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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박형수 국회의원과 2024년도 국비 예산 정책 협의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도 국비 예산확보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시의원, 영주시 국소장 및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및 국비 건의사업 등 총괄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과 협의 순으로진행됐다. 영주시는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소백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조성사업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영주댐 준공 등 현안사업을 공유하고영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 가흥공원 전망대설치사업 안향 선생 성지원 조성사업 영주 무섬마을 종합정비계획 영주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국도5호선(풍기IC) 연결도로 개설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 가축분 펠릿가공 축분자원화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며국회 차원의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활력 넘치는 경제·관광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영주시의 주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건의한 사항에 대하여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영주 발전을앞당길 주요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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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분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
영주시는 7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중대재해 예방 태세를 확립하고자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2분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현업근로자 소속 부서 담당 팀장과 팀원, 도급‧용역‧위탁업무 담당자 등 120여 명의 관계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행복건설안전기술원 안홍기 대표이사의 △2023 영주시 안전보건 관리체계 △법령상 안전보건 관리 의무 이행사항 등 중대재해 예방관리 전반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종사자의 쾌적한 작업환경과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생명권을 확보하고자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 ‘2023 영주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자율적 위험관리 방안을 마련했고, 지속적인 위험성평가 실무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직무수행 능력을 키우는 등 중대재해 예방의 탄탄한 기틀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공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시 중대재해예방팀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안전점검반의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부서 관리감독자는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이행현황 복기, 미비점 보완, 향후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며 안전보건관리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반기에는 ‘면밀한 조사, 즉시 개선, 종사자와의 공유’라는 3가지의 키워드를 걸고 종사자와 함께 대대적인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중대재해의 원천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현장 종사자와 열린 소통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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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 만난 영주 ‘풍기 인견’…서울에서도 ‘인기’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천연 냉감 소재로 만들어진 영주 풍기인견이 이른 무더위를 만나 본격적인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영주시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3 영주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 첫날인 2일 오후 7시 30분 패션쇼를 겸한 개막식에서는 편안한 라운지웨어부터 유행에 맞는 평상복, 가족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 등 풍기인견으로 개발·제작된 다양한 의상들을 소개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판매 부스에서는 고가의 인견 제품인 의류, 침구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인견을 구매하러 온 시민들로 이틀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또, 전시·체험부스와 인견포토존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으며 풍기인견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여름에 특히 각광받는 풍기인견 제품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인견으로 만든 의류나 이불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풍기인견의 장점을 홍보했다. 한편, 풍기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순수 식물성 자연섬유로 영주지역 대표 특산품이다. 가볍고 시원하며 착용 시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상쾌한 촉감으로 피부에도 좋아 ‘냉장고 섬유’라고 불리며 무더운 여름 최고의 소재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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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 현장에 맞춤형 영농파트너 매칭
영주시는 1일 25명의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가 입국 설명회를 마치고 지역의 담배 전업농가와 함께 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 배치는 지난 4월 5일 필리핀 팡가시난주 로살레스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입국에는 로살레스시 담당공무원 로엘 C. 사바도 고용담당관 외 1명도 근로자와 함께 입국해 5박 6일 일정으로 시에 머물면서 기존 배치된 근로자들의 근로상황을 확인하고 하반기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주요 품목별 고용농가 간담회 등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영주시에는 69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83명이 투입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3개 도시 계절근로자 124명이 39농가에, 결혼이민자 이주여성의 본국 가족 59명이 30농가에 배치돼 고용농가와 함께 다양한 영농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고용농가와 소통의 역할을 위해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언어소통도우미를 지정 배치했으며, 근로조건 준수여부 등 지속적인 상시 모니터링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시는 농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영농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2024년을 목표로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 운영을 지역농협과 함께 준비 중이다. 센터 운영이 현실화 되면 단기간 일손이 필요하고 숙소 제공이 어려운 소농에는 인력을 지원할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해외 지자체와의 교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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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승인 임박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국토교통부 지정·승인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25일 개최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사업의 공공성과 토지수용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의 마지막 관문 중 하나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관련기관(중앙, 道·市, 유관기관) 협의를 잇달아 완료했다.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농림부 농지전용 협의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각각 끝마쳤다. 이번 공익성 심의까지 통과함으로써 사실상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였으며, 국토부 산업단지계획 심의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산업단지계획 심의는 30인 이내의 위원들이 도시계획, 교통, 에너지, 경관 등 전 분야에 걸쳐 한꺼번에 심의하는 절차로서 오는 6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국가산업단지가 6~7월에 지정 승인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보상계획 공고, 토지 및 지장물 조서 작성, 감정평가 등 본격적인 보상을 위한 절차이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본격적인 조성공사는 2024년 착공,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금까지 국가산단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영주시민 모두 하나가 되어 일궈낸 성과로써, 10만 영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국가산업단지 지정·승인이 이제 눈앞으로 다가왔다.”며, “마지막까지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8년 영주시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총사업비 2900여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권선리 일대 118만㎡(약 36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직‧간접고용 4700여 명 등 1만300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와 지역 내 연간 76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일으켜 인구소멸도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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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박물관, 특별기획전 ‘선비, 꿈과 이상을 걸다. 현판懸板’ 개최
경북 영주시는 3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소수박물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비, 꿈과 이상을 걸다. 현판懸板’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수서원과 영주지역의 옛 건물에 걸렸던 편액扁額, 명언이나 각종 기록을 담은 기판記板, 시를 담은 시판詩板 등 50여 점이 소개된다. 대표 전시 현판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소수서원 현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봉서루 현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인 만간암에 걸려 있던 만간암과 정안와 현판, 조선시대 명필가 고산 황기로가 쓴 전계초당 현판 등이다.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와 3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는 현판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1부에서는 ‘배우고 새기다’라는 주제로 소수서원, 의산서원 등 서원에 걸렸던 현판이 소개된다. 또, 2부는 사당과 재실에 걸렸던 현판들을 전시해 ‘추모, 기리다’의 의미를 새긴다. 3부에서는 ‘머물며 수양하다’를 주제로 지역의 고택과 정자에 걸렸던 현판에 담긴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이 현판 속에 담겨 있는 조상들의 꿈과 이상은 어떤 것이었을까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유추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현판은 대부분 한문이어서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다양한 모양과 글씨를 감상하다 보면 글귀의 오묘한 뜻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개막식은 6월 8일 오후 2시 소수박물관 별관 앞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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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교통약자 보행 안전 확보에 ‘온 힘’
- 영주시가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점검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보행에 취약한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먼저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52개소에 대한 점검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영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학교 주변 일부 구간 일방통행 지정, 안전펜스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등 영일초등학교에 맞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등을 검토했다. 또한, 시는 초고령화 진입에 발맞춰 늘어나는 어르신의 보행 안전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개선 및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시에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가흥2동 노인회 2개소만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노인복지시설 등을 설립·운영하는 사람이 노인복지시설 주변 도로를 보호구역으로 지정 요청 시 고령 보행자 안전 확산을 위해 영주경찰서와 협의해 일정 구간 보호구역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지속적인 교통시설물 점검과 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며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을 현장 점검하고 안전 시설물 설치 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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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교통약자 보행 안전 확보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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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박형수 국회의원과 2024년도 국비 예산 정책 협의
-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도 국비 예산확보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시의원, 영주시 국소장 및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및 국비 건의사업 등 총괄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과 협의 순으로진행됐다. 영주시는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소백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조성사업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영주댐 준공 등 현안사업을 공유하고영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 가흥공원 전망대설치사업 안향 선생 성지원 조성사업 영주 무섬마을 종합정비계획 영주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국도5호선(풍기IC) 연결도로 개설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 가축분 펠릿가공 축분자원화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며국회 차원의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활력 넘치는 경제·관광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영주시의 주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건의한 사항에 대하여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영주 발전을앞당길 주요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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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박형수 국회의원과 2024년도 국비 예산 정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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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분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
- 영주시는 7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중대재해 예방 태세를 확립하고자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2분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현업근로자 소속 부서 담당 팀장과 팀원, 도급‧용역‧위탁업무 담당자 등 120여 명의 관계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행복건설안전기술원 안홍기 대표이사의 △2023 영주시 안전보건 관리체계 △법령상 안전보건 관리 의무 이행사항 등 중대재해 예방관리 전반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종사자의 쾌적한 작업환경과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생명권을 확보하고자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 ‘2023 영주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자율적 위험관리 방안을 마련했고, 지속적인 위험성평가 실무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직무수행 능력을 키우는 등 중대재해 예방의 탄탄한 기틀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공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시 중대재해예방팀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안전점검반의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부서 관리감독자는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이행현황 복기, 미비점 보완, 향후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며 안전보건관리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반기에는 ‘면밀한 조사, 즉시 개선, 종사자와의 공유’라는 3가지의 키워드를 걸고 종사자와 함께 대대적인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중대재해의 원천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현장 종사자와 열린 소통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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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분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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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30회 소백예술제 개최…‘지역문화예술 대잔치’
- 경북 영주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제30회 소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회장 하창호, 이하 영주예총)에서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올해로 서른 해를 맞이하는 영주시 대표 예술제다. 문화예술회관 까치홀과 철쭉갤러리,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주예총 소속 8개 협회(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가 참여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9일 오후 5시 30분 서천둔치에서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7시 시민회관에서 본격적인 개막식과 축하공연 및 무용페스티벌(영주무용협회)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회관 공연장에서는 행복콘서트(영주연예예술인협회/11일 오후 7시), 연극공연 ‘이웃집 쌀통’(영주연극협회/17일 오후 5시), 국악공연 풍류 ‘흥’(영주국악협회/23일 오후 7시 30분), 애창곡의밤(영주음악협회/24일 오후 7시 30분)이 차례대로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 일정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시화전’(영주문인협회/9일~24일)이 서천둔치에서, 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 회원전(12일~15일)과 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 회원전(12일~15일)이 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각각 펼쳐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서른’을 맞은 소백예술제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마당놀이, 예술작품의 전시회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화합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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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30회 소백예술제 개최…‘지역문화예술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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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 만난 영주 ‘풍기 인견’…서울에서도 ‘인기’
-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천연 냉감 소재로 만들어진 영주 풍기인견이 이른 무더위를 만나 본격적인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영주시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3 영주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 첫날인 2일 오후 7시 30분 패션쇼를 겸한 개막식에서는 편안한 라운지웨어부터 유행에 맞는 평상복, 가족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 등 풍기인견으로 개발·제작된 다양한 의상들을 소개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판매 부스에서는 고가의 인견 제품인 의류, 침구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인견을 구매하러 온 시민들로 이틀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또, 전시·체험부스와 인견포토존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으며 풍기인견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여름에 특히 각광받는 풍기인견 제품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인견으로 만든 의류나 이불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풍기인견의 장점을 홍보했다. 한편, 풍기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순수 식물성 자연섬유로 영주지역 대표 특산품이다. 가볍고 시원하며 착용 시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상쾌한 촉감으로 피부에도 좋아 ‘냉장고 섬유’라고 불리며 무더운 여름 최고의 소재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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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 만난 영주 ‘풍기 인견’…서울에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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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랑상품권 시스템 개편으로 서비스 일시 중단
- 경북 영주사랑상품권 서비스가 6월 12일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플랫폼 chak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라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된다. 이에 중단 기간에는 지류식 상품권 판매·환전, 모바일 상품권 구매·환불·결제·결제취소, 카드형 상품권 신규발급·결제·결제취소 등 모든 발행 형태의 영주사랑 상품권의 전반적인 서비스가 중단된다. 특히 서비스 중단 기간 중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 이용 시, 일반체크카드로 결제 처리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지류식 상품권 구매는 9일까지 가능하고, 가맹점주들의 환전은 8일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화폐 플랫폼 chak 시스템 주요 개편 내용은 속도 개선(상품권 충전 및 결제 기능), 사용자 앱 및 가맹점 앱 통합(앱 내 서비스 전환), 광역 단위 앱 서비스 제공(도 단위 앱 및 지자체 간 통합 상품권 활용 가능), 다양한 상품권 활용을 위한 지역 서비스 도입(도서, 축제 등 특정 상품권 추가) 등을 위한 시스템 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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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랑상품권 시스템 개편으로 서비스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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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0~14일 화랑훈련 실시…통합방위작전 능력 훈련
- 영주시는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에 대한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합동참모본부(2작전사) 주관하에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되는 후방 지역 단위 통합방위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대구·경북이 가장 먼저 실시한다. 이번 화랑훈련은 적 대테러 작전 및 침투 도발상황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에 따른 준비태세와 부대증편, 전면전 상황 등으로 진행한다. 영주시는 육군 제3260부대 3대대를 비롯해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국가중요시설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 통합 방위작전의 수행 절차를 점검하고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한다. 훈련기간 동안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 작전에 필요한 인력과 물자, 장비 등의 지원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행정력이 집중된다. 이번 화랑훈련의 목적은 민·관·군·경·소방과 연계한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적의 핵 및 미사일 공격과 테러·사이버·심리전 등 각종 도발상황을 설정해 조치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능력도 숙달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화랑훈련 기간 동안 거동이 수상한 대항군 발견 즉시 가까운 군부대(1338)나 경찰서(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훈련 기간 중 교통정체, 소음 등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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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0~14일 화랑훈련 실시…통합방위작전 능력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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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람들’ 평은면 어르신들께 보행보조기 전달
- 영주지역 봉사단체 ‘영주사람들’은 10일 평은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르신 보행보조기 ‘실버카’ 10대(12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실버카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하거나 이동 중 잠시 앉아 쉴 수 있도록 제작된 기기로 각 마을의 협의체 위원들이 기증된 실버카를 직접 전달하고 사용법을 알려주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영주사람들’은 2017년에 결성된 30여 명의 청년 자영업자 모임으로 회원 간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친목활동을 이어오다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뜻을 모아 2020년부터 실버카를 매년 4개 읍면동에 각각 10대씩 기증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권오철 평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를 대신해 마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단체 간 협조체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호정 평은면장은 “관 주도에서 벗어난 다양한 일들을 민간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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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람들’ 평은면 어르신들께 보행보조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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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대학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 운영
- 영주시는 농업인의 교육수요 충족 및 지역 농업의 리더 양성을 위해 경북전문대학교, 동양대학교와 각각 교육 협력 MOU를 체결해 지역대학 농업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에서는 농업인의 가공 능력 향상과 미래농산업 융합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농산물가공과정을 진행하고, 동양대학교에서는 향토자원을 이용해 차별화된 신규 소득원을 발굴하는 헬스파밍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개강한 농산물가공과정(교육생 30명)과 지난 5일 개강한 헬스파밍과정(교육생 20명)을 통해 50명의 지역 농업인이 전문인력을 초빙한 이론 강의, 농축산업 실태 파악을 위한 선진지 견학, 체험 등 12월까지 약 1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의 농축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을 이수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리더가 돼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개설된 농산물가공과정은 8년간 240명이 수료했고, 2016년 개설된 헬스파밍과정은 7년간 210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나 지역농업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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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대학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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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3대가족 신나는 걷기대회 및 연희공연’ 개최
- 영주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천둔치 삼판서고택 아래에서 ‘3대가족 신나는 걷기대회 및 연희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서천둔치에서 가족단위 걷기행사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진 일상을 다시 잇는 의미의 연희공연 체험을 통해 가족, 이웃과 함께 신명나는 전통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걷기코스는 삼판서고택 아래에서 가흥교를 지나 강바람놀이터까지이다. 도착지인 강바람놀이터에서는 세로토닌 예술단(대표 김태현)과 영광중학교 및 동산여자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세라토닌 모듬북클럽에서 승전고, 판굿, 사자놀이, 버나놀이, 합동공연을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세로토닌 예술단은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한국의 전통 노래와 춤을 전공한 젊은 예인들로 구성된 전문 공연단체로 전통 소재들을 엮어 색다른 예술 작업과 다양한 공연을 해왔다. 지난 3월에는 봄을 맞이해 강바람놀이터에서 한국의 신명과 멋을 알리기 위한 연희마당을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는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3대가족 뿐만 아니라 2대가족도 참여 가능하다.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삼판서고택 아래에서 행사에 참여 하는 아이들에게 바람개비와 소고를 배부하며 10시부터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공연장인 강바람놀이터에서는 영주시가족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정의달 안부전하기 캠페인 △여성경력진단검사 △타로카드를 이용한 심리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 아이! 신나 놀이터의 총괄기획가인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온 가족 플레이데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인구소멸위기에 있는 지방소도시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고민하다가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는 지난해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와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를 개소해 유아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놀이기반을 탄탄히 갖춰가고 있다. 가족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콘텐츠도 마련하고 있으니 이번 가족 걷기대회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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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3대가족 신나는 걷기대회 및 연희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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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 공개모집
- 경북 영주시가 선비정신 발전에 기여한 ‘제5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근거해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추천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로 추천자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 접수기간은 10일부터 7월 7일까지로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추천서,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구비해 공문 또는 우편(영주시 시청로 1 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세근)에서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을 거쳐 9월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 영주인성아카데미 행사시 진행될 예정으로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추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 ☎054-639-662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한민국선비대상 수상자로는 제1회부터 정범진 전(前)성균관대 총장, (사)남명학연구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사)율곡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정세근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을 세계인의 정신으로 실천하고 승화하는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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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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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재정운용의 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
- 영주시가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은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재정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계획에 따라 예산의 정확한 집행 여부 등을 규명한다. 결산검사위원은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세무사 및 행정전문가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대사으로 예산집행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이 없었는지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20일간의 결산검사 기간 중에는 2022회계연도에 추진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계획도 포함돼 있어 예산집행의 투명성 및 공정성, 사업추진 성과도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과 성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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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재정운용의 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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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농업분야 인적교류 업무협약 체결
- 영주시는 5일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필리핀 팡가시난주 로살레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필리핀 로살레스시 윌리엄 S. 세자르 시장을 포함한 6명의 대표단이 2박3일 일정으로 영주시를 직접 방문하며 입국 당일인 5일에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시 주요 인사가 함께하며 로살레스시와 농업분야 인적교류 파견 합의뿐만 아니라 양국 지자체 간 미래지향적 우호적 관계를 위한 논의도 함께했다. 이날 양국 지자체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합의를 통해 오는 6월 1일 상반기 중 로살레스시 소속 계절근로자 20여명이 선발돼 시 담배 재배농가에 우선 배정된다. 시는 파견 근로자의 근무상태, 농가 의견청취 등을 반영해 본격적인 수확철인 하반기부터는 유치 인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으로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및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국외 인력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79명을 시작으로 상반기 200여명을 입국시켜 농촌 인력난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수확철 일손 부족을 대비해 안정적인 국외인력 확보 및 지원을 위해 이달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별 계절근로자 신청을 받는다. 이후 간담회 등 사전절차 과정을 앞당겨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을 위한 운영주체(지역농협) 및 공동숙식시설 확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향후 운영이 현실화되면 고용 여건이 어려운 대다수 단기인력 필요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지원하고 영농 인건비 안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수 인력 파견 해외 지자체와 관계 개선을 위한 국제 교류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필리핀 로살레스 대표단은 2박 3일 일정 동안 베어링아트 공장, 인삼제조공장 견학 등 산업시찰과 소수서원 및 부석사를 방문해 영주의 산업·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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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농업분야 인적교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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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즈음갤러리, 강준 작가 초대전 8~16일 개최
-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영주 즈음갤러리에서 강준 서양화 초대전이 열린다. 개막식은 8일 오후 3시,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진행되며 즈음갤러리 송재진 관장의 사회로 작가의 작품 해설, 청자의 질문과 답변, 그리고 초대가수 박푸른숲의 공연이 진행된다. 초대작가 강준 화가는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석사 졸업했다. 현재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동두천과 영주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44회 개최했으며, 일찍이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서양화와 판화부문 초대작가를 거쳤다. 강준 작가는 안과 밖을 모티브로 오랫동안 작업해왔다. 그것은 안과 밖의 멋진 조화, 예상치 못한 그들만의 은밀하고 회화적인 대화가 21세기가 지향하는 공존의 미학이 놓여있기 때문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송재진 즈음갤러리 관장은 “이번 전시는 경북 북부지역에 팽배해 있는 서정성에 입각한 질박한 구성 대신 새로운 패션처럼 현대적 감각을 장착한 구상화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감상자들의 고정돼 있던 심미안의 환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오전 12시부터 오후1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즈음갤러리(☎010-8591-73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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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즈음갤러리, 강준 작가 초대전 8~16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