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 홍보 현수막을 작년에 이어 올해 중학교에도 게시했다.

사진1.청소년 전동 킥보드 이용, ‘안전 수칙 지켜요’.jpg

지난해 대구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교통사고 145건 중 청소년 무면허 사고가 86건으로 전체의 59.3%에 달한다. 청소년 무면허 운전 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중학교 및 청소년 이용량이 많은 도서관, 수련원 등 총 19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원동기 이상 면허증 소지자만 이용 가능, △안전하게 1명만 탑승, △안전모와 보호대 등 안전 장구 필수 착용, △자전거 도로 이용, 없으면 차도 우측 통행 등 주요 안전수칙을 담아 청소년의 PM 교통법규 숙지와 법규 준수 의식을 제고 할 방침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용 주차존 설치 등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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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동 킥보드 이용, ‘안전 수칙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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