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단층답사2.jpg
 
구미 선주고등학교(교장 정한식)는 11월 2일(토) 경주에서 자연․공학 계열 진로 희망 학생들과 함께 2019 단층 지질 및 지형 답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는데, 한반도의 대표적인 활성 단층으로 확인되는 양산단층과 울산단층 분포 지역인 경주 지역에서, 학생들이 지구과학과 지리 교과수업 시간에 학습한 내용들을 현장 답사를 통해 확인하고 적용해보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답사를 통해 단층의 지구과학적 특징과 지리적 분포, 지형적 특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한반도 남동부의 자연 환경에 대한 안목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2016년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부근의 진원지를 답사하며 지진 관측 이래 한반도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경주 지진, 포항 지진의 의미와 원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이 지역의 활성 단층인 양산단층의 지각 변위에 의한 지형을 관찰하였다. 오후에는 경주 지역에 분포하는 또 다른 활성 단층인 울산단층 지역에서 단층 노두를 관찰하고 단층 노두의 지질학적․지형학적 특징을 학생들이 스케치 해 보는 활동들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활성 단층의 특징을 이해하고, 지진 재해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구미 선주고등학교 “2019 단층 지질 및 지형 답사”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