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김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등산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경북 지역에서 2,31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 하였으며, 그 중 일반조난이 27.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실족추락(15.7%), 개인질환(8.5%), 탈진탈수(3.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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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며,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일몰 2시간 전에 마치고, 저지대와 고지대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여벌의 옷과 장갑 등 보온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봄철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낙석 및 미끄럼 등 안전사고에 주의하여야 한다. 그리고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며,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 위치표지판의 고유번호를 확인하여 조난 등 사고에 대비하여야 한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봄철 등산객 안전사고에 대비해 황악산, 수도산, 삼도봉 등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 위치표지판 및 간이구조구급함 등 산악안전 시설물 일제점검을 추진하여, 등산객 조난 등 산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김미영 구조구급과장은“산행 시 개인별 건강 상태와 신체 능력에 따라 적절한 산행코스를 선택하고 산행 시에는 등산로에 설치 된 산악 위치표지판과 등산로를 숙지하는 등 봄철 산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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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봄철 산행 안전사고 방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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