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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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대포와 야간개장까지…구미 낙동강 워터파크, 올해 더 재밌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한가운데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구미시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구미 낙동강 워터파크’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7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이 일주일 연장된 이번 워터파크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지난해 30일간 총 2만4,754명이 방문했으며, 일평균 952명이 입장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13시~14시)과 매시 15분간의 휴식시간을 두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폭염이 절정을 이루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LED 조명을 활용한 야간 개장(오후 6시8시)도 시행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 내에는 △물썰매(90m) △북극곰 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3개소) △유수풀 △에어풀(4개소) △워터바스켓 등 기존 인기 시설에 더해, 올해는 워터캐논(물대포)과 회전썰매(1개소)가 신규 도입돼 한층 다채롭고 역동적인 물놀이가 가능해졌다. 휴게 공간도 확대됐다. 냉방쉼터(40m)에 더해 50m 규모의 텐트쉼터가 추가 설치돼 이용객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현장에는 푸드트럭 3대도 함께 운영돼 간단한 먹거리 이용도 가능하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마술쇼, 풍선쇼, 인기 캐릭터 인형 공연 및 포토타임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도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스마트웨이팅 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장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혼잡도를 분산시켜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입장 관리도 가능해졌다. 또한 총 3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유아 및 어린이(13세 미만) 4,000원, 청소년 및 성인(13세 이상) 6,000원이며, 구미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워터파크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확충과 스마트 시스템 도입, 야간 운영까지 다방면으로 개선했다”며 “무엇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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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구미시, 2025 라면축제 앞두고 첫 공식 간담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2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릴 ‘2025 구미라면축제’를 앞두고 구미역전로 일원 주민 및 상가 입점주들과 첫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구미라면축제는 2023년부터 기존 구미캠핑장에서 구미역전로로 장소를 옮겨 도심형 축제로 개최됐다. 하지만 그간 주민이나 상인들과의 사전 소통이나 설명회가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처음 열린 소통의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축제장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해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은 △교통통제로 인한 차량 진입 불편 △주차난에 따른 생활 불편 △매출 감소 및 영업활동 애로 △주무대 소음으로 인한 주거 피해 △노상 흡연 등의 행위로 인한 환경 민원 등이었다. 한 상인은 “우리 동네에서 열리는 축제인데 정작 우리는 사전에 어떤 정보도 들은 바 없었다”며 아쉬움을 펴했고, 또 다른 주민은 “이제라도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임시주차장 확보, 흡연구역 지정,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축제 질서유지 인력 확충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전 안내와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주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데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시민 중심의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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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구미생활문화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구미생활문화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센터 활동을 돌아보고, 시민들이 생활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센터 곳곳에서는 구미생활문화센터 1년 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 엽서 작성 후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보내주는 ▲느린 우체통, 가족·친구·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풍선케이크와 함께하는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예, 쿠킹, 원예 등 ▲분야별 원데이클래스와 행사 기간 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 대상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생활문화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객 대상 깜짝 이벤트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 기념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s://gu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4-441-7440 구미문화재단 강혜정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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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국립금오공대 갤러리, 이화영 작가 초대전 7월 22일까지 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이화영 개인전’을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에서 오는 7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 주제는 ‘Tangled, yet alive(뒤엉킨 채로 살아있다)’로, 이화영 작가의 입체·설치작품 4점이 갤러리를 가득 채운다. 이화영 작가는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내면의 탐구를 통해 바라보고, 삶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섬유의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물성을 활용해 인간 내면의 상처와 희망 사이 복합적인 감정을 시각화했다. 실을 잇고 엮어 탄생한 작품은 기존 전시 공간이 갖고 있는 맥락을 전환하여, 관람자들이 공간 안에서 온전히 자신의 내면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도록 유도한다. 이화영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부드러운 재료와 거칠고 날것 그대로의 단단한 재료가 부딪히는 느낌을 연결하는 방식을 통해 깊은 마음속에 숨어있는 여러 감정들을 표현했다.”며, “상충되는 속성을 가진 두 재료, 예를 들어 섬세하며 연약한 원단과 원초적이고 거칠게 표현되는 시멘트의 조합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어쩌면 나의 보호기제를 표현한 고백으로, 현재 비슷한 고민과 갈등의 시간을 겪고 있을 누군가에게 조용한 공감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와 밀라노 소재 NABA대학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한 이화영 작가는 지난해 구미 청년 상상마루 레지던시 1기 입주 작가로 선정된 이후 개인전 및 단체전 등 참가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는 (재)구미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구미청년상상마루에 입주한 작가들의 릴레이 작품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478-7068)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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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구미형 일자리」투자 성과 본격화…지역산업 재도약 견인
    구미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는 2023년 11월에 출범해 매년 반기별 1회씩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생기업과 협력업체, 노사 관련 단체에서 추천받은 위원들이 참석해 △구미형 일자리 사업경과 △상생협력기금의 운용방안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형 일자리’는 이차전지 분야의 국내 신규투자 유치, 미래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이후, 노·사·민·정이 공동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기업인 (주)LG-HY BCM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필두로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 모델이다. 현재까지 약 5,0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고용 목표 인원의 96%를 달성하는 등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LG-HY BCM을 대상으로 임대료 지원,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본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2025년 4월에는 상생협력기금으로 ㈜LG-HY BCM 30억원, 상생협력기업인 DIGAIRGAS(주)에서 2억원을 조성했다. 2027년까지 경상북도와 구미시도 각각 15억원을 조성해 총 62억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를 개소해 △이차전지 관련 시제품 제작 지원 5건 △기술 컨설팅 지원 5건 △노사프로그램 발굴, 앵커기업 교류 등 상생네트워크 구축 15건 △특허 출원 2건 △시제품 납품 3건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에도 △이차전지 기업 경쟁력 강화 시제품 제작 및 기술컨설팅 지원 △ESG 경영 컨설팅 및 인프라 지원 △ESG 펀드 대출제도 홍보 △노사갈등 조정을 위한 맞춤형 인식개선 △이차전지 산업 기술교류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구미시는 이차전지 기술 고도화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공모에 2년(2023~ 2024) 연속 선정되어 총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로 27개사에 기술 개발과 사업화지원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54.2억원의 기업 매출 증대, 77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재직자 224명에게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했으며, 관내 대학생 78명에게 전문인력과 생산인력으로 취업 연계도 지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상생협력기금의 전략적 운용과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 및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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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국립금오공대, 구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경북·구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반도체연구조합 반도체소부장산업협력단 및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과 손을 잡았다. 국립금오공대는 6월 27일 국립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한국반도체연구조합 반도체소부장산업협력단(단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전무) 및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단장 이현권)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정책협력을 통한 경북·구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 위한 상호협력 및 전문인력 교류 △반도체 분야 공동연구 확대 및 정부 R&D 사업 공동 추진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생태계 조성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지역, 나아가 국가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은 전문인재의 양성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며, “국립금오공대는 대학의 역량을 모아 반도체 산업을 이끌 수 있는 특성화 전문 인재 양성을 양성하고, 대학만의 대체 불가능한 역할로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기현 반도체소부장산업협력단장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반도체 산업이 전국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국립금오공대와의 협약은 반도체 핵심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 반도체 산업이 전국 산업으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은 “지역 반도체 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이러한 연계 위에서 지역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소부장산업협력단은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산하로 운영되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산학협력 및 연구·사업화 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출범한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은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 산학연 연계협력 등 반도체 특화단지 운영 지원과 더불어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지원,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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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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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텍, 구미제2농공단지 신축공장 준공식 개최
    ㈜그린텍이 4월 25일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3년 12월 계약 체결 후 약 1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준공식은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 시작 이후 1호 준공식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여권택 (사)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 나창식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와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규 공장의 출발을 응원했다. (주)그린텍 신축공장은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고아읍 오로리) 약 3,821.2㎡ 부지에 건축면적 1,995㎡,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기존 구미 고아농공단지 본사의 구미제2농공단지 확장이전을 통해 구미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고아제2농공단지가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텍은 물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이다. 환경부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인 ㈜그린텍은 연구소를 중심으로 고난도 펌프 기술을 개발하며 2024년 12월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신기술을 인증받는 등 독보적인 혁신 기술로 국내 물 산업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매출액 대비 7~10%정도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구미시에 터잡은 ㈜그린텍이 더욱 더 발전하길 기원한다”라며 (주)그린텍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구미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했다. 이어, “미국 관세조치에 따라 경영상 타격이 불가피한 현 상황에 대해 구미시는 올해 신설된 ‘구미경제동향분석센터’를 통해 수출 피해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기업지원 전문가 조직인 ‘원스톱 에이전트‘를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사업을 연계․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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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 '볼거리·먹거리·놀거리' 다 담은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
    구미시는 4월 25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야시장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총 8회) 새마을중앙시장에서, 5월 23일, 24일, 5월 27일에서 31일까지(총 7회) 인동시장에서 운영되며 특히, 인동시장의 경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 방문객 유입 극대화를 노린다. 달달한 낭만 야시장만의 차별점인 먹거리는 구미대학교 교수진들이 직접 셀러 모집과 품평회를 통하여 업체를 선정했고,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조리, 친절, 위생 교육까지 진행하여 K-푸드, 할랄음식, 구미대표맛집 등으로 특색있게 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이는 라디오, 떴다 장터 노래방, 번개 경매 등과 같은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다. 또 삐에로 풍선아트, 마술·마임 공연과 같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성악에서 국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레트로사진관의 무료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야시장을 매일 방문하거나 시장 내 매대와 및 상점을 10곳 이상 이용하여 리플렛에 도장으로 인증하는 방문객들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이번 야시장의 대표 캐릭터인 구미호(好) 걸(girl)은 시장을 돌아다니며 방문객들과 ‘달달달 게임’을 함께 하면서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경선 개통으로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난 시점에 맞춰 개최되는 올해 야시장은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과 현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야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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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2025-04-24
  • 구미시의회, 경북 산불피해 복구 위한 성금 기탁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은 4. 23.(수) 최근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원활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예기치 못한 산불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경북도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구미시의회 의원 및 직원 전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최근 경북 지역을 휩쓴 산불은 넓은 면적의 산림을 소실시키고 다수의 주택과 시설물 피해를 발생시켜 많은 이재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미시의회는 동료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재난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자 성금 모금에 뜻을 모았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고통과 상심에 빠져 계실 피해 지역 주민 여러분께 구미시의회 의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희가 정성껏 마련한 성금이 이재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 빨리 희망을 되찾고 일상으로 회복하게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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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개소 1년, 나눔으로 도시를 디자인하다
    구미시가 산업 중심 도시를 넘어 ‘사회공헌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가 지역의 민관 협력을 이끄는 중추 기관으로 안착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사회공헌지원센터는 2023년 11월부터 사회복지법인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는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총 12건의 사회공헌 협약과 8건의 기금매칭을 통해 1억 2천만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대여사업(2대), 중장년 위기 고립 가구를 위한 ‘따뜻한 밥상’(10세대), 어르신 낙상 예방 맞춤형 안전장치 설치(23세대), 이동식 경사로 지원‘턱없는 식당’(5개소), 장난감도서관 연계 장난감병원 지원(3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했다. 또한 54회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과 단체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복지기관에서 47건, 기업 9건, 공공부문 8건 등 총 64건의 제안을 수렴하여 실행에 옮겼다. 7월과 10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기업 및 복지기관 관계자 83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아카데미’를 운영해 실무 역량도 강화했다. 9월에는 ‘사회공헌문화주간’을 운영하며 사회공헌존 운영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관심을 끌어올렸다. 올해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확장해나간다. 사회공헌 아카데미와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상호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11월에는 웹진 창간을 통해 사회공헌 기업 소개, 센터 주요 사업 안내, 시민 참여코너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사회공헌문화주간(9월)에는 ‘사회공헌 챌린지’를 통해 기업 임직원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복지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내 나눔 실천 분위기를 고조시킬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기업이 많은 도시인 만큼, 사회공헌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사회공헌 여건과 분위기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회공헌 및 ESG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과 단체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054-451-8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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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2025-04-23
  • 구미소방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추진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은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 일환으로 먼저 보물로 지정된 옥성면 대둔사 대웅전을 포함한 전통사찰 8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가 실시된다. 이를 통해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찰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소방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및 방수총 작동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대응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진압을 위해 소방차량 진입로 및 소방차량 배치 위치도 사전에 점검할 방침이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 문화재로 이뤄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와 방문객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구미시
    2025-04-22
  • 전국 평가서 '우수' 구미과학관, 2025년도 생활과학교실 시작
    구미과학관(관장 이동형)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2017년부터 9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원(국비 5천만원, 시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구미시의 후원을 통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전국 과학관 중에는 유일하게 구미과학관만이 운영센터로 지정됐다. 구미과학관은 수혜자 확장 및 맞춤형 프로그램개발, 지역 소외계층 지원강화, 과학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4월 21일부터‘찾아가는 과학교실’과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는 약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2,100여 명이 과학 교육·문화·체험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미과학관은 2024년 전국 생활과학교실 성과 평가에서 ‘우수’등급(전국 4개 기관 선정)을 받았다. 다양한 수혜 대상 발굴, 과학문화 확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다양성 및 전문성 강화, 과학교육 효과성 검증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관계자는“생활과학교실은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과학문화를 쉽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구미과학관이 지역의 교육, 문화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미과학관 생활과학교실과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홈페이지(http://www.gumisc.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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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구미시가족센터 “부모님과 함께하는 느린 여행” 세대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4월 19일(토), 경상남도 거창에 위치한 자연생태공원 창포원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느린 여행’ 프로그램(이하 ‘느린 여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0대 이상 노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4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따뜻한 봄날 자연 속에서 함께 걷으며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느린 여행’은 ‘우리는 부모님과 얼마나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는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으로 현대사회에서 느슨해진 원가족 간 관계를 다시 잇고,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여행지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경남 거창 창포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산책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을 감상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가족 간 교류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무리 없는 이동 동선과 충분한 휴식 시간을 포함한 일정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참여자는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간 건 처음이었다. 평소엔 알지 못했던 엄마의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조금만 시간을 내도 부모님이 이렇게 좋아하실 줄 몰랐다. 오늘 함께한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도근희 센터장은 “이번 ‘느린 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가족 간 오랜 침묵의 시간을 대화와 공감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다양성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족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이 외에도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43-0541, ARS 3번)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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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국립금오공대갤러리, 4월 김경훈(Kay KIM) 작가 초대전 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 4월 초대전으로 김경훈(Kay KIM) 작가의 전시회가 오는 5월 1일까지 열린다. 전시회 제목은 ‘같이 걸을래’로, 32점의 회화 및 공예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김경훈(Kay KIM) 작가는 공예가, 디자이너, 영상미디어 디렉터 등으로 활동하며, 회화, 공예, 조형,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 세계를 확장해 왔다. 미술이 할 수 있는 모든 매개체를 사용해 온 김경훈 작가는 지난해 구미청년상상마루 레지던시 1기 입주 작가가 된 이후에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훈 작가는 “흔들리는 순간도, 때론 머뭇거림의 순간도 있었지만 늘 나를 이끌어주는 무언가가 있었기에 미술의 길을 계속 걸었다.”며, “미술은 결코 어렵거나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숲길을 걷듯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로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들을 들여다보는 것”이라며,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숲처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미술 작품들과 함께 숲 속을 걸어보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작가는 중앙대 공예학과(도자, 섬유 전공)를 졸업했다. 뽀로로 원작사인 아이코닉스 디자인팀 및 라이센스팀을 비롯해 코오롱 글로텍의 자동차 소재 디자인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시각디자인 전문업체인 더블유비 스튜디오의 대표로 있다. 지난해 첫 개인전인 ‘시네마틱’ 개최를 시작으로, 4월 국립금오공대 개인전, 5월 서울조형아트페어(코엑스), 7월 캐릭터라이센싱페어(코엑스), 8월 뱅크아트페어(SETEC 세택) 등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미대표청년작가 구미시장표창(`24)을 비롯해 대한민국정수대전(`24),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디자인공모전(`24), 김천시 SNS 캐릭터 기념품 공모전(`24)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국립금오공대는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감성 함양으로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호동 및 신평동(문의: 양호동갤러리 478-7068, 신평동갤러리 478-7225)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4월 16일 협약을 맺은 (재)구미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구미청년상상마루에 입주한 작가들의 릴레이 작품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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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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