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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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 타국 베트남에서도 이재민을 위해 따듯한 온정 보내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는 14일 최근 경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고향 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1,800만 동(한화 약 667만 원)을 모아, 경상북도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경상북도 호치민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권택은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들과 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고향 경북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고국을 향한 재외도민들의 깊은 정성과 연대의 마음이 담겼다. 권택은 회장은 “TV 뉴스로 고향 산불 소식을 접했을 때 가슴이 무척 아팠으며 저를 포함한 연합회 회원들 모두는 이곳 베트남에 살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늘 고향에 있다. 우리 정성이 피해지역 도민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재베트남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는 2013년 창립된 이후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빈증성, 동나이성 등지에서 약 150여 개의 대구·경북 출신 기업들이 함께 하는 베트남 최대 시도교민단체로 상공인 간 네트워크 형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과 장학금 기탁, 한-베 교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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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2025-04-15
  • 경북도와 과기부 연구개발특구펀드 500억 조성 MOU 체결
    경상북도는 11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500억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영호남권 특구펀드’에 경상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각각 30억원 및 15억원을 추가 출자하면서,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적극적 투자 및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투자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민간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과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지역 혁신기업 지원 사례 공유 ▵지역 기술투자 촉진 전략 논의 ▵벤처캐피털의 지역 투자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연구개발특구펀드의 활용 방안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자 지원 전략, 투자 유치 활동 강화 방안, 그리고 투자 성공 사례 확산 시스템 구축 방안 등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역별 기술사업화의 현황과 투자 유치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조원 펀드 조성의 시행 첫걸음으로 ▵경북지역창업초기펀드 ▵지역혁신벤처모펀드(경북·전남) ▵지역산업활력R&D펀드 등 938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였으며, 올해 ▵경북 지방시대 벤처펀드 ▵영호남 연구개발특구펀드 등 2,200억 이상 확정으로 2027년까지 5천억 조성 목표에 63%를 달성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기술 혁신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펀드 조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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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2025-04-14
  • 경북도, 문화관광인프라 대상 투자 펀드 활용 개발 방안 연구착수
    경상북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경북 문화관광 프로젝트 개발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금융 기법을 활용해 비수도권 지방 소멸 대응 기반을 만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직면하게 될 시행사 확보, 금융주선, 사업 규모 확정 등 초기 기획 과정의 과제에 대응하고, 지방 공무원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구조와 내용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전문가를 통해 호텔·리조트 사업의 사업성 확보를 위한 규모, 입지, 건설 방향, 금융주선 등에 대한 자문과 연구를 통해 프로젝트들을 실현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고래불 호텔·리조트 사업 시행 및 상주, 고령 등 추가 대상 사업을 지원하는 데 방점을 둔다. 용역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풍부한 부동산 PF 개발사업 경험을 가진 금융 전문가들과 교수진,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 그룹이 함께 하며 비수도권 투자사업을 전문으로 컨설팅하는 조직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창립총회에 참석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성공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해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형성했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구미 근로자 기숙사 사업과 경주시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출범시켜 1조 원에 육박하는 투자 실현 경험이 있고, 전담 부서인 민자활성화과를 출범시켜 호텔·리조트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재정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나 소규모 공모사업 위주이기 때문에 사업 절차가 복잡하고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사업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예비 타당성 면제, 투자 심사와 같은 행정절차 대폭 단축 등, 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출자가 마중물이 되어 더 큰 규모의 민간투자를 끌어낼 수 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대규모 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용역의 총괄 PM을 맡고 있는 이정환 한양대학교 교수는 “경상북도가 가진 천혜의 관광 자원을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반드시 개발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투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고, 투자 현장 투어, 개발사, 금융권과의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과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경상북도에는 시군마다 훌륭한 관광 자원은 많이 있지만, 숙박업소 등 기반 부족으로 당일치기 관광객 비중이 컸다”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한 호텔·리조트 유치가 시군의 특색있는 관광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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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2025-04-10
  •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한 칠레대사 접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일 도청을 방문한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 칠레대사를 접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경주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경상북도-칠레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 등에 대해 환담했다. 이날 프랑케 대사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큰 피해를 본 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칠레 정부의 따뜻한 위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프랑케 대사는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라며“칠레 정부도 APEC 회원국으로서 경북도의 준비에 적극 협력하고,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칠레는 한국과 최초로 FTA를 체결한 중남미 국가이자 APEC 창립 회원국으로, 경상북도와도 협력 가능성이 큰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한-칠레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의 경주 회의 참석도 적극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아울러 “경상북도는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비전과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환담에서는 ▴양 지역 간 통상·투자 확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농업 협력 ▴문화예술 및 청년 인적 교류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프랑케 대사는 도청 방문을 마친 뒤 경주로 이동해 동국대학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경북 청년들과 APEC의 가치와 칠레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칠레 외교부 통상차관, 주제네바 WTO 대표부 차석대사, 2021년 APEC 의장국 수석대표 등을 역임한 국제통상 전문가로, APEC 구조와 협력 의제 전반에 정통한 인사다. 현재 주한 칠레대사로 재임 중이며, 양국 간 외교, 통상,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외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APEC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외교 채널을 통해 국제 협력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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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2025-04-07
  •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민.관.공 합동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챙겨...
    경상북도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전기 사용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1일부터 5일까지 민관공 합동으로 산불 피해지역의 전기 시설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를 동시에 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응급복구를 위해 전기설비 전문가, 공무원, 봉사단체 등으로‘민‧관‧공 합동 전기설비 복구단’을 구성했다. 단장으로는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이 총괄하고, 복구반에는 안전공사, 공사협회, 기술인협회 등 관계기관·단체의 전기전문가 200여 명이, 지원반에는 경상북도 공무원 50명과 관련 단체 50명이 참여하는 등 총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산불로 인해 안전에 위협이 되는 전기 시설 1,000개소를 긴급 복구하고, 500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안전공사 및 전기기술인협회의 신속한 안전점검 지원을 통해 안전한 전기환경 조성 및 주민들에게 전기 사용에 필요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석표 경상북도 에너지국장은 “산불 피해 등을 포함하여 에너지 복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불에 따른 전기 시설 피해 예방 및 대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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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2025-04-02
  • 대한약사회, 경북약사회 산불 피해지역‘약손 사랑나눔’실천
    경북도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바퀴달린 봉사약국이 산불 피해로 대피 중인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한약사회와 경북약사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피해지역을 순회, 봉사약국 차량을 이용해 두통과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이재민에게 복약지도 및 의약품을 지급하며 위로했다. 피해 주민 대부분이 고령이다 보니 평소 의약품을 복용하거나 사용중인 경우가 많아 특히 의약품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았고, 계속 대피소에 머물다 보니 파스부터 소화제, 진통제, 안정액 등을 많이 찾았다. 고영일 경북약사회장은 “현장에 와보니 생각한 것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며 “25일에는 의성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산불피해 지역에서 임원들과 함께 재난 긴급 봉사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이재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약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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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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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 타국 베트남에서도 이재민을 위해 따듯한 온정 보내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는 14일 최근 경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고향 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1,800만 동(한화 약 667만 원)을 모아, 경상북도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경상북도 호치민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권택은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들과 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고향 경북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고국을 향한 재외도민들의 깊은 정성과 연대의 마음이 담겼다. 권택은 회장은 “TV 뉴스로 고향 산불 소식을 접했을 때 가슴이 무척 아팠으며 저를 포함한 연합회 회원들 모두는 이곳 베트남에 살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늘 고향에 있다. 우리 정성이 피해지역 도민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재베트남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는 2013년 창립된 이후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빈증성, 동나이성 등지에서 약 150여 개의 대구·경북 출신 기업들이 함께 하는 베트남 최대 시도교민단체로 상공인 간 네트워크 형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과 장학금 기탁, 한-베 교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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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경북도와 과기부 연구개발특구펀드 500억 조성 MOU 체결
    경상북도는 11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500억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영호남권 특구펀드’에 경상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각각 30억원 및 15억원을 추가 출자하면서,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적극적 투자 및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투자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민간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과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지역 혁신기업 지원 사례 공유 ▵지역 기술투자 촉진 전략 논의 ▵벤처캐피털의 지역 투자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연구개발특구펀드의 활용 방안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자 지원 전략, 투자 유치 활동 강화 방안, 그리고 투자 성공 사례 확산 시스템 구축 방안 등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역별 기술사업화의 현황과 투자 유치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조원 펀드 조성의 시행 첫걸음으로 ▵경북지역창업초기펀드 ▵지역혁신벤처모펀드(경북·전남) ▵지역산업활력R&D펀드 등 938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였으며, 올해 ▵경북 지방시대 벤처펀드 ▵영호남 연구개발특구펀드 등 2,200억 이상 확정으로 2027년까지 5천억 조성 목표에 63%를 달성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기술 혁신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펀드 조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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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경북도, 문화관광인프라 대상 투자 펀드 활용 개발 방안 연구착수
    경상북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경북 문화관광 프로젝트 개발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금융 기법을 활용해 비수도권 지방 소멸 대응 기반을 만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직면하게 될 시행사 확보, 금융주선, 사업 규모 확정 등 초기 기획 과정의 과제에 대응하고, 지방 공무원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구조와 내용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전문가를 통해 호텔·리조트 사업의 사업성 확보를 위한 규모, 입지, 건설 방향, 금융주선 등에 대한 자문과 연구를 통해 프로젝트들을 실현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고래불 호텔·리조트 사업 시행 및 상주, 고령 등 추가 대상 사업을 지원하는 데 방점을 둔다. 용역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풍부한 부동산 PF 개발사업 경험을 가진 금융 전문가들과 교수진,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 그룹이 함께 하며 비수도권 투자사업을 전문으로 컨설팅하는 조직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창립총회에 참석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성공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해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형성했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구미 근로자 기숙사 사업과 경주시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출범시켜 1조 원에 육박하는 투자 실현 경험이 있고, 전담 부서인 민자활성화과를 출범시켜 호텔·리조트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재정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나 소규모 공모사업 위주이기 때문에 사업 절차가 복잡하고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사업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예비 타당성 면제, 투자 심사와 같은 행정절차 대폭 단축 등, 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출자가 마중물이 되어 더 큰 규모의 민간투자를 끌어낼 수 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대규모 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용역의 총괄 PM을 맡고 있는 이정환 한양대학교 교수는 “경상북도가 가진 천혜의 관광 자원을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반드시 개발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투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고, 투자 현장 투어, 개발사, 금융권과의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과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경상북도에는 시군마다 훌륭한 관광 자원은 많이 있지만, 숙박업소 등 기반 부족으로 당일치기 관광객 비중이 컸다”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한 호텔·리조트 유치가 시군의 특색있는 관광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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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한 칠레대사 접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일 도청을 방문한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 칠레대사를 접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경주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경상북도-칠레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 등에 대해 환담했다. 이날 프랑케 대사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큰 피해를 본 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칠레 정부의 따뜻한 위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프랑케 대사는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라며“칠레 정부도 APEC 회원국으로서 경북도의 준비에 적극 협력하고,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칠레는 한국과 최초로 FTA를 체결한 중남미 국가이자 APEC 창립 회원국으로, 경상북도와도 협력 가능성이 큰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한-칠레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의 경주 회의 참석도 적극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아울러 “경상북도는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비전과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환담에서는 ▴양 지역 간 통상·투자 확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농업 협력 ▴문화예술 및 청년 인적 교류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프랑케 대사는 도청 방문을 마친 뒤 경주로 이동해 동국대학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경북 청년들과 APEC의 가치와 칠레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칠레 외교부 통상차관, 주제네바 WTO 대표부 차석대사, 2021년 APEC 의장국 수석대표 등을 역임한 국제통상 전문가로, APEC 구조와 협력 의제 전반에 정통한 인사다. 현재 주한 칠레대사로 재임 중이며, 양국 간 외교, 통상,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외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APEC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외교 채널을 통해 국제 협력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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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민.관.공 합동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챙겨...
    경상북도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전기 사용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1일부터 5일까지 민관공 합동으로 산불 피해지역의 전기 시설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를 동시에 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응급복구를 위해 전기설비 전문가, 공무원, 봉사단체 등으로‘민‧관‧공 합동 전기설비 복구단’을 구성했다. 단장으로는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이 총괄하고, 복구반에는 안전공사, 공사협회, 기술인협회 등 관계기관·단체의 전기전문가 200여 명이, 지원반에는 경상북도 공무원 50명과 관련 단체 50명이 참여하는 등 총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산불로 인해 안전에 위협이 되는 전기 시설 1,000개소를 긴급 복구하고, 500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안전공사 및 전기기술인협회의 신속한 안전점검 지원을 통해 안전한 전기환경 조성 및 주민들에게 전기 사용에 필요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석표 경상북도 에너지국장은 “산불 피해 등을 포함하여 에너지 복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불에 따른 전기 시설 피해 예방 및 대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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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 대한약사회, 경북약사회 산불 피해지역‘약손 사랑나눔’실천
    경북도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바퀴달린 봉사약국이 산불 피해로 대피 중인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한약사회와 경북약사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피해지역을 순회, 봉사약국 차량을 이용해 두통과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이재민에게 복약지도 및 의약품을 지급하며 위로했다. 피해 주민 대부분이 고령이다 보니 평소 의약품을 복용하거나 사용중인 경우가 많아 특히 의약품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았고, 계속 대피소에 머물다 보니 파스부터 소화제, 진통제, 안정액 등을 많이 찾았다. 고영일 경북약사회장은 “현장에 와보니 생각한 것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며 “25일에는 의성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산불피해 지역에서 임원들과 함께 재난 긴급 봉사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이재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약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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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경북소방, 경북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전국의 따스한 손길
    의성에서 산불이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28일 현재까지 경북 지역 이재민과 소방대원을 위한 전국 각지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도민이 삶의 터전을 잃거나 긴급 대피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봤고, 소방대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며 산불 진화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기업과 시민단체,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과 안동시를 비롯해 청송, 영덕, 영양 등 주요 피해 지역 현장에는 김밥, 도시락, 간편한 간식과 생수, 이온 음료 등 수분 보충용 음료가 꾸준히 전달되고 있다. 또한 담요와 마스크 등 생필품 및 방한용품이 전달되어 소방대원들과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기업과 단체에서도 대규모의 구호 물품을 보내는 등 전국적으로 온정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전국 각지에서 전해진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 지친 소방대원과 피해 주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보내주신 귀한 마음들이 헛되지 않게 신속한 진화와 복구로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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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경북도, 산불 피해 현장 점검...“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복구 총력”
    경상북도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과 함께 의성, 청송, 안동 지역의 산불 현장을 찾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경상북도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행정력을 총 집중해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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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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