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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 견인한다!
포항시는 30일 일자리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을 지역고용네트워크(www.reis.or.kr) 및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2010년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소멸 및 산업전환 등 지역의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포항시는 올해 ‘시민중심 더 좋은 일자리 3만 2,500개 창출’을 일자리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유입의 최우선 과제를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로 보고, 포항시는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업투자 유치와 최적의 인프라 구축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둬가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신산업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24일 전국 최초로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구축,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인라인자동평가센터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다. 현재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대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을 유치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대응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육성 및 기반 구축 사업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연구개발 육성지원 사업 등으로 민·관·학의 협력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신소재배터리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인 지역대학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차전지산업 분야 수요 맞춤형 현장 인력양성을 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공모에도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취·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청춘센터&청년 창업플랫폼 운영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자립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이밖에도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지원센터운영 등으로 구직 지원 및 다양한 정보교류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고, 일자리 취약계층인 여성, 신중년,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 중심의 원하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고용시장은 지표상 양호한 흐름이지만 올해는 기저효과, 인구감소, 경기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경제도시, 일자리와 사람이 넘쳐나는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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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제는 온택트다! 라이브커머스로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돕는다!
포항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시는 비대면(언택트)을 넘어선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택트’ 시대에 대한 소상공인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소비자는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즉시 질문이 가능하고, 판매자는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판매 전략을 빠르게 변경해 생동감 있게 물건을 사고팔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새로운 판매경로로, 최근 활용도 높은 ‘필수’ 디지털 마케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에 비해 온라인 기술과 홍보 비용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는 라이브커머스 진입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을 시작해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포항 우수제품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한편 최근 ‘대세’ 유통채널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집중 투자해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쿠팡 등과의 연계로 소상공인의 대형 플랫폼 진입을 돕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소상공인 3개 사에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지원을 실시했다. ㈜티몬에서 운영하는 TVON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포항시 지역 상품인 구룡포 자숙 연지 홍게, 반건조 오징어, 무설탕 수제잼 선물 세트를 홍보했고, 그 결과 3,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힘입은 포항시는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30여 편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송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집중 방송해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경로를 확보하고 지역 제품의 매출 상승을 노릴 계획이다. 방송 기간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며, 4월 초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 시작 후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봉환 경제노동과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대상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진출 역량을 갖추고,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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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귀농생활, 포항시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합니다!
포항시는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는 도농복합도시로써 농촌과 도시민의 문화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의료·교육·문화 기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귀농귀촌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이에따라 시는 귀농귀촌의 체계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관심 유도단계에서부터 정보 제공, 교육, 정착 및 영농기반 조성, 영농 안정화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폭넓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잠재적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타도시 혹은 우리 시의 도시지역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귀농귀촌 박람회’, ‘귀농귀촌 종합센터’, 소셜네트워크 전문가인 ‘귀농귀촌 동네작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매달 50여 편의 글과 사진을 통해 포항시의 현황과 지역 명소, 인물, 특산물, 정책 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또한 시는 퇴직 대상자 귀농귀촌 교육과, 농기계 안전교육, 귀농귀촌 아카데미 등을 통해 귀농귀촌의 첫걸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작물별 멘토멘티를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에게 빠른 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을 피부로 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및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초기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융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중소형농기계, 소모성 농자재 등을 구입하는 비용을 보조사업으로 일부 지원하고 있다. 초기 귀농귀촌 정착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보조해 안정적인 농촌 기반을 유도하고 있다. 덧붙여 정착과 영농기반이 조성된 귀농귀촌인이 성공적 농업경영체로 가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는 지역 주민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농촌에 융화될 수 있도록 ‘귀농인-농업인단체·마을주민 화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시기 대출 원금 상환 기간 농업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융자사업 실적이 우수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유욱재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민들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 지원,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농촌 활력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인구를 농업 생활인구, 잠재적 귀농귀촌 인구로 인식해 도시농업의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 도시민에게 농업활동의 중요성과 농산물의 안목을 넓히고, 도농 생산-소비자 공동체 육성, 농업 생산가능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있다. ‘귀농귀촌 종합센터(054-262-7942)’는 연중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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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 포항, 2030년엔 양극재 100만 톤 생산
포항시가 국내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대규모 이차전지 기업을 집적시켜 대한민국 최고 이차전지 선도도시이자 특화단지 최적의 도시로 자리를 굳혀나가고 있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은 앞으로 10년간 초고속 성장해 2020년 461억 달러(한화 약 58조 7,000억 원)에서 2030년 3,517억 달러 규모(한화 약 449조 1,000억 원)로 10년간 8배 이상 대폭 성장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주요 핵심 소재 공급망 확보와 중국 의존도 탈피가 각국의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렇듯 이차전지는 국가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와 경제 주권 확보를 위해 혁신적인 원료·소재 공급망을 갖춘 포항이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포항은 포스텍, 가속기연구소,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연구인프라와 함께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기업 집적으로 원료부터 전구체, 양·음극재 등 핵심 소재 양산까지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지정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대규모의 기업투자유치와 함께 1,000억 원 규모의 후속 연계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3년 연속 전국 29개 특구 중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며 K-배터리 혁신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1년 준공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는 사용 후 배터리를 새로운 먹거리로 만들어내는 인큐베이터로 기술개발과 제도개선을 선도하고 있으며, 산업부의 고안전·보급형(LFP) 상용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환경부의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R&D 실증 인프라를 폭넓게 확보해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한 기업의 집적화로 포항은 국내 최대 이차전지 원료와 소재 대량 생산 클러스터로 급부상 중이다. 리사이클링부터 원료, 전구체, 양극재 생산까지 완성형 양극재 생태계를 갖춘 양극재 분야 세계 최고 기업 에코프로, 음극재와 양극재 모두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선도기업을 비롯해 솔루엠,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등 중소기업들이 함께 들어서면서 소재부터 부품까지 포항의 이차전지 시장 선점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은 현재 연산 15만 톤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양극재 생산도시로 지속적인 생산시설 확대를 통해 2030년에는 세계 양극재 시장의 16.5%에 해당하는 10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며, 양극재를 포함한 리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소재 총생산량은 192만 톤 이상이 될 것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대량 생산과 원 소재 공급의 핵심 요충지로 역할이 기대된다. 잇따른 대규모 기업 유치 성공으로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생산기지가 마련된 포항은 기업들의 대량 추가 증설과 신규 투자도 활발히 협의 중이며, 향후 투자금액 규모는 무려 12조 6,500억 원에 달한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현재까지 고용인원은 2,000여 명에 이르며 오는 2027년까지는 1만여 명 이상의 직접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은 관련 전문인력 수요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포스텍을 비롯한 5개 대학과 마이스터고 2개교 및 관련 기업과 함께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포항 지정은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이차전지 경쟁력 확보로 글로벌 배터리 강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항이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해 확실한 주도권 확보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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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사민정 상생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포항시는 한국노총, 포항상공회의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노사민정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발굴 등 노사협력 실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실천 과제 중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따른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정부 노동 관련 정책 방향에 따른 노사협력 활성화 사업 전개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또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노동법률상담소 확대 운영으로 근로자 권익 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노동 환경개선 등 노사관계 발전에 관한 사항과 지역 내 근로자, 사용자의 산업안전·보건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노사민정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노사민정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지역 노사의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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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가 역점 추진 중인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이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5년 민선6기 핵심 공약인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매년 10개 사 내외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산업별·기능별 선도기업군을 구축하고 국내외에서 활약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2개 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경영진단 및 성장전략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 PM(Project Manager, 이하 PM)제도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R&D역량 강화 해외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글로벌 패키지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등 전 분야에 걸쳐 성장단계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및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각각 6.7%, 5.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사업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1사 1PM(대학·연구기관에 소속된 석·박사급 연구원) 제도를 통해 지난 8년간 총 424건(1,403억 원)의 정부 과제를 수주하는 등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인 R&D 부문에서도 대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6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엠에스파이프(주)(대표 박중호)의 경우, 해외시장 동향 파악부터 수출마케팅 전략,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회 등 글로벌 시장진출 패키지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아 당해 730만불의 계약체결을 성사시켰으며,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과 함께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기업경쟁력의 지표인 대외수상 부문에서도 (주)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 美 CES 2023 혁신상 수상) (주)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우수기업 선정) (주)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 한국 기업 최초 퓨처 푸드 아시아(FFA) 대상 수상)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지역 내 유망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하는 것은 물론, 기업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는데 포항테크노파크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은 기술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있다”면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강소기업이 다양한 전략지원 사업과 우수한 R&D연계·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3월 말에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10개 사 내외의 신규 유망강소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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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 견인한다!
- 포항시는 30일 일자리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을 지역고용네트워크(www.reis.or.kr) 및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2010년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소멸 및 산업전환 등 지역의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포항시는 올해 ‘시민중심 더 좋은 일자리 3만 2,500개 창출’을 일자리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유입의 최우선 과제를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로 보고, 포항시는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업투자 유치와 최적의 인프라 구축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둬가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신산업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24일 전국 최초로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구축,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인라인자동평가센터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다. 현재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대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을 유치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대응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육성 및 기반 구축 사업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연구개발 육성지원 사업 등으로 민·관·학의 협력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신소재배터리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인 지역대학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차전지산업 분야 수요 맞춤형 현장 인력양성을 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공모에도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취·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청춘센터&청년 창업플랫폼 운영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자립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이밖에도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지원센터운영 등으로 구직 지원 및 다양한 정보교류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고, 일자리 취약계층인 여성, 신중년,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 중심의 원하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고용시장은 지표상 양호한 흐름이지만 올해는 기저효과, 인구감소, 경기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경제도시, 일자리와 사람이 넘쳐나는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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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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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제는 온택트다! 라이브커머스로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돕는다!
- 포항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시는 비대면(언택트)을 넘어선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택트’ 시대에 대한 소상공인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소비자는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즉시 질문이 가능하고, 판매자는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판매 전략을 빠르게 변경해 생동감 있게 물건을 사고팔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새로운 판매경로로, 최근 활용도 높은 ‘필수’ 디지털 마케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에 비해 온라인 기술과 홍보 비용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는 라이브커머스 진입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을 시작해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포항 우수제품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한편 최근 ‘대세’ 유통채널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집중 투자해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쿠팡 등과의 연계로 소상공인의 대형 플랫폼 진입을 돕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소상공인 3개 사에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지원을 실시했다. ㈜티몬에서 운영하는 TVON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포항시 지역 상품인 구룡포 자숙 연지 홍게, 반건조 오징어, 무설탕 수제잼 선물 세트를 홍보했고, 그 결과 3,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힘입은 포항시는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30여 편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송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집중 방송해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경로를 확보하고 지역 제품의 매출 상승을 노릴 계획이다. 방송 기간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며, 4월 초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 시작 후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봉환 경제노동과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대상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진출 역량을 갖추고,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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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제는 온택트다! 라이브커머스로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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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제, 핫플 가보자고! 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힘찬 발대식
- 포항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 26명으로 구성된 포항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청년기획단 ‘포로리’는 ‘포항관광의 로망을 실현하는 청년리더 프로젝트’의 약자로, 시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신청 기간을 거쳐 축제기획 16명, 관광마케팅 10명 등 총 26명을 선발했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년여간 참여단원들은 기존 관중심의 축제운영을 벗어나 청년의 관점에서 포항대표축제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홍보하는 ‘축제기획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로리 활동 안내와 지역 청년 아티스트인 종코와 함께하는 로컬콘텐츠 특강이 이어졌으며, 참여단원들은 자기소개 및 소통시간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로 지역축제를 ‘보다 재밌게’ 리뉴얼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결국 포항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포로리 단원들이 지역축제에 직접 참여해 청년이 원하는 재미와 아이디어 요소들을 불어넣어 준다면 로컬관광의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는 출범과 동시에 4월 말 개최 예정인 전국 유일 포항해병대문화축제 개최에 맞춰 ‘우리의 영웅 해병대’를 알릴 축제아이디어와 활동 계획을 수립해 첫 활동에 나서며, 이어지는 포항국제불빛축제(5월) 철길숲야행(8월)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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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제, 핫플 가보자고! 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힘찬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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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귀농생활, 포항시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합니다!
- 포항시는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는 도농복합도시로써 농촌과 도시민의 문화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의료·교육·문화 기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귀농귀촌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이에따라 시는 귀농귀촌의 체계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관심 유도단계에서부터 정보 제공, 교육, 정착 및 영농기반 조성, 영농 안정화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폭넓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잠재적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타도시 혹은 우리 시의 도시지역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귀농귀촌 박람회’, ‘귀농귀촌 종합센터’, 소셜네트워크 전문가인 ‘귀농귀촌 동네작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매달 50여 편의 글과 사진을 통해 포항시의 현황과 지역 명소, 인물, 특산물, 정책 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또한 시는 퇴직 대상자 귀농귀촌 교육과, 농기계 안전교육, 귀농귀촌 아카데미 등을 통해 귀농귀촌의 첫걸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작물별 멘토멘티를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에게 빠른 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을 피부로 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및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초기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융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중소형농기계, 소모성 농자재 등을 구입하는 비용을 보조사업으로 일부 지원하고 있다. 초기 귀농귀촌 정착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보조해 안정적인 농촌 기반을 유도하고 있다. 덧붙여 정착과 영농기반이 조성된 귀농귀촌인이 성공적 농업경영체로 가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는 지역 주민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농촌에 융화될 수 있도록 ‘귀농인-농업인단체·마을주민 화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시기 대출 원금 상환 기간 농업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융자사업 실적이 우수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유욱재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민들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 지원,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농촌 활력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인구를 농업 생활인구, 잠재적 귀농귀촌 인구로 인식해 도시농업의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 도시민에게 농업활동의 중요성과 농산물의 안목을 넓히고, 도농 생산-소비자 공동체 육성, 농업 생산가능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있다. ‘귀농귀촌 종합센터(054-262-7942)’는 연중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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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위해 포항시-지역 웨딩업체 맞손
- 포항시는 저출생 극복 및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를 위해 27일 포항서밋컨벤션(서진영 대표), 마린하우스컨벤션(허은서 대표)과 작은 결혼식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은 결혼식은 예비 신랑, 신부에게 저비용으로 합리적인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시와 웨딩업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은 결혼식 예식비용은 총 250만 원으로, 포항시는 지난해보다 50만 원을 높여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약된 업체에서는 결혼식 장소, 신랑 신부 예복, 메이크업, 부케 등 100만 원 상당을 현물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포항시와 작은 결혼식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업체는 티파니웨딩, 스튜디오 루다와 포토피아가 있으며, 포항서밋컨벤션, 마린하우스컨벤션이 이날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서진영 포항서밋컨벤션 대표는 “예비 신혼부부가 새롭게 출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 결혼식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조성 기여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뜻깊은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 결혼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 및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은 홈페이지의 신청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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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견인한다!
- 포항시는 27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재정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 집행 및 1분기 소비·투자 집행현황을 공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과 함께 향후 2분기 집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를 행정안전부 목표치인 17.8%보다 높은 21.4%인 2,636억 원으로 설정해 1분기 목표액까지 최선을 다해 집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속한 집행이 필요한 부분에 조기 배정을 추진하면서도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배정계획의 중요성에 대한 부서의 관심 제고와 정확한 예산집행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올해 경제는 성장세 둔화의 흐름을 이어가 특히 상반기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전 공무원이 경기부양을 견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집행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발굴해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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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 견인한다!
- 포항시는 30일 일자리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을 지역고용네트워크(www.reis.or.kr) 및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2010년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소멸 및 산업전환 등 지역의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포항시는 올해 ‘시민중심 더 좋은 일자리 3만 2,500개 창출’을 일자리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유입의 최우선 과제를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로 보고, 포항시는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업투자 유치와 최적의 인프라 구축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둬가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신산업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24일 전국 최초로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구축,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인라인자동평가센터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다. 현재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대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을 유치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대응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육성 및 기반 구축 사업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연구개발 육성지원 사업 등으로 민·관·학의 협력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신소재배터리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인 지역대학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차전지산업 분야 수요 맞춤형 현장 인력양성을 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공모에도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취·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청춘센터&청년 창업플랫폼 운영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자립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이밖에도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지원센터운영 등으로 구직 지원 및 다양한 정보교류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고, 일자리 취약계층인 여성, 신중년,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 중심의 원하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고용시장은 지표상 양호한 흐름이지만 올해는 기저효과, 인구감소, 경기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경제도시, 일자리와 사람이 넘쳐나는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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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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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제는 온택트다! 라이브커머스로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돕는다!
- 포항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시는 비대면(언택트)을 넘어선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택트’ 시대에 대한 소상공인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소비자는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즉시 질문이 가능하고, 판매자는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판매 전략을 빠르게 변경해 생동감 있게 물건을 사고팔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새로운 판매경로로, 최근 활용도 높은 ‘필수’ 디지털 마케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에 비해 온라인 기술과 홍보 비용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는 라이브커머스 진입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을 시작해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포항 우수제품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한편 최근 ‘대세’ 유통채널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집중 투자해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쿠팡 등과의 연계로 소상공인의 대형 플랫폼 진입을 돕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소상공인 3개 사에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지원을 실시했다. ㈜티몬에서 운영하는 TVON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포항시 지역 상품인 구룡포 자숙 연지 홍게, 반건조 오징어, 무설탕 수제잼 선물 세트를 홍보했고, 그 결과 3,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힘입은 포항시는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30여 편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송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집중 방송해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경로를 확보하고 지역 제품의 매출 상승을 노릴 계획이다. 방송 기간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며, 4월 초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 시작 후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봉환 경제노동과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대상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진출 역량을 갖추고,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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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제, 핫플 가보자고! 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힘찬 발대식
- 포항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 26명으로 구성된 포항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청년기획단 ‘포로리’는 ‘포항관광의 로망을 실현하는 청년리더 프로젝트’의 약자로, 시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신청 기간을 거쳐 축제기획 16명, 관광마케팅 10명 등 총 26명을 선발했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년여간 참여단원들은 기존 관중심의 축제운영을 벗어나 청년의 관점에서 포항대표축제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홍보하는 ‘축제기획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로리 활동 안내와 지역 청년 아티스트인 종코와 함께하는 로컬콘텐츠 특강이 이어졌으며, 참여단원들은 자기소개 및 소통시간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로 지역축제를 ‘보다 재밌게’ 리뉴얼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결국 포항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포로리 단원들이 지역축제에 직접 참여해 청년이 원하는 재미와 아이디어 요소들을 불어넣어 준다면 로컬관광의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는 출범과 동시에 4월 말 개최 예정인 전국 유일 포항해병대문화축제 개최에 맞춰 ‘우리의 영웅 해병대’를 알릴 축제아이디어와 활동 계획을 수립해 첫 활동에 나서며, 이어지는 포항국제불빛축제(5월) 철길숲야행(8월)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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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귀농생활, 포항시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합니다!
- 포항시는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는 도농복합도시로써 농촌과 도시민의 문화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의료·교육·문화 기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귀농귀촌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이에따라 시는 귀농귀촌의 체계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관심 유도단계에서부터 정보 제공, 교육, 정착 및 영농기반 조성, 영농 안정화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폭넓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잠재적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타도시 혹은 우리 시의 도시지역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귀농귀촌 박람회’, ‘귀농귀촌 종합센터’, 소셜네트워크 전문가인 ‘귀농귀촌 동네작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매달 50여 편의 글과 사진을 통해 포항시의 현황과 지역 명소, 인물, 특산물, 정책 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또한 시는 퇴직 대상자 귀농귀촌 교육과, 농기계 안전교육, 귀농귀촌 아카데미 등을 통해 귀농귀촌의 첫걸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작물별 멘토멘티를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에게 빠른 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을 피부로 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및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초기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융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중소형농기계, 소모성 농자재 등을 구입하는 비용을 보조사업으로 일부 지원하고 있다. 초기 귀농귀촌 정착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보조해 안정적인 농촌 기반을 유도하고 있다. 덧붙여 정착과 영농기반이 조성된 귀농귀촌인이 성공적 농업경영체로 가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는 지역 주민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농촌에 융화될 수 있도록 ‘귀농인-농업인단체·마을주민 화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시기 대출 원금 상환 기간 농업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융자사업 실적이 우수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유욱재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민들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 지원,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농촌 활력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인구를 농업 생활인구, 잠재적 귀농귀촌 인구로 인식해 도시농업의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 도시민에게 농업활동의 중요성과 농산물의 안목을 넓히고, 도농 생산-소비자 공동체 육성, 농업 생산가능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있다. ‘귀농귀촌 종합센터(054-262-7942)’는 연중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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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위해 포항시-지역 웨딩업체 맞손
- 포항시는 저출생 극복 및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를 위해 27일 포항서밋컨벤션(서진영 대표), 마린하우스컨벤션(허은서 대표)과 작은 결혼식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은 결혼식은 예비 신랑, 신부에게 저비용으로 합리적인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시와 웨딩업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은 결혼식 예식비용은 총 250만 원으로, 포항시는 지난해보다 50만 원을 높여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약된 업체에서는 결혼식 장소, 신랑 신부 예복, 메이크업, 부케 등 100만 원 상당을 현물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포항시와 작은 결혼식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업체는 티파니웨딩, 스튜디오 루다와 포토피아가 있으며, 포항서밋컨벤션, 마린하우스컨벤션이 이날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서진영 포항서밋컨벤션 대표는 “예비 신혼부부가 새롭게 출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 결혼식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조성 기여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뜻깊은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 결혼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 및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은 홈페이지의 신청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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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견인한다!
- 포항시는 27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재정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 집행 및 1분기 소비·투자 집행현황을 공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과 함께 향후 2분기 집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를 행정안전부 목표치인 17.8%보다 높은 21.4%인 2,636억 원으로 설정해 1분기 목표액까지 최선을 다해 집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속한 집행이 필요한 부분에 조기 배정을 추진하면서도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배정계획의 중요성에 대한 부서의 관심 제고와 정확한 예산집행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올해 경제는 성장세 둔화의 흐름을 이어가 특히 상반기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전 공무원이 경기부양을 견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집행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발굴해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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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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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 포항, 2030년엔 양극재 100만 톤 생산
- 포항시가 국내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대규모 이차전지 기업을 집적시켜 대한민국 최고 이차전지 선도도시이자 특화단지 최적의 도시로 자리를 굳혀나가고 있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은 앞으로 10년간 초고속 성장해 2020년 461억 달러(한화 약 58조 7,000억 원)에서 2030년 3,517억 달러 규모(한화 약 449조 1,000억 원)로 10년간 8배 이상 대폭 성장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주요 핵심 소재 공급망 확보와 중국 의존도 탈피가 각국의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렇듯 이차전지는 국가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와 경제 주권 확보를 위해 혁신적인 원료·소재 공급망을 갖춘 포항이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포항은 포스텍, 가속기연구소,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연구인프라와 함께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기업 집적으로 원료부터 전구체, 양·음극재 등 핵심 소재 양산까지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지정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대규모의 기업투자유치와 함께 1,000억 원 규모의 후속 연계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3년 연속 전국 29개 특구 중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며 K-배터리 혁신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1년 준공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는 사용 후 배터리를 새로운 먹거리로 만들어내는 인큐베이터로 기술개발과 제도개선을 선도하고 있으며, 산업부의 고안전·보급형(LFP) 상용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환경부의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R&D 실증 인프라를 폭넓게 확보해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한 기업의 집적화로 포항은 국내 최대 이차전지 원료와 소재 대량 생산 클러스터로 급부상 중이다. 리사이클링부터 원료, 전구체, 양극재 생산까지 완성형 양극재 생태계를 갖춘 양극재 분야 세계 최고 기업 에코프로, 음극재와 양극재 모두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선도기업을 비롯해 솔루엠,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등 중소기업들이 함께 들어서면서 소재부터 부품까지 포항의 이차전지 시장 선점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은 현재 연산 15만 톤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양극재 생산도시로 지속적인 생산시설 확대를 통해 2030년에는 세계 양극재 시장의 16.5%에 해당하는 10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며, 양극재를 포함한 리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소재 총생산량은 192만 톤 이상이 될 것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대량 생산과 원 소재 공급의 핵심 요충지로 역할이 기대된다. 잇따른 대규모 기업 유치 성공으로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생산기지가 마련된 포항은 기업들의 대량 추가 증설과 신규 투자도 활발히 협의 중이며, 향후 투자금액 규모는 무려 12조 6,500억 원에 달한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현재까지 고용인원은 2,000여 명에 이르며 오는 2027년까지는 1만여 명 이상의 직접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은 관련 전문인력 수요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포스텍을 비롯한 5개 대학과 마이스터고 2개교 및 관련 기업과 함께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포항 지정은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이차전지 경쟁력 확보로 글로벌 배터리 강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항이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해 확실한 주도권 확보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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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 포항, 2030년엔 양극재 100만 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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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사민정 상생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포항시는 한국노총, 포항상공회의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노사민정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발굴 등 노사협력 실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실천 과제 중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따른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정부 노동 관련 정책 방향에 따른 노사협력 활성화 사업 전개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또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노동법률상담소 확대 운영으로 근로자 권익 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노동 환경개선 등 노사관계 발전에 관한 사항과 지역 내 근로자, 사용자의 산업안전·보건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노사민정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노사민정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지역 노사의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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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사민정 상생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