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울진해경 해안방제 합동훈련 3.jpg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27일 오후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해안오염사고를 가정해 해안방제 주관 기관인 영덕군과 함께 2019년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하였다고 밝혔다.

훈련은 영덕 앞바다를 항해중이던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유조선에 적재된 화물유(벙커-C) 약 10㎘가 유출되고, 그 중 일부가 해수욕장 해안에 부착돼 오염사고가 발생하였다는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되었다.

울진해경, 영덕군, 해양환경공단 등 9개 기관 단 ․ 업체 90여명은 중장비를 이용한 골파기, 뒤집기 등으로 자연방제를 촉진하고, 양동이 ․ 각삽을 이용해 인력수거, 비치크리너 ․ 고압세척기 ․ 유회수기를 동원한 기계적 회수 등 다양한 해안 방제작업 훈련을 진행하였다.

해경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관련 기관들과 해안 방제기술을 공유하고 더불어 지자체의 재난적 해안오염사고에 대한 방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진우,최영태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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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영덕군 등과 해안방제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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