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봉화군 물야면에서는 23일 일손부족으로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물야면사무소 및 군청 재정과, 새마을일자리경제과 직원 21여 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물야면,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1).jpg

이날 방문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배우자의 사망으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면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했다.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야면에서는 농가에 방문해 사과 적과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방문한 농가는 “배우자가 사망하고 자녀들이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에 혼자 사과 적과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봉화군에서 흔쾌히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오길 물야면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외국인 노동자 급감으로 인한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많이 있다.”며 “면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물야면은 앞으로도 일손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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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물야면,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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