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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추석명절맞이!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봉화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인터넷 등을 이용한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장보기 행사는 9일 억지춘양시장과 12일 봉화상설시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며, 봉화군 공직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유관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박현국 군수도 억지춘양시장과 봉화상설시장을 모두 찾아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을 맞이해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구매한도를 지류의 경우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하는 한편, 할인율도 5%에서 10%로 높여 전통시장 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우리 지역주민 모두 전통시장을 한번 더 생각하고, 찾아주셔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언제든 찾고, 머물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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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베트남 다낭시 공식 초청 받아 다낭시 방문
봉화군 우호교류단이 베트남 다낭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다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다낭시의 당서기 등 다낭 대표단이 봉화군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봉화군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 다낭시 한국-베트남 축제에 참가해 봉화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다낭시 한국-베트남 축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베트남과 한국 간의 문화적 유대를 기념하고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의 홍보 전시관 운영, 태권도 공연, 한국 전통 악기 및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봉화군은 베트남 독립 왕조인 리 왕조의 후손과 유적지가 위치한 유일한 곳임을 알리는 동시에, 리 왕조와 관련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봉화 은어·송이축제 등 지역 축제와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이번 축제에는 봉화군 외에도 의정부시, 구례군, 경상북도, 제주도 등 여러 지자체들이 참가했으며, 이번 축제 참가를 통해 봉화군은 베트남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양국 간의 문화적·경제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박현국 봉화군수는 개막식에서 한국 대표로서 “이 축제가 양국 간 오랜 우정과 문화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 또한 봉화군은 16일 다낭시청을 방문해 응웬 반 꽝 다낭 당서기장과 환담을 갖고, 관광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다낭시는 봉화군에 앞으로도 정기적인 축제 참여를 요청하며, 두 도시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7일에는 지난 7월 봉화군을 방문했던 다낭시 두이탄대학교를 방문해 두이탄대학 교수들과 함께 ‘K-베트남벨리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지며 해당 사업의 중요성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봉화군은 지리적 환경이 유사한 다낭시 호아방현을 방문해 계절 노동자 및 농업 기술 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만남은 양국 간의 상호 협력 및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됨은 물론, 이러한 논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양 지역 간 농업 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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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림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공모 선정!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농촌 고용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2곳만 뽑는 거점형(사업비 24억 원)과 10개소의 마을형사업(사업비 12억 원)을 지난 12월 공모했으며, 봉화군은 거점형에 선정돼 사업비 24억 원(국비 1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봉화군은 농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한 농촌 일자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공약사업 1호로 근로자 기숙사 사업을 선정했다. 근로자 기숙사는 구.봉성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지상 2층 규모로 9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농촌인력중개센터 사무실, 휴게실, 식당 등 근로자를 위한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이달 중 공공시설물 기획용역 및 사전검토가 완료되면 상반기 실시 설계용역 등을 시행하고 9월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이 완공되면 현재 4곳에 산재되어 있는 근로자 숙소와 2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 사무실이 1곳으로 통합되어 농촌인력중개사업의 활성화와 내외국인 근로자 관리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업 근로자의 쾌적한 보금자리 조성과 인권보장을 통한 농업 고용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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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목표액 초과 달성…올해도 나눔열기 뜨거워
봉화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577,600,000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인 160,627,000원을 36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추운 겨울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봉화군민들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등 나눔과 기부 문화 조성으로 한층 더 따뜻한 봉화군을 만들었다. 봉화군은 캠페인 기간 중 △희망2024 사랑의열매 달아주기 행사(23.12.4.) △집중모금 가두캠페인(23.12.12./봉화상설시장 무대) △2024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24.1.26.) 등 성금 모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우리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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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원전인근지역 원자력 안전예산 지원 가능길 열려
봉화군은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추진해 온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의 대안 법안인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 방사능 안전사고 대비 의무와 책임을 져왔던 원전인근지역 지자체에도 방재업무와 주민 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길이 열리게 됐다. 금번에 통과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지역자원시설세의 원전소재 광역지자체 몫인 35% 중 20% 이하 범위의 금액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기초지자체에 균등 배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안은 금년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경상북도에서 관련 조례 제정 후 배분 금액이 확정된다. 봉화군에는 석포면과 소천면 일부 지역이 포함되어 방사능 안전사고로부터의 주민 보호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 한편,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그동안 불합리한 원전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 국민동의 청원, 국회정책 토론회, 100만 주민 서명운동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백서발간, 전국원전인근지역 세원발굴 및 지역발전 접목 방안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해 원전 안전 강화 및 주민생명권‧환경권 보호에 노력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그동안 원전인근지역 동맹행정협의회의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방재정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봉화군민의 방사능 안전사고 대비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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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수해 재발 막기 ‘총력’
지난해 여름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봉화군이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해 대규모 수해 피해의 아픔을 잊고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봉화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수해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항구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며 주민들이 안심하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군은 응급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와 특별교부세를 재원으로 신속히 추경성립전예산 40억 원을 편성해 10개 읍면에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대를 교부했다. 하천 제방 붕괴 복구, 마을진입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 응급복구, 사면정비 등 주민생활 불편함과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지역 민간단체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자발적 수해복구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수해 발생 이후 약 한 달여간 각 담당부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매일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현장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공직자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과 모범을 보였다. 군은 수해 피해를 입은 4,614세대에 135억 원에 달하는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 원칙으로 지급 완료해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했다. 특히 주택 전파, 반파 등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10가구 21명을 위해 임시조립주택을 설치하는 등 생활보금자리를 조속히 마련했다. 임시주택은 이재민들이 기존의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거주지 주변에 설치했으며 최장 2년 동안 지원된다.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가전제품도 지원했으며 TV 요금 지원, 전기요금 감면 등 공공요금 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삶의 터전을 새로이 일궈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조속한 피해 복구를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호우피해 개선복구사업 투자우선순위에 참석하는 등 국비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피해가 발생한 구간만 땜질식으로 원상복구할 경우 지금과 같은 폭우 시에는 피해가 반복될 수밖에 없으니 피해가 재발생하지 않도록 중앙정부에서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협의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심의 의결된 확정 복구계획에 군에서 요구한 개선복구사업 112억 원과 그 외 하천의 기능복원사업 124개소 947억 원이 반영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특별재난지역선포에 따른 국고 추가 지원 또한 490억 원에 달한다. 군은 피해시설의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 재해예방을 위한 전면적 개선복구 추진에 힘쓰고 있다. 호우에 유실됐던 하천정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 및 교량 재가설, 사면피해 복구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작년 10월 수해복구 조기 추진 T/F를 구성해 인력자원을 총동원하며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복구금액이 10억 이상인 7곳을(지구단위 2곳, 도로시설 2곳, 하천 1곳, 산림 2곳)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있다. 주요복구 공사에 대해 신속한 발주를 위해 중앙정부로부터 복구비 교부 전에 군 예산을 긴급히 편성해 실시설계를 조기에 발주, 지난해 12월 중 완료했으며, 재해복구 추진 지침에 따라 3억 원 미만 현장은 4월, 50억 원 미만 사업은 6월까지, 50억 원 이상 현장은 10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피해시설의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의 전면 개선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봉성면 오그래미 지구(수로개선 1km, 마을안길 0.4km), 소천면 살래천 지구(도로 1.6km, 하천 0.8km)는 군에서 직접 공사를 실시하며, 경상북도가 관할하고 있는 지방하천인 봉성면 창평천, 춘양면 운곡천, 상운면 구천과 토일천 지역에도 750여억 원을 투입해 경상북도에서 주변 환경에 적합하게 하천 복구 공사를 실시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수해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공무원, 그리고 관계기관 모두가 한 마음, 한 힘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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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가을밤 ‘베트남 등불 페스타’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느껴보세요~
- 2024 봉화 ‘베트남 등불 페스타’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봉화 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에서 이국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봉화 군민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베트남 등불을 주제로 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을 색색깔의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 등불 조명으로 꾸며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등불 전시와 더불어 매일 오후 6시 이후 베트남 전통 공연이 펼쳐져 베트남 전통 악기와 춤, 퍼포먼스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이번 특별공연은 베트남 현지의 ‘호치민 국립대학교 공연단’에서 직접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시·먹거리·체험 부스 등도 운영된다. 1일차는 오후 5시부터, 2~3일차는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19일 오후 3시부터는 인도교에서 진행되던 감성 버스킹 공연을 축제와 더불어 진행해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전통 놀이와 악기,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고 인생네컷도 찍고 베트남 음식도 즐기며 가을날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페스타를 주관한 세계유교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세계유교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한-베 양국 간 우호교류 중심지로서 봉화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군 역점사업인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다문화가정과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며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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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가을밤 ‘베트남 등불 페스타’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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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심화교육 개강식 개최
- 봉화군은 지난 12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심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봉화군은 민선 8기 박현국 봉화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으로 농업의 첨단산업화로 열어가는 지방시대라는 도정목표와 발맞춰 ‘봉화군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화군은 2024년을 봉화농업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기존에 농업인의 경험, 지식에 의존했던 농업은 앞으로 첨단 ICT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봉화농업의 대전환을 이루어야 한다는 각오로 농업정책을 이끌고 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교육은 2년의 교육과정 기간동안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번 심화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기초교육 과정 동안 중간 기말고사, 출석점수, 면접평가를 통하여 고득자 중 34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다. 심화교육은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병행되며, 스마트팜에서 직접 딸기와 토마토를 재배하며 작물의 특성 파악과 스마트팜의 첨단 장비를 능수능란하게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스마트농업이라는 시대적 변화와 봉화군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에 적극적인 지원과 이를 발판으로 봉화군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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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심화교육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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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우리집 반려동물 등록, 지금이 기회!”
- 봉화군은 동물등록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관내에 동물등록대행기관(하수의과 동물병원) 한곳이 지정되어 동물등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2014년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방지를 위해 소유자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주택과 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등록을 해야하며,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군 관내에는 동물등록대행기관인 동물병원이 한 곳도 없어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관외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군의 동물등록률은 도내에서 최하위 수준이었다. 등록방법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지정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에 신분증을 가지고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반려동물의 신체에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삽입하거나 외장형 등록장치를 부착하고 동록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군에서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동물등록비용을 지원하는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반려인들은 마리당 4만 원을 지원받아 반려견을 등록할 수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우리군에도 동물등록대행기관이 생겨 반려인들이 관외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됐다.”며 “관내 반려인들의 적극적인 반려동물 등록 동참으로 정부 120대 국정과제인 동시에 시군평가 지표인 반려동물 등록률이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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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우리집 반려동물 등록, 지금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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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현 봉화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서 금상 수상
- 봉화군 안정현 문화관광해설사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문경에서 개최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안정현 해설사는 2024년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개최한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봉화 정자가 품은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경상북도 시군 참가자 중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안정현 해설사는 향후 개최되는 2025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해 봉화의 문화를 홍보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안정현 해설사는 “이것을 계기로 봉화문화의 정통성, 봉화문화의 정체성, 봉화문화관광의 우수성 등을 봉화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성심성의껏 전달해 진정 그분들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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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현 봉화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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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봉화송이축제 폐막
- 지난 10월 3일부터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제26회 봉화송이축제’가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약 6만8천명 정도의 관광객이 봉화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축제장과 인근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2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번 송이축제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봉화송이와 한약우를 비롯해 제41회 청량문화제, 목재문화축제 등 다양한 연계행사와 문화 예술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졌다. 고온으로 인한 송이작황 부진으로 대표 주제체험이었던 ‘송이채취체험’은 송이산 견학과 호두따기 체험으로 변경되어 진행됐지만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가을 향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송이를 눈으로 직접 보고 선별해 구매할 수 있는 송이 판매뿐만 아니라 품질 좋은 한약우, 지역 우수농특산품 판매, 버섯의 민족 송송해뜸 요리대회, 세계음식(문화)체험관 시식 행사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장을 풍성하게 구성해 축제를 마무리했다. 송이판매 부스에 참여한 봉화송이생산자유통연합회는 중국산 송이의 유통 및 타지역 송이의 봉화송이 둔갑 등 봉화송이의 명성을 저해하는 요소를 근절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기준을 엄격히 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로 송이를 구입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민원을 제기하는 관광객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아쉽게도 송이 작황은 부진했지만 다양한 임산물(표고, 능이, 먹버섯 등)을 판매하게 되면서 봉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송이 한송이 챌린지와 3040세대 관광객을 위한 소통형 개그 토크쇼 톡까놓고 말해보쇼 시즌2, 노령층 관광객을 겨냥한 몽룡전 뮤지컬 등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의 인기를 끌었다. 특산물 축제인 만큼 먹거리가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해 대형식당에서는 송이국밥, 능이라면 등 버섯을 활용한 메뉴와 봉화군의 대표먹거리인 봉성 돼지 숯불구이를 판매했으며, 소고기 초밥, 닭꼬치, 등 간편 먹거리 제공을 위한 푸드트럭도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신,구시장 현수막과 가게 위치도를 배치해 축제장뿐만 아니라 인근 식당들도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이번 봉화송이축제는 송이 작황 부진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던 만큼 대체할만한 콘텐츠와 우수 농특산품들을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축제 준비와 자원봉사로 애쓰신 분들, 축제장을 방문하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게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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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봉화송이축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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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기업인 모임(奉企會),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 원 기부
- 문창기 회장 외 10명(奉企會)은 지난 3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봉화출신의 출향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봉화 기업인 모임(奉企會 회장 장덕수)은 2021년에 11명으로 결성되어 다방면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봉기회 소속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과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 이재환 톱텍 회장, 금석헌 해성 대표 등 기업인 5명이 극한호우 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3억 6천만 원을 봉화군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출향 기업인들의 고향사랑기부가 봉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출향 기업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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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어르신들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
- 청송군은 지난 5월 16일부터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은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경로당 복지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지회장 심종택)는 지난 4월부터 거점 경로당 2개소를 선정해 사업 추진을 준비해 왔으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하여 어르신이 선호하는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 하절기(7,8월)를 제외한 6개월간 지역 내 경로당 214개소를 대상으로 개소당 3개월씩 거점경로당을 활용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경로당행복도우미들이 배달하고, 식사위생 등 안전교육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4월 25일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고 이번 시범사업과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경로당 취미·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로당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여가생활을 위하여 새로운 경로당 복지모델을 개발·지원하고 다양한 취미·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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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나서
-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춘양면 의양리 운곡천 일대에서 하천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6시부터 모여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풀 뽑기 작업에 힘을 모았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회원 14명이 뜻을 모아 월 1회 문화재 주변과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류명화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 깨끗하고 청결한 봉화군을 만들어 나가겠으며 봉사가 필요한 자리는 어디든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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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음식점 안심식당 지정 사업 추진
- 봉화군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을 올해 4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심식당 지정은 4대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수시 소독을 이행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희망 업소에 대해서 군에서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 지정한다. 신규 업소는 15만 원 이내, 기존 지정된 업소에는 5만 원 이내에 해당되는 식문화개선 및 위생용품을 연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 표지 스티커를 제공하고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 앱(T맵·카카오맵)에서도 홍보되어 쉽고 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감염병 유행 시 우리 음식 문화가 대규모 확산에 취약하다는 것을 이번 코로나19 유행으로 몸소 느꼈다.”며 “관내 음식점 영업주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외식업계 위생관리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선진화된 음식 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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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출생 미신고아동 집중발굴‧자진신고 기간 운영
- 봉화군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출생 미신고 아동 집중발굴‧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출생 미신고자는 교육, 의료 등 각종 제도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아동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봉화군은 출생 미신고자 지원 전담 TF를 구성해 범군민 홍보를 하고, 아동 생활권을 중심으로 의심사례에 대한 면밀한 관찰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출생신고 누락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다. 서류 중심이 아닌 실거주자 확인 중심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간 중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읍․면 및 이․반장을 활용해 조사자가 직접 확인을 하는 방식으로 집중 발굴 및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자에 대해서 주민등록 신고 지연에 따른 일부 과태료 감면 등 불이익을 감면해줄 계획이다. 김기동 종합민원실장은 “행정‧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출생 미신고아동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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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미세먼지 신호등 2곳 설치
- 봉화군은 미세먼지와 오존 수치 등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봉화군 내성천과 춘양면사무소 2곳에 설치했다. 이 신호등은 인근 대기오염측정소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4가지 색깔의 얼굴표정으로 대기 정보를 표출하는 장치로서 미세먼지에 대한 예방 활동과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 0~15㎍/㎥,) 보통(초록, 16~35㎍/㎥), 노랑(나쁨, 36~75㎍/㎥), 빨강(매우나쁨, 76㎍/㎥~)으로 표시되며, 특히 미세먼지 정보뿐만 아니라 다른 정보도 실시간 표출이 가능해 주민 홍보를 위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점점 커지는 만큼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신속히 제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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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장터와 함께 하는 어울림한마당, 억지춘양시장으로 오세요~
- 억지춘양시장상인회는 오는 14일 춘양면 억지춘양시장 공연장 주 무대에서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다시 찾은 일상회복에 발맞춰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품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먹거리장터도 함께 개장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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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치매보듬마을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운영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0일 치매보듬마을인 춘양면 의양4리 경로당 근처 40평 대지에 30명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고구마 모종을 심고 가꾸는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보듬마을 치매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말 고구마 수확 때까지 진행된다. 치매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5월 초부터 잡초 제거와 환경 정리를 하며 텃밭을 준비하고 비닐 씌우기 작업을 했고 지난 10일 고구마 모종과 옥수수를 함께 심었다. 일기장을 배부해 관찰 일기도 함께 쓸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서로 도와가며 텃밭을 일구어 고구마 모종을 심고 가꾸는 등의 치유 농업 요법으로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며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관찰 일기 쓰기를 통해 지남력 유지와 기억 회상 훈련으로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찬 봉화군보건소장은 “이번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지역사회 치매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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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치매보듬마을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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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의 죽쑤니들, 올해도 영양죽으로 온기 전해
- 봉화군 법전면 봉사단체 ‘봉화의 죽쑤니들’의 가마솥이 다시금 영양 가득한 죽으로 보글보글 끓어올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과 봉화의 죽쑤니들이 합작해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 어르신 1,500명에게 따끈한 영양죽을 배달하며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던 법전면 협의체의 맞춤형 지원 사업이 오미크론이라는 복병을 이겨내고 올해 다시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3~4회, 회당 2~3개 마을의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영양죽을 배달한다. 죽쑤니 회원들의 말벗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신체적 건강과 함께 정서적인 부분도 돌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협의체 지원이 줄어 사업규모를 축소할 위기가 있었지만 지역 대표기업인 봉화청량산김치(대표 이상우)와 태산건설(대표 박상호)의 후원을 통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무사히 연말까지 죽 배달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유영란 봉화의 죽쑤니들 회장은 “올해는 왜 죽 배달을 하지 않느냐고 따로 연락이 올 정도로 우리가 만든 죽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봉사를 하는 회원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지역 복지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올해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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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의 죽쑤니들, 올해도 영양죽으로 온기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