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영주시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옥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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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재해요소를 차단해 종합적·항구적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가 영주시 옥계지구(장수며 호문리 ~ 안정면 묵리)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총사업비는 국·도비 220억 원을 포함해 338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는 18개월간 진행되는 용역 기간중 보상업무 조기 추진으로 현장 공사의 원활한 시행 등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앞으로 2024년까지 시행계획 승인 과정을 거쳐 오는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까지 하천 11km, 교량 7개소, 보 및 낙차공 3개소 정비를 완료한다. 이에 따라 장수면과 안정면 일대 22세대와 농경지 13ha에 대한 재해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여 주민들과 농경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농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지속적으로 지역의 재해예방사업을 신규 발굴·추진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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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옥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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