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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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복지실무위원회 회의’ 개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매영)는 27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2006년 구성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들이 상호협력하고 정보공유를 통해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찾아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입위원 위촉,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안내 및 위기청소년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협의 등이 진행됐다.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장애인복지관, 영주시가족센터,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주시복지정책과, 안동준법지원센터,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YMCA 등 12개 기관이 참석했다. 강매영 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조 관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위기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긴밀한 협조체계로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를 구축해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며 청소년 상담전화(국번없이 1388)를 24시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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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4-03-27
  • 영주시, 과수 저온피해 경감제(영양제) 긴급지원
    영주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2억 9천만 원을 긴급 편성해 과수재배 4천여 농가에 저온피해 경감제(영양제)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하루 평균기온 0℃ 이상 누적기온은 124℃로 작년 대비 1.9배 높고, 3월 기온 또한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돼 이른 개화로 과수의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시는 지역 농가에 발아기부터 요소(0.3%)-붕산(0.1%) 등의 영양제를 엽면살포해 착과율을 높이고 내한성은 증진시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반복되는 저온 피해로 인한 과수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농가에서도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및 이상기상 피해대응 시범사업으로 미세살수시설·열풍방상팬 설치 지원에도 1억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과수 저온 피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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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4-03-26
  • 영주시,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영주시는 오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2024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티앤청음료베리에이션 2급 자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오후 1시) 7회에 걸쳐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식품가공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청담기, 티(tea) 우려내기, 과일청과 티를 조합해 메뉴를 제작하는 기술을 익혀 티앤청음료베리에이션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교육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들이 지역농산물 활용 방법과 기술을 습득하고 잠재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054-639-7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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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4-03-26
  •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 성황리 개최…1천 500여 명 참가
    ‘2024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23일 서천 둔치에서 시민 1천 500여 명이 참가해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봄을 맞아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영주시체육회가 마련한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개회식 후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 코스에서 가족·연인·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동민(가흥동) 씨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면서 “갑자기 날씨가 조금 추워져서 망설였지만 탁 트인 서천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간식 등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자전거 각종 생활용품 등의 경품 당첨 기회도 제공됐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봄 기운이 가득한 서천 둔치를 걷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오늘 영주의 생명 강줄인 서천에서 봄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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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4-03-23
  • 영주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
    영주시는 치매관리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면 지역 경로당 7개소에서 10월 말까지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초고령화 시대 가장 피하고 싶은 질병 1위인 치매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힘들어하는 질병이다. 이에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진료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사업을 확대 해나가고 있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면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에 보건진료소 직원이 방문해 총 30회 수업을 진행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인지 프로그램 △건강생활 실천 교육 △원예활동 △미술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치매 예방 서비스와 함께 마을의 사랑방 역할까지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우리 마을 경로당에 찾아와줘서 같이 공부하고, 만들기도 하니 머리가 좋아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예쁜치매쉼터에서 함께 공부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안정감을 느끼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치매예방과 인지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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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4-03-22
  • ‘내 인생의 봄은 영주를 만나 봄, 선비를 닮아 봄!’…‘선비글판’ 최우수
    경북 영주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비글판’ 공모에서 김계석(대전시, 42세) 씨의 ‘내 인생의 봄은 영주를 만나 봄, 선비를 닮아 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선비글판'은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213편(1인당 1작품)의 창작 문안을 접수했다. 지난 6일 진행된 문안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작, 우수작(2점)을 선정했다. 우수작에는 유광모(대구시, 55세) 씨의 ‘선비에 끌리다, 영주에 반하다, 자연에 물들다’와 김상혁(영주시, 29세) 씨의 ‘곧게 뻗은 붓대처럼, 유연하게 휘는 붓촉처럼, 그리자 선비정신’가 각각 선정됐다. 부상으로는 최우수상에 50만 원, 우수상에 3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김계석 씨는 “선비를 닮아 보는 것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고 보람이며 기쁨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문안을 창작해 응모했다”며 “선비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선비글판 문안 선정 공모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선정 문구를 통해 영주의 선비정신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청사 외벽 및 시립도서관에 최우수작을 대형현수막으로 게시하고, 선정된 3개 작품을 영주시 관내에 설치된 264개의 아이오티(IOT)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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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4-03-22

실시간 영주시 기사

  • 영주시, 랜드마크 ‘관문 조성’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영주시 관문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문 조성사업’은 외부에서 영주시에 진입하는 주요 구간에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관문을 설치해 영주의 정체성과 인지도를 제고하고, 영주만의 차별화된 도시 경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설명회는 영주시의회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문 조성사업 추진의 기본 방향 설명과 사업대상지 선정에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보완해 관문의 위치 및 디자인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한철 도시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문 조성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문을 조성해 오가는 모든 이들이 영주시에 좋은 인상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11-21
  • 영주시, ‘지속가능한 미래구상 심포지엄’ 개최
    영주시는 17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지속가능한 영주시 미래구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직면한 영주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따른 대책과 국가미래 공간계획’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 영주시 건축사협회 관계자, 고려대·단국대·동국대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오다니엘 교수의 ‘디지털 시대와 중소도시의 미래-기회와 위협’이란 주제발표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조준배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장의 ‘지속가능한 영주시 발전전략-인구감소 대응방안’ ▲황준호 플랜에이치 대표의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도심재생전략과 대응’ 발제로 이어졌다. 이어 김호정 단국대 건축학부 교수, 한광야 동국대 건축공학부 교수(국가건축정책위원회 인구소멸분과위원장), 김형일 엠에이건축사무소장, 임동원 도화엔지니어링 상무, 장민영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5명의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영주시의 지속가능한 미래구상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늘 심포지엄은 지방 중소도시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도시건축적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교육, 일자리, 주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증대를 통한 지역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11-17
  • 영주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내년 3월 15일까지
    경북 영주시가 겨울철 대설·한파 등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3개 협업부서와 관계기관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각종 재난상황에 대응한다. 대설·한파 등의 기상특보 시에는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14일까지 재해취약대상 조사를 완료하고 대설·한파 대책반을 구성해 제설 관련 재난관리자원 확보와 적설 취약구조물·도로 등 현장점검·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 자재를 결빙이 예상되는 취약 지역에 사전 비치하고, 제설 자재 비축(염화칼슘 280톤, 소금 100톤, 모래 3000㎥, 빙방사 포대 8만 장), 제설 장비 확보(모래 살포기 6대, 제설 삽날 9대, 염수 살포기 1대)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제설 차량(15톤 덤프)을 1대 추가(총 7대)했고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2개소(부석면, 가흥신도시)에 추가 설치(총 13개소)해 통행 안전 도모 및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완비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물품을 지원할 예정으로 재난 도우미(지역자율방재단)를 통해 한파특보 발효 시 어르신 안부 방문 및 전화 통화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는 선제적인 자연 재난 대책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한파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11-17
  •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경연 및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동아리 수강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의 ‘동행’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박대규)의 주관으로 개회식, 동아리 경연, 한마음체육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리 경연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어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어르신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영주시 보건소의 희망하망 합창단의 특별공연으로 시민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행사를 주관한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 박대규 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만들기 위해 많이 고심하고 있다”며, “오늘처럼 주민자치 행사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활동까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다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주시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11-16
  • 영주시, 필리핀 마발라캇시 계절근로자 28명 ‘환송’
    경북 영주시는 15일 지난 3월 입국한 28명의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영농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이날 송별회를 열고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농가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족한 일손을 도와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송했다. 시는 올해 근로자 유치협약이 체결된 국가 중 필리핀 3개 도시 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연장 근로인원을 포함해 총 41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연인원)를 도입했다. 이번에 출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 16일 입국한 필리핀 마발라캇시 계절근로자 중 체류기간을 연장한 근로자들로, 일손이 부족한 관내 12농가에서 농산물 파종·관리부터 수확·선별까지 8개월간 연간 영농작업 전반에 걸쳐 일손을 도왔다.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와 함께 건강하게 본국으로 귀국하게 됐다. 앞으로 필리핀 로살레스시 근로자들이 12월 초까지 차수별 단체출국하며 올해 계절근로자사업이 종료된다. 특히 이번 출국 근로자들은 지난 6월부터 실시된 계절근로자 E-8비자 연장제도(기본 5개월+연장 3개월)의 첫 대상자로, 8개월간 한국의 영농일정 전반에 걸쳐 숙련도를 쌓을 수 있었다. 시는 5개월 이상 장기간 체류 계절근로자들을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통해 같은 농가에 차년도 우선 배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근로자가 아니라 농가와 근로자 간 장기적 ‘영농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국을 앞두고 근로자 P씨(38세)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하게 환대해준 고용주 및 영주시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작별이 아쉽다”며 “내년에도 아름다운 도시 영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영주시 농촌인력 문제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2024년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및 유치도시 다변화 추진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 신규사업 추진으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11-15
  • 대한적십자 영주시 단산봉사회, 사랑의 빵 나눔 봉사
    대한적십자 영주시 단산봉사회(회장 이정자)가 15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 직접 만든 빵 500개를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적십자 나눔기부 프로그램의 하나로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든 양질의 빵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후원금으로 희망풍차 결연에 활용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명이 참여해, 밀가루 반죽부터 빵 만들기와 포장에 이르기까지 직접 완성하면서 보람찬 시간을 보냈으며, 만들어진 빵을 기부하면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웃음치료도 하고 덕담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자 회장은, “맛있게 드실 분들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11-15
  • 영주시, 14일부터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참가…‘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중점 홍보
    영주시는 14일부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8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다.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품·소재 분야 기업 130개 사가 참가해 250개 부스 전시 규모로 진행되며, 기계, 자동차 등 주력 산업 부품 및 금속·화학,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 분야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시는 베어링 형상의 홍보관을 마련했으며, 관내 베어링 기업들의 협조로 기업홍보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등 ‘베어링 산업 중심도시’로서 영주시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 관계자들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 및 영주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도 함께 홍보함으로써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지난 8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확고히 마련했다”며, “향후 첨단 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업들이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수 있도록 기업 유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산업전 참가에 앞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964억 원, 면적 118만㎡ 규모로 조성되며,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11-14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버스킹 꿈을 연주하다’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강매영)는 13일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6명의 학교밖청소년들은 관객이 아닌 주인공이 돼 직접 기타, 피아노, 첼로, 랩 공연 등 풍성하고 깊은 울림소리가 담긴 공연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에게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버스킹은 학교밖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통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 강매영 소장은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지역행사와 연계해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발산하는 기회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키워가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비롯해 무료 건강검진·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문의 054-634-1324~5)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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