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22(월)
 

경북 영주시는 31일부터 내년 229일까지 소수박물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비, 꿈과 이상을 걸다. 현판懸板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사본 -영주-1-1 소수박물관 기획전 포스터.jpg

이번 전시에서는 소수서원과 영주지역의 옛 건물에 걸렸던 편액扁額, 명언이나 각종 기록을 담은 기판記板, 시를 담은 시판詩板 50여 점이 소개된다.

 

대표 전시 현판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소수서원 현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봉서루 현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인 만간암에 걸려 있던 만간암과 정안와 현판, 조선시대 명필가 고산 황기로가 쓴 전계초당 현판 등이다.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와 3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는 현판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1부에서는 배우고 새기다라는 주제로 소수서원, 의산서원 등 서원에 걸렸던 현판이 소개된다.

 

, 2부는 사당과 재실에 걸렸던 현판들을 전시해 추모, 기리다의 의미를 새긴다. 3부에서는 머물며 수양하다를 주제로 지역의 고택과 정자에 걸렸던 현판에 담긴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이 현판 속에 담겨 있는 조상들의 꿈과 이상은 어떤 것이었을까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유추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현판은 대부분 한문이어서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다양한 모양과 글씨를 감상하다 보면 글귀의 오묘한 뜻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개막식은 68일 오후 2시 소수박물관 별관 앞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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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박물관, 특별기획전 ‘선비, 꿈과 이상을 걸다. 현판懸板’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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