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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8 20:52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의 『얼~쑤! 풍물교실』은 영덕관내 다문화, 비다문화 초등 1학년 ~ 3학년 자녀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사물놀이를 통해 인성 함양 및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진행 되었다.
센터에서는 지난 10월 31일(목) 영해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무지개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이 날 공연은『얼~쑤! 풍물교실』단원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단원들은 그 동안 열심히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단원들은 “떨렸지만 막상 공연을 시작하니 안정이 되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긴장되었지만 제가 열심히 연습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 좋았다.“, ”연습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좋았다.“, 공연을 마치고 나니 뿌듯했다.”, “시작 할 때는 긴장됐었는데 무대가 빨리 끝난 것 같아 아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잠깐의 공연 참여가 단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