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등록회원 대면상담 어려움으로 비대면 상담이 늘어나면서 대상자들의 외로움 방지와 비대면 상담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실외 상담으로 ‘마음과 함께 걷는 동네한바퀴’ 프로그램을 지난 2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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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함께 걷는 동네한바퀴’는 코로나 블루를 겪으며 상담 중 외로움을 호소하고 대인 관계없이 집에서만 생활하는 등록 대상자들을 선별하여 전담 사례관리자가 외부에서 진행하는 집중 사례관리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자가 집 근처 외부 환경을 미리 탐색 후 대상자와 함께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상담 및 일상의 얘기를 들어주고, 근처 공원을 방문하여 계절의 변화 느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한다.

 

남구보건소 김정임 건강관리과장은 “대면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외감을 느끼는 대상자가 없도록 비대면 상담과 더불어 찾아가는 심리상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상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히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정신건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270-409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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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집콕탈출 맞춤형 사례관리 ‘마음과 함께 걷는 동네한바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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