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출처: 영남연합뉴스 = 강성 기자

[Rap]

지난 보도에서 전해드린 ‘일본국적 활어차 국내도로교통법 위반‘ 그리고 ’일본산 활어 방사능 검사‘ 보도에 이어 일본국적 활어차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밀착취재를 영남연합뉴스가 이어갑니다. 

지난 7월 21일, 부산시민이라고 밝힌 한 제보자는 일본국적 활어차의 의심스러운 장면을 목격했다며 당시 현장영상을 전달했습니다.

영상 속 장소는 부산에서 시작하는 경부고속도로의 첫 휴게소, 양산휴게소의 한적한 주차장입니다. 

제보자가 전해준 영상에는 일본 활어차와 한국 활어차가 나란히 주차를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나란히 주차 일본국적 활어차와 한국 활어차 두 대는 고무 호수로 연결되어 무언가 옮기고 있는듯 보였습니다. 

그들의 행동을 짐작해 봤을때 일본 활어차가 고속도로 진입 전 과적단속을 피하기 위해 물탱크의 물을 빼내었다가 과적단속장치 통과 후 다시 물탱크의 물을 채워 넣어 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행위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국내 차량 운행제한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일 수도 있으며, 더 나아가 일본에서 건너온 밀수품일 수도 있는 무엇인가가 허술한 국내법을 악용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거래가 행해지고 있는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 일본 활어차가 전국에 위치한 통관장 및 보세창고에 도착하기 전, 다른 상인과의 은밀히 접촉하는 행위는 세관업무 및 식품검사 전에 이루어지는 명백한 위법행위입니다.

부산항 도착시점부터 전국의 통관장에 도착전까지 어떠한 제재도 없이 국내도로를 활보하는 일본 활어차의 의심적인 실태는 계속해서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상 영남연합뉴스였습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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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활어차, 그들의 의심스러운 장면 목격! 일본 활어 유통은 어떻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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