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봉화군 보건소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지난 531일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본 -4. 진드기예방교육(노인일자리).jpg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많이 발생하며, 5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 위험이 높아 환자 조기인지 및 적기치료,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전 긴 옷과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줄여야 하며, 작업 중에는 옷 위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작업용 방석이나 돗자리 등 보조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샤워를 하면서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고 작업복은 충분히 털어낸 뒤 분리해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전중후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두통, 구토 등 의심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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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봉화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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