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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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복지실무위원회 회의’ 개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매영)는 27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2006년 구성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들이 상호협력하고 정보공유를 통해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찾아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입위원 위촉,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안내 및 위기청소년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협의 등이 진행됐다.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장애인복지관, 영주시가족센터,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주시복지정책과, 안동준법지원센터,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YMCA 등 12개 기관이 참석했다. 강매영 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조 관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위기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긴밀한 협조체계로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를 구축해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며 청소년 상담전화(국번없이 1388)를 24시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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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4-03-27
  • 영주시, 과수 저온피해 경감제(영양제) 긴급지원
    영주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2억 9천만 원을 긴급 편성해 과수재배 4천여 농가에 저온피해 경감제(영양제)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하루 평균기온 0℃ 이상 누적기온은 124℃로 작년 대비 1.9배 높고, 3월 기온 또한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돼 이른 개화로 과수의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시는 지역 농가에 발아기부터 요소(0.3%)-붕산(0.1%) 등의 영양제를 엽면살포해 착과율을 높이고 내한성은 증진시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반복되는 저온 피해로 인한 과수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농가에서도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및 이상기상 피해대응 시범사업으로 미세살수시설·열풍방상팬 설치 지원에도 1억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과수 저온 피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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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4-03-26
  • 영주시,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영주시는 오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2024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티앤청음료베리에이션 2급 자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오후 1시) 7회에 걸쳐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식품가공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청담기, 티(tea) 우려내기, 과일청과 티를 조합해 메뉴를 제작하는 기술을 익혀 티앤청음료베리에이션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교육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들이 지역농산물 활용 방법과 기술을 습득하고 잠재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054-639-7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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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4-03-26
  •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 성황리 개최…1천 500여 명 참가
    ‘2024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23일 서천 둔치에서 시민 1천 500여 명이 참가해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봄을 맞아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영주시체육회가 마련한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개회식 후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 코스에서 가족·연인·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동민(가흥동) 씨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면서 “갑자기 날씨가 조금 추워져서 망설였지만 탁 트인 서천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간식 등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자전거 각종 생활용품 등의 경품 당첨 기회도 제공됐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봄 기운이 가득한 서천 둔치를 걷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오늘 영주의 생명 강줄인 서천에서 봄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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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4-03-23
  • 영주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
    영주시는 치매관리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면 지역 경로당 7개소에서 10월 말까지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초고령화 시대 가장 피하고 싶은 질병 1위인 치매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힘들어하는 질병이다. 이에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진료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사업을 확대 해나가고 있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면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에 보건진료소 직원이 방문해 총 30회 수업을 진행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인지 프로그램 △건강생활 실천 교육 △원예활동 △미술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치매 예방 서비스와 함께 마을의 사랑방 역할까지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우리 마을 경로당에 찾아와줘서 같이 공부하고, 만들기도 하니 머리가 좋아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예쁜치매쉼터에서 함께 공부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안정감을 느끼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치매예방과 인지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4-03-22
  • ‘내 인생의 봄은 영주를 만나 봄, 선비를 닮아 봄!’…‘선비글판’ 최우수
    경북 영주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비글판’ 공모에서 김계석(대전시, 42세) 씨의 ‘내 인생의 봄은 영주를 만나 봄, 선비를 닮아 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선비글판'은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213편(1인당 1작품)의 창작 문안을 접수했다. 지난 6일 진행된 문안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작, 우수작(2점)을 선정했다. 우수작에는 유광모(대구시, 55세) 씨의 ‘선비에 끌리다, 영주에 반하다, 자연에 물들다’와 김상혁(영주시, 29세) 씨의 ‘곧게 뻗은 붓대처럼, 유연하게 휘는 붓촉처럼, 그리자 선비정신’가 각각 선정됐다. 부상으로는 최우수상에 50만 원, 우수상에 3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김계석 씨는 “선비를 닮아 보는 것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고 보람이며 기쁨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문안을 창작해 응모했다”며 “선비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선비글판 문안 선정 공모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선정 문구를 통해 영주의 선비정신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청사 외벽 및 시립도서관에 최우수작을 대형현수막으로 게시하고, 선정된 3개 작품을 영주시 관내에 설치된 264개의 아이오티(IOT)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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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4-03-22

실시간 영주시 기사

  • 영주시,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평가 ‘최고등급’ 받아
    경북 영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3일까지 전국 226개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실천계획 자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갖춤성(60점 만점) 민주성(25점 만점) 투명성(15점 만점) 공약일치도(Pass/Fail) 4개 분야이며, 총점 90점 이상을 SA등급, 80점 이상은 A등급, 80점 미만은 B, C, D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 결과 총점 9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영주시를 포함해 모두 51곳이며, 시 단위는 21곳이다. 시는 공약실천계획 확정을 위해 지난해 두 차례의 부서 검토의견 수렴을 거친 후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및 주민배심원단 운영으로 공약 수립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활력있는 지역경제(10개 사업) 미래지향 부자농촌(8개 사업) 신명나는 문화관광(15개 사업) 함께하는 행복도시(11개 사업) 청렴경영 일등행정(9개 사업) 5대 분야 53개의 공약을 부서별 추진 점검 및 자체 평가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해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으로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주 발전과 혁신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시민이 공약을 쉽게 이해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시 누리집 ‘열린시장실’에 공약실천계획서를 공개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04-19
  • 영주시, ‘민방위 집합교육’ 4년 만에 정상 재개…18일 시작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민방위 집합교육을 4년 만에 정상 재개했다. 2023년도 민방위 집합교육은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22일 제외) 총 5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 및 1~2년차 민방위대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제도 교육과 각종 민방위사태 시 대처능력 배양은 물론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요령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시는 교육편의성 증대를 위해 평일교육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23일 일요일 주말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타지역에 거주하는 대원 중 부득이하게 교육통지서에 지정된 일시‧장소(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원의 경우에는 가까운 시·군·구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석 가능하다. 송호준 부시장은 “코로나19에 따라 중단했던 민방위 집합교육이 정상화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민방위대원의 교육 세부일정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안전재난과(639-5982)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04-18
  • 영주시 결혼이민자 가족 48명 입국…’일손부족에 큰힘‘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주에 정착한 결혼이민자 가족이 계절근로자로 들어오면서 농촌 일손부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상반기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근로자 48명(베트남 45명, 필리핀 3명)과 고용 농가 24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산재보험 가입신청서 작성 및 고용 농가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월 7일까지 지역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영농작업을 돕게 된다. 시는 늘어나는 결혼이민자 가족근로자의 안전한 영농작업을 위해 고용 농가 준수사항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점검할 방침이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전에 가족근로자가 입국해 농가에 도움이 돼 다행이다”며 “근로자들이 몸 건강히 돌아갈 수 있도록 고용 농가에서 준수사항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국제·농업교류 협약에 따라 도입하는 방식과 영주시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등 2가지 방식이 있다. 영주에 정착한 결혼 이민자가족을 통해 입국하는 근로자는 지자체 단체입국 근로자에 비해 불법 이탈자가 적고 안정적인 생활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04-18
  • 영주시, 경북안전체험관 공모 신청 앞두고 최종점검
    영주시는 1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한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과 이인중 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한 그간의 활동을 확인하고, 부지공모를 위한 준비 등 세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소방본부가 주관하는 경북안전체험관 부지공모는 하반기에 예정된 행정안전부의 안전체험관 신규건립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행정안전부의 안전체험관 신규 건립 사업은 2017년에 1단계 사업으로 전국 8개소에 안전체험관 건립 또는 건립 진행 중으로, 코로나-19에 따라 유보됐다가 올해 하반기에 2단계 사업이 다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해 8월 안전체험관 건립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선비세상 일대에 대한 부지검토와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안전체험관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발 빠르게 진행해왔다. 송호준 부시장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으로 시내가 가득 찼다. 10만 시민의 열망을 받들어서 안전체험관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협력과 노력을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04-18
  • 영주시, 문체부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 공모 선정…국비 8억원 확보
    경북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개별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영주시와 부산광역시를 최종 선정했다. ‘관광교통’은 관광 목적지까지의 모든 여정에 걸쳐 관광객이 이용하는 철도·버스·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뜻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관광 만족도와 직결된다. 영주시는 남북으로 긴 지형적 특성으로 주요 관광지 간 대중교통 이동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 관광택시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7억9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7억 4000만원의 예산으로 교통거점인 영주역에서 주요 관광명소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관광교통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과 같이 관광객 방문 수요가 많은 곳을 DRT정류소 거점으로 설정해 영주역에서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DRT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은 노선을 고정하지 않고 승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서비스로 교통 수요가 불규칙한 영주시에서 효과적인 관광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5대 규모로 운영 중인 관광택시를 25대로 확대 운영하며 편리한 사용을 위해 예약을 위한 교통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관광교통개선사업을 통해 교통거점인 영주역에서 주요 관광지까지 촘촘하게 이어주는 관광교통기반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영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04-18
  • 영주시, ‘3대가족 신나는 걷기대회 및 연희공연’ 성료
    영주시는 지난 15일 서천둔치 삼판서고택 아래에서 ‘3대가족 신나는 걷기대회 및 연희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수를 선두로 삼판서고택 아래에서 가흥교를 지나 강바람놀이터까지 3대, 2대 가족의 걷기 행렬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관내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걷기 체조단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소고와 바람개비를 배부해 가족들은 소고를 두드리고 바람개비를 흔들며 즐거운 대열에 참여했다. 도착지점인 강바람놀이터에서는 국악가요를 시작으로 세로토닌 예술단과 영광중학교, 동산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승전고, 판굿, 버나놀이, 사자놀이가 진행됐다. 또, 합동 모듬북 공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가족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가정의 달 안부전하기 캠페인, 애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와 타로카드를 이용한 심리상담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아이! 신나 놀이터 편해문 총괄기획가의 진행으로 ‘온 가족 플레이데이’가 진행돼 그림그리기, 만들기 놀이로 가족들의 봄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 어린이 가족은 “토요일 오전 가족이 함께하는 걷기행사가 서천에서 펼쳐져 아이들과 함께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소고를 치고 바람개비를 흔들며 너무나 즐거워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멈춰진 일상이 회복돼 사랑하는 가족과 또 이웃과 함께 행복한 길을 걷는 의미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04-18
  • 영주시 한스빌, 어린이집 영유아 자유 방문체험 ‘인기’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집 영유아 자유 방문체험’을 34개 어린이집 8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39회의 일정으로 순흥면 죽계로 219번길에 위치한 전원마을 한스빌에서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유용자원 작목(경관조성 식물) 지역적응 활용 시험연구’와 연계해 영유아에게 동심과 자연애를 고취하고자 한스빌의 송화선 회장, 영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한스빌에서는 방문체험을 하는 영유아에게 체험 전 껍질째 먹는 영주사과를 하나씩 주고, 식물재배키트도 나눠 주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한스빌은 지속적으로 자유 방문체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6월경에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영주시 어린이집 영유아 연합회 회장 김미정 원장(57세)은 “영유아 어린이들이 소풍이나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장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해 주신 한스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스빌 방문 자유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054-639-7386) 및 한스빌(☏054-635-2001)로 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04-13
  • 영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업체 적극 발굴…6차 산업화 확산으로 ‘미래지향 부자농촌’ 건설 앞장
    경북 영주시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업체 발굴에 나섰다.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제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농업 6차산업 사업자 가운데 발전 가능성, 사업체 역량, 사업성과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1차 산업)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물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인증업체는 농촌융복합산업 융자자금 지원 등을 통한 사업지원, 소비자 판촉전, 전문가 초청 현장 코칭,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정보제공 및 홍보, 인증사업자 표시,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지원사업에 참여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제 신청은 경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경북6차산업.com/main/index.htm)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5월 7일까지 서류접수 진행 중으로(2차) 7월 31일 ~ 8월 27일(3차), 9월 1일 ~ 10월 3일(4차) 추가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농촌 융복합산업인증업체로 적극 발굴하겠다”며 하고 “6차 산업화 확산으로 창출된 부가가치·일자리를 농업·농촌으로 환원해 ‘미래지향 부자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총 22곳으로, 시는 앞으로 인증경영체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054-639-3967)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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