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19 농업인대학 수료식 가져
농업 전문인력 양성으로 농업 명품화 추진
청송군은 27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농업인대학(사과친환경대학,
미래농업대학)의 수료식을 가졌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해 온 농업인대학
수료생은 사과친환경대학 16기 110명,
미래농업대학
10기 26명 등 총 136명이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올해 3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료식까지 각각
24회 총 100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졌다.
사과친환경대학에서는 사과
재배기술 및 미래농업 대처능력 강화를 비롯해 유통·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분야별
핵심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 함양은 물론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갖추도록 운영했다.
미래농업대학은 농업 관련분야 최고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친환경농업 교육을 포함한 미래 기후변화 대응 작목과 새소득 작목 정보 제공 등 교육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였다.
아울러 친환경비료 만들기
실습,
선도농업 경영체 벤치마킹
실습,
나만의 농장을 이루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농업인대학 학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 변화 등 농업환경에 발맞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문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미 실용화되어 있는
청송의 농업기술을 뛰어 넘어 명품화를 통해 고소득 창출에 힘쓰고 미래지향적 사고를 체득하여 청송농업을 이끌어갈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