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대구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전면적인 거리두기 대신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사회 분야별 일상생활 방역 방안을 마련하고, 여름 휴가철 주요 관광지 등에 방역 지도·점검을 나선다.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심포지엄 (2).JPG

먼저, 대구시는 실내 마스크 등 기본 방역수칙 및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시, 구·군 합동으로 방역수칙 홍보 및 계도, 점검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일상방역 생활화 주요내용 >

 ① 방역 수칙 준수

 - (마스크) 모든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취식 전·후에도 마스크 착용 필요)

 - (환기·소독) 가능한 자주 환기, 다빈도 접촉 부위 1일 1회 이상 소독

 - (개인위생) 손위생 관리 환경 조성, 기침 예절 등

 - (유증상자) 신속한 진료,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②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

 -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

 - (직장) 밀집도 완화(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비대면회의활성화)

 - (시설) 다른 일행과 거리두기 유지, 테이블간 간격 유지

 

특히, 7~9월 중 감염위험요인이 높은 실내다중이용시설, 휴가지 주변 위생업소, 물놀이시설, 관광지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휴가지 주변 위생업소 199개소에 대해서도 실내 마스크 쓰기와 주기적 환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고, 마스크 쓰기가 어려운 물놀이장 18개소는 밀집도 완화와 탈의실 머무는 시간단축 등으로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여름 휴가철 안심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대구공항 등 주요 관광지(시설) 31개소에 기 배치된 방역관리요원 229명을 활용해 실내마스크 착용, 실내 소독, 환기실시 등 생활방역수칙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확진자가 증가하고 코로나19 이후 방역 규제 없이 처음으로 맞는 여름 휴가철이라 개인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방역 준수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일상 방역 생활화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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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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