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김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종말)에서는 지난 1일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김천시평생교육원 별관에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경북형 마스크(필터 교체형) 만들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아짐에 따라 원활한 마스크 수급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14명이 참석하여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원단 재단부터 재봉, 마감,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정성 가득한 수제 마스크를 제작하였다.
 
크기변환_새마을부녀회원 마스크 제작 재능기부(3).jpg
 
이날, 새마을부녀회에서 제작한 면 마스크는 경북도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마스크로 필터를 교체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박종말 새마을부녀회장은“회원 모두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마스크를 통해 침체된 지역사회에 온기가 피어났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회원 모두 합심하여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향한 따듯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추진하고 있으니 새마을부녀회원 모두 예방수칙을 지켜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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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마을부녀회, 마스크 제작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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