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1(수)
 

아름다운 절 세계유산 영주 부석사를 4일부터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본 -영주-2-3 영주시 부석사 5월 전경.jpg

영주시에 따르면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국립공원 내 국가지정문화재를 소장한 65개소 사찰에 대한 입장료 무료화 정책이 4일 시행됨에 따라 부석사 입장 시 징수하던 문화재관람료’(성인 기준 2000)가 폐지된다.

 

, 도지정문화재를 소유한 희방사도 이번 관람료 무료화 정책에 동참해 입장료(성인 기준 2000)를 폐지한다.

 

부석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의 사찰로 신라 문무왕 시기인 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해 국보 5, 보물 8,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점 등 많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봉황산 자락을 뒤로한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맞은편에 겹겹이 이어지는 산지의 능선들을 조망할 수 있고, 이러한 경관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람의 모습이 매우 수려해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관람료 무료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 등산객들이 부석사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조치가 불교 문화유산의 적극적 향유와 이해를 위한 발검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더 많은 분들이 화엄종의 본찰인 부석사만이 가진 가치와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감상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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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영주 부석사, 4일부터 관람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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