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가 관내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01의성군 공동육아나눔터 (2).jpg

의성군 공동육아나눔터는 2019년 4월 개소를 한 초등돌봄시설로, 읍장관사였던 한옥을 리모델링하여 학교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잔디밭이 있는 마당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마당 텃밭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직접 키우고 수확하며 먹거리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보드게임, 중국어, 전래놀이, 요가수업, 골판지 공예 등 다양한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발생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이용아동을 11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발열체크는 물론 매일 물품소독 및 수시자체방역, 매월 전문업체의 방역을 실시하여 이용아동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진행한‘2020년 가족서비스 우수수기 공모전’에서 이용 학부모가 응모한 ‘워킹맘들의 빛 공동육아나눔터’수기가 당선(장려)되어 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한 코로나블루 극복 사례를 전파했으며, 품앗이 활동과 관련한‘우리동네 돌봄공동체 모여라’공모전에도‘다함께 차차차’ 수기가 입선하는 성과를 냈다.

 

의성군 관계자는“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과 생활문화, 복지 등에 대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키우기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코로나 시대, 힘이 되는 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