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수돗물 사고발생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
작년 5월 발생한 인천 적수사고를 통해 드러난 노후 상수관로 증가 등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 소통 확대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려는 것으로써 공급 위주의 상수도 정책에서 탈피하여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를 목표로 상수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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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 전체 급수구역에 대한 2017년 ~ 2019년「상수도관망 기술진단 용역」을 실시하였으며, 배수관로 L=1,625㎞ 중 우선 시급한 노후관로 L=117㎞(7%)에 대하여 5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하여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2019년에는 32억원을 투자하여 노후관로 L=8㎞ 개체하였으며, 2020년에는 선산읍 외 8개 지역에 61억원을 투자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존 원호배수지 급수구역 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기존 배수지 용량 부족 우려로 고아읍 문성리 일원에 문성배수지 V=10,000㎥을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2020년 2월 현재 공정률 70%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상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수돗물 공급 전과정을 실시간 감시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히 자동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여 물 공급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2020년 하반기에 39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스템을 구축하면 유량과 수압, 수질, 누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사전 수질감시 등으로 사고대응 골든타임 확보 및 사고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요금 안정과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평균 수도요금(755원) 보다 최저 수준으로 유지해 오던 수도요금(524원)을 유지해 왔으나, 재정적자 및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지방 상ㆍ하수도 경영합리화 추진계획'에 따라 수도요금을 2016년 ~ 2018년까지 매년 2.5%, 2019년 10%, 2020년 7.5%, 2021년 7.5% 순차적으로 인상하여 왔으며, 금번 요금 현실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통한 공기업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급수취약지구 고아읍 외 5개 지구에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하여 급수관로 L=6㎞ 부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주민들의 급수공사비 부담을 경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읍․면 및 변두리 지역의 소규모수도시설을 정기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상수도 관로파손에 의한 누수 및 단수 등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으로 구미시에서는 생활민원 바로처리 근무를 24시간 운영하여 주민생활불편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200건의 긴급복구공사를 시행하여 시민불편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이번에 수립된 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만 급급했던 과거의 수돗물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깨끗한 물이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도달될 수 있도록 스마트하게 관리해서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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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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