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우편함 점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총력
매월 24일 이(2)웃 사(4)랑 우편함 점검의 날 운영
동부동(동장 윤동훈)은 지난 24일 동부동 통장, 관리소장 73명과 함께 일제히 공과금, 우편물, 체납고지서 등이 쌓여 있는지 우편함을 점검하며 이웃들의 안전을 살폈다.
이날 우편함 점검과 더불어 최근 중장년 1인 가구 증가로 영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기도 실태조사와 병행했다.
‘이웃사랑 우편함 점검의 날’은 매월 24일에 통장, 관리소장이 우편함 점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동부동만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동부동 35통 김성복 야사주공아파트 통장은 점검 시 우편함에 고지서, 전단지 등 각종 우편물이 쌓여 있는 가구는 직접 방문 등 복지팀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여부를 확인 후 서비스 연계를 진행하고, 최근 인구 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거주 미전입 세대는 전입 시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을 안내해 인구늘리기 홍보도 했다.
윤동훈 동부동장은 “매월 24일 우편함 점검에 적극 참여해 주신 통장님, 관리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향한 관심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첫 시작인 만큼 상시 발굴과 보호 체계 운영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