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15억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주민참여예산 총회 사진.jpg

달서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총 461건의 주민제안사업 중 사업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 확인 및 2차례의 심의절차를 거쳐 47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47개의 사업에 대해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사전 주민투표를 온라인과 현장투표를 병행하여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 투표(60%)와 사전주민투표(40%) 결과를 합산하여 다득표 순으로 區주민참여형 39개 사업(11억원)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올해 신설 운영한 청년참여형 및 청소년참여형 사업에 대한 승인도 함께 이뤄졌다. 7월 총회에서 기 승인한 洞참여형 사업을 포함하면 총 15억원 규모다.

 

상세 내역은 ▲區주민참여형 11.1억원(39건) ▲洞참여형 2.8억원(28건) ▲청년참여형 0.8억원(5건) ▲청소년참여형 0.3억원(4건)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순수 구비로 내년도 본예산안에 편성 후, 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애정어린 관심을 가지고 우리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선정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소통과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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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주민참여예산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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