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민방위 집합교육’ 4년 만에 정상 재개…18일 시작
18~21일, 23일 5일간 시민회관에서 진행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민방위 집합교육을 4년 만에 정상 재개했다.
2023년도 민방위 집합교육은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22일 제외) 총 5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 및 1~2년차 민방위대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제도 교육과 각종 민방위사태 시 대처능력 배양은 물론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요령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시는 교육편의성 증대를 위해 평일교육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23일 일요일 주말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타지역에 거주하는 대원 중 부득이하게 교육통지서에 지정된 일시‧장소(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원의 경우에는 가까운 시·군·구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석 가능하다.
송호준 부시장은 “코로나19에 따라 중단했던 민방위 집합교육이 정상화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민방위대원의 교육 세부일정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