 반도체 산업을 이끌 수 있는 특성화 전문 인재 양성을 양성하고, 대학만의 대체 불가능한 역할로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기현 반도체소부장산업협력단장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반도체 산업이 전국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국립금오공대와의 협약은 반도체 핵심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 반도체 산업이 전국 산업으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은 “지역 반도체 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이러한 연계 위에서 지역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소부장산업협력단은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산하로 운영되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산학협력 및 연구·사업화 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출범한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은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 산학연 연계협력 등 반도체 특화단지 운영 지원과 더불어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지원,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6-29

실시간 구미시 기사

  • 국립금오공대 교수·학생, 한국건축시공학회 ‘최우수학술상’ 수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건축토목환경공학부 교수·학생들이 ‘2025 한국건축시공학회 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건설 분야의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최우수학술상은 첨단건축시공연구실(지도교수 노승준) 소속의 성미나 석사과정 학생의 ‘압축강도 및 권역에 따른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제품의 탄소발자국 특성 분석’ 논문이 선정됐다. 이 논문은 다양한 압축강도와 지역에 따른 콘크리트의 탄소배출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탄소 건설자재의 환경성능평가 및 개선방향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설기술연구실(지도교수 김진우) 소속 학부연구생들은 우수학술상 2편을 수상하며 실무기반 연구와 설계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수빈, 박성민, 김정윤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설 작업자 안전모 착용 감지’ 논문으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건설 현장 내 작업자의 안전모 착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을 제안하며, 건설 산업의 안전관리 디지털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김동민, 김미정, 배서연, 허소정 학생이 참여한 연구팀도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발주공사기간 예측’ 논문으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공공 건설 발주사업의 공사기간을 보다 정확히 예측하는 모델을 제안하며, 건설 프로젝트 관리의 정밀도 향상에 큰 기대를 모았다. 고성능구조재료연구실(지도교수 김우석) 소속의 조향기 석사과정 학생은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 강화 시멘트 복합체의 기계적, 내구성 및 환경적 특성: 최근 연구 동향과 발전’ 논문으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친환경 건설소재인 CNF의 특성과 시멘트 복합체 성능 개선 효과를 분석하며, 지속가능한 건설 재료의 실용화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2001년 설립된 (사)한국건축시공학회는 친환경 건설기술 등 다양한 건설공학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시공자동화, 품질 및 안전관리 등의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 봄학술발표대회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The-K호텔 경주에서 진행됐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6-04
  • (재)구미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1기 참여자 모집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오는 6월 25일(수)까지 모집한다. 은 문화예술교육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4일간의 집합 연수형 프로그램으로 예술적 상상력과 교육적 통찰을 융합하여 문화예술교육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예술을 교육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기 교육은 7월 12일(토)부터 20일(일) 사이 주말(토·일) 4일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총 14교시 27시수 수업으로 전일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자신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운영하는 경험을 지원하는 심화 과정에 우선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구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예술인으로 예술 장르와 연령 제한은 없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싶은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은 지역 예술인의 새로운 활동 영역이자 구미시민과 예술을 잇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cf.or.kr)를 통해 관련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 기간은 6월 2일(월)부터 25일(수)까지이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6-04
  • “구미문화재단, 야외 거리공연으로 시민 일상에 낭만을 더하다”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거리공연 ‘낭만 잇-는 거리로’를 개최한다.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거리라는 열린 공간을 통해 예술이 스며드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6월 11일(수)부터 6월 20일(금)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지산샛강생태공원(구미시 대평길 67), ▲금오산 배꼽마당(구미시 남통동 182) 두 곳에서 개최되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 속 생태휴식처이자 산책과 여가 공간으로 시민의 사랑받고 있으며 금오산 배꼽마당은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상징적 장소로 일상의 쉼터이자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해당 장소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은 지역 공연 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25년 3월부터 구미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무대를 계기로 활기차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낭만 잇-는 거리로’ 공연은 클래식, 퓨전, 재즈, 국악 등 장르별 대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1회차 공연(6. 11.)은 바이올리니스트 오수진(계명대·경북예고 출강)과 플루티스트 김진솔(경산시립교향악단 차석단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악 및 플루트 앙상블이 고전미 가득한 ‘화합의 울림’을 선사하며, 2회차(6. 13.)는 바리톤 김형준(오페라 전문 연주자)과 피아니스트 김정식(계명문화대 외래교수)을 주축으로 성악과 재즈가 선보이는 ‘자유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3회차(6. 18.)는 해금 연주자 김보혜(명창박록주대회 수상)와 첼리스트 김유진(김천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악 및 첼로 앙상블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공감의 소리’를 들려주며, 4회차(6. 20.)는 반도네온 연주자 김선양(탱고브릿지 대표)과 피아니스트 최훈락(앙상블 인 대표)을 주축으로 탱고와 퓨전으로 연주되는 ‘낭만의 선율’이 여름밤의 정취를 더한다. 수요일에 개최되는 1, 3회차 공연은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금요일에 개최되는 2, 4회차 공연은 금오산 배꼽마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편 구미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삶의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구미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온마을 합창단’ 사업의 강사진이 선보이는 특별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소프라노 강은구(구미영아트뮤직 대표), 조영희(영남대 대학원 겸임교수), 피아니스트 백천혜(놀뮤직대표) 등 구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6월 21일(토) 오후 3시 금오산 배꼽마당 야외공연장에서 클래식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구미문화재단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구미시민이 다양한 거리문화 장르를 경험하며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구미시의 문화적 활력 증진과 품격을 한층 끌어올리고자 한다. 6월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전문 예술가들을 초청해 정기 거리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야외 공간을 중심으로 연 3회 내외의 장소 특화형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일상 속에서 언제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예술로 기억되는 거리’라는 정체성을 구미에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거리에서 마주하는 예술이 시민의 삶에 깊이와 풍성함을 더하고 낭만 있는 구미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거리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생태계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cf.or.kr) 또는 지역문화팀(☎ 054-441-742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6-02
  • Made in GUMI, 세계무대에서 기술력 과시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 일원에 지역 대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산업도시 구미의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 이번 홍보관에는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원익큐엔씨, SK실트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오롱인더스트리, SM벡셀, 원바이오젠, 제일정보통신, 영도벨벳, 윈텍스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미에서 생산한 첨단기술 기반의 글로벌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외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스마트폰,태블릿,버즈,워치) △SK실트론의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한화시스템·LIG넥스원의 방산무기 △도레이첨단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의 첨단 신소재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들이 대거 전시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가이드로봇 시연, 포토존, 홀로그램 포토박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도 끌었다. 대회 기간 중 상시 운영되며,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기업홍보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이번 홍보관은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산업역량을 아시아 전역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구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기업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각종 행사에 ‘기업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도시 구미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5-30
  • 유망 스타트업 한자리에…구미,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부상
    구미시가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잇는 플랫폼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구미시 ACCEL-RISE 투자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망 벤처·창업기업 12개 사가 참여했으며, 사전심사를 통해 기술성과 투자 매력도가 높은 5개 사가 최종 IR(투자유치 발표) 무대에 올랐다. 최종 발표에 나선 기업은 △약물 전달 의료기기를 개발한 ㈜메디커넥터(유정현 대표) △수술용 내비게이션을 개발한 ㈜에이포랩(박재영 대표) △반도체 검사 장비용 소재 전문기업 ㈜엘에스에스엠(안희석 대표) △반도체 공정의 웨이퍼 모니터링 시스템 전문기업 ㈜디에이치티(정성욱 대표)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 개발기업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공진 대표) 등이다. 각 기업은 보유 기술과 사업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IR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바인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어벤도벤처스(유),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KH벤처파트너스㈜ 총 7개 투자사가 참여해 IR 발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직접 평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실제 투자 기회를 얻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구미시가 글로벌 창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595억 원 규모의 구미형 벤처창업 펀드 ‘인라이트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를 조성했으며, 올해 3월 구미시 스타트업 ㈜알에프온에 1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ACCEL-RISE 투자 매칭데이를 정례화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8월과 11월 두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벤처·창업기업은 구미시 기업지원과(054-480-6052)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업성장지원센터(054-479-2054)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5-29
  • 치매극복선도대학 경운대학교,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실시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과 28일 양일간,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경운대학교 간호·보건대학(작업치료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운대학교 8호관에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인식 개선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치매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치매의 이해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파트너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들은 향후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은주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파트너 양성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5-29
  • 43개국 환호 속 화려한 개막…구미, 아시아 중심에 서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5월 27일 저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3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띤 호응과 감동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개회식은 아시아 46억인의 축제에 걸맞은 스케일과 연출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명예조직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공동조직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 달란 아시아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43개국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1,000대 드론과 증강현실이 어우러진 드론쇼, 불꽃놀이 등이 이어지며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 외곽도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부터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공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일정에 그치지 않는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홍보부스가 경기장 일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아시안 푸드 페스타’는 32개소의 먹거리존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G-푸드마켓, 지역 수제맥주, 베이쿠미 등 구미의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푸드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부대행사의 핵심은 ‘시민 축제화’에 있다. 대회를 도시형 종합문화행사로 확장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지역 축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장호 대회조직위원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개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구미가 아시아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은“역대 대회 중 가장 화려하고 인상적인 경기장 환경을 조성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경기시설을 갖춘 이번 대회를 가능케 한 조직위원회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5월 31일까지 열리며, 경기뿐 아니라 도시 전역을 무대로 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계속해서 열기를 이어간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5-28
  • 구미보건소, 암희망아카데미 실시…암 생존자에게 희망을
    구미보건소는 지난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암희망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를 마친 뒤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생존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 아카데미는 대구경북암센터와 협력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식생활 및 운동 교육을 제공했다. 암 생존자들이 일상 속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원예치료와 구미 에코랜드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환자와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며, 치료 과정에서 쌓인 정서적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암희망아카데미가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회복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5-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