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4개소 수행기관장과 전담사회복지사, 읍면동 노인업무담당계장, 담당자 등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교육과 신규대상자 확대 발굴 등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침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교육, 노인맞춤돌봄대상자의 효율적인 돌봄을 위한 욕구조사, 사랑의 텃밭 가꾸기, 제철과일로 우울-out 영양-up 등 구미시 수범사례 등 6종을 발표하고, 자체 제작한 홍보 동영상 상영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장애인과]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읍면동 협력 회의 개최2.jpg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 조손 등 취약 어르신 2,25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권역별 전담 수행기관 4곳(성심노인복지센터, 금오·강동·구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지정,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140명이 각 가정을 방문, 안부 ㆍ 위생 ㆍ 안전점검 ㆍ말벗을 해 드리고, 영양․건강상태에 따른 프로그램과 우울, 치매, 인지활동과 등 사회관계 향상,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특화서비스 제공 등 돌봄체계를 구축 해 오고 있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중 특화사업은, 은둔 · 우울형 대상자 총 50명에게,‘인생 테라리움(원예)’과,‘마법의 약(푸드)‘ 등으로 구성된 총 12회의 단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의 활성화를 위하여 7월중에 4개소 수행기관을 순회하며, 130명의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공공 및 민간의 후원 연계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각 읍면동을 통해 집중적으로 신규대상자를 발굴, 신청접수를 받고, 공감누리 반상회보 게재, 각 단체 등과 SNS 다양한 미디어로 시민 홍보를 하고 있다.
 
남상순 사회복지국장은“가족돌봄 약화와 사회적 관계망 악화로 노인돌봄의 사회화가 요구되므로, 고령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확대 발굴해 주기 바란다”며 읍면동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또한 수행기관에는 “노인장애인과와 협업을 통하여 함께 고민하여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컨텐츠 개발 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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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읍면동 협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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