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심리방역과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는 ‘2023년도 산림교육(숲해설·유아숲체험)서비스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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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산림교육 전문성 제고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전문업과 위탁 계약해 추진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들이 방문객들에게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숲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불러일으켜 숲이 주는 생태적 가치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연구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맘껏 뛰어놀며 만지고보고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자연 체험학습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며생태 감수성을 고양시키기 위해 유아숲지도사들의 자연 친화형 숲 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는 일반인가족 단위청소년 및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을 도입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해 2만 150명이 참여하는 열띤 호응을 얻었다.

 

유아숲체험에는 52개 기관, 1만 4289명을 대상으로 월별 나무와 날씨를 관찰한 후 유아들이 동화책을 만드는열두 달 나무책 만들기메타숲에서 잎을 관찰하고 숨어있는 친구를 찾아보는메타세쿼이어 숲을 느껴요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숲해설은 천년의 녹()과 향()을 담다라는 주제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산림청 인증프로그램자기안내 숲해설 리플릿 등 대상별·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예약제 및 당일 현장접수 등으로 가능하고 유아숲 참여 모집은 8일 14시부터 신청 받아 선착순 마감되며산림환경연구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엄태인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숲의 자연치유 기능으로 해소하고산림문화를 즐길 수 있는 쉼터 활용 등 안전하고 질 높은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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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숲 체험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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