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포항시
-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지역 미래 인재 양성 위해 500만 원 기탁
포항시장학회에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공항장 설찬석)은 7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설찬석 공항장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포항경주공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재)포항시장학회 이강덕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포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은 지난 2021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지원, 어버이날 위문품 전달, 김장 김치 기부, 수해복구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 높여주세요! 포항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
포항시는 5일 시청 광장에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포항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에서 포항시는 16억 5,000만 원을 나눔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각 기관 단체장, 아너소사이어티 및 읍면동 대표 기부자들을 포함한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 목표 달성을 기원했다. 또한 주요 내빈들의 희망 메시지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 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열매 점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번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3개 방송사와 함께하는 언론모금, 사랑의 계좌를 통한 모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창구를 통한 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캠페인의 나눔 목표액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우리 지역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결실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캠페인 슬로건처럼 기부와 나눔 문화는 도시의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중요 요소”라며, “기부 나눔 문화 확산으로 주위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 품격 있는 포항,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포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덕 시장, 촉발 지진 소송 시민 불편 없도록 대책 마련 총력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포항 촉발지진의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시 차원에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남·북구청장을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실·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소송 결과와 관련한 시민들의 문의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 관련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소송 참여 등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시로 읍면동별 현장 상황을 살피고 법의 테두리 내에서 가능한 한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판결내용과 구비서류에 관해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한편 항소심 진행 과정에서 손해배상금이 일부 조정될 수도 있는 부분도 안내해 나가도록 했다. 앞서 지난 11월 16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민사부가 포항지진 피해 주민들이 제기한 포항지진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신적 피해 위자료를 인정하면서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법원의 1심 판결 이후 시민 궁금증 해결을 위한 대시민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긴급 배부했고,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대시민 안내센터 30여 곳을 마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송 대란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피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국회 등에 정신적 피해 일괄 피해배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향후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정신적 피해 일괄배상을 위한 국가 차원의 특단의 대책 추진을 다시 한 번 건의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대시민 안내 리플렛 등을 비치해 정보를 얻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11.15 지진 이후 지진전문가 및 시민대표로 구성된 포항지진 지열발전공동연구단을 구성·지원해 지열발전사업과 포항지진과의 연관성을 밝히고, 지진발생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 등을 위해 노력해 이번 소송 승소의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출범한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상경집회, 각종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포항지진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오는 2024년 3월 20일까지이며, 이번 소송 및 지진 관련 사항은 포항지진 안내센터(☎270-4425~7)로 문의하면 된다.
-
국립 전문과학관 포항에 들어선다! 과기정통부 타당성 조사 통과
포항시가 지방과학 기술혁신을 주도할 국립전문과학관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과학기술정통부가 실시한 국립포항 지구(지질, 기후)·해양 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 종합평가 결과 사업 시행의 필요성이 인정돼 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포항 전문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는 올해 3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제성·정책성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비용 대비 편익 분석(B/C) 및 정책성 분석, 지형균형발전분석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포항시는 지구, 지질, 해양 등을 아우르는 지오사이언스(Geo Science)를 주제로 건축 연 면적 6,000㎡, 총사업비 495억 원에 해당되는 국립 전문과학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와 협력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국립전문 과학관 건립은 포항시와 경상북도 그리고 김병욱 국회의원이 과기정통부와 소통하며 직접 발로 뛴 노력의 결과다. 포항은 환동해를 품고 있는 해양도시이며, 신생대 제3기층이 있는 한반도 지질자원의 보고다. 또한 지진, 수해 등의 뼈아픈 경험 등을 통해 지구 메커니즘의 중요성을 절실히 인식했고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첨단의 과학기술 역량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포항은 2004년 우리나라 최초 과학 문화 도시로 선정된 바 있고,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구축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비롯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막스플랑크 한국 포스텍 연구소 등 우수 과학 인프라가 밀집된 첨단과학도시로 대한민국 미래 과학 기술의 플랫폼이다. 또한 천혜의 동해 바다를 품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도시며, 전국에서 가장 최신의 지질시대인 신생대 제3기층이 분포하는 젊은 땅으로 화산활동의 흔적인 주상절리와 신생대 제3기층의 생물 화석 등 포항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소중한 지질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발견된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이 올해 1월 나무화석 중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8월에는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지난 11월 7일에도 문화재청이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김병욱 의원은 “국립포항전문과학관이 시민을 위한 학습과 체험의 공간을 넘어 지역의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지식 플랫폼이자 도심 속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과학도시로서 우리 지역이 보유한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이고 세계적 수준의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과학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 구룡포 과메기&영일만 검은돌장어 알리는 미식 행사 개최
포항시는 2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경북매일신문 주최로 ‘2023 포항을 맛보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영일만 검은돌장어 미디어 홍보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항의 대표 수산물로 불리는 구룡포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박찬일 셰프의 진행으로 ‘포항 특미’라 불리는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박찬일 세프는 이번 시식 행사를 준비하며 국내 최초로 과메기 파김치, 돌장어 스튜를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표 수산물 구룡포과메기와 검은돌장어의 소비가 늘어나고, 포항 수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몇 해 전부터 겨울철 동해안 별식이나 술안주로만 인식되던 과메기에 대한 선입견을 탈피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18년 독특한 과메기 상차림을 선보였으며, 2019년에는 다양한 사계절 과메기 요리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포항 구룡포과메기의 진면목을 전국에 알린 바 있다.
-
이강덕 시장, 지진 소송 선고 및 포스코 미래연 분원 수도권 조성 따른 입장 발표
이강덕 포항시장이 17일 포항 촉발 지진 손해배상 소송 1심 선고 및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의 대규모 수도권 분원 조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지진 소송과 관련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배상받을 수 있도록 해 준 법원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대시민 안내센터 운영 등 향후 시민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최대한 찾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포스코홀딩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거듭 촉구했다. 지난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이 지진피해 시민 4만 7,000여 명 원고들을 대상으로 200~300만 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을 한 것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들이 겪은 극심한 피해에 비해 부족하지만, 정신적 피해에 대해 국가가 배상책임을 확인해 준 것이라 다행”이라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데는 포항시가 2018년 4월 시민들과 지진전문가들로 구성된 ‘포항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의 출범과 활동을 적극 지원한 데 이어 시민들의 노력으로 지진이 촉발 지진임을 규명하는 데 기여했고, 이는 이번 법원 판결에 이르기까지 포항 지진피해 극복에 핵심적 근거가 됐다며 촉발 지진 규명과 특별법 제정에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다시금 감사를 표했다. 특히 향후 시민들의 완전한 피해 회복을 위해 시가 최선의 지원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판결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 대란과 소모적인 법정 공방이 지속될 우려가 있는 만큼 정신적 피해에 대한 일괄 배상을 위해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 후 “법률 자문을 통해 대시민 안내센터 등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최대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의 수도권 분원 조성 사안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과 함께 국민기업 포스코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거듭 촉구했다. 지난해 2월 25일 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은 50만 포항 시민과의 약속인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설치와 포항 중심 운영 체계 구축’을 약속했지만, 성남 위례지구에 설치될 분원 부지의 면적과 비용이 포항 본원에 비해 월등해 사실상 본원 역할을 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강덕 시장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을 다시금 강조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 대학이 모두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할 때 균형발전이 가능하며, 특히 기업은 이윤 추구와 함께 지역발전, 국가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 높은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하는 만큼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해 지역을 살리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 시장은 “포항 시민과의 신뢰 회복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포항 미래기술연구원의 실질적 기능을 강화하고, 포스코가 국가와 사회를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기업으로 거듭나길 고대한다”며, “포항시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과 관련 “포항의 명운이 걸린 문제인 만큼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만의 차별화된 바이오헬스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의대 설립은 지역경제 활성화, 획기적 의료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오는 27일 범시민 촉구 결의대회를 통해 결집하고, 경북도와 함께 국회와 중앙정부 등을 적극 설득해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
-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지역 미래 인재 양성 위해 500만 원 기탁
- 포항시장학회에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공항장 설찬석)은 7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설찬석 공항장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포항경주공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재)포항시장학회 이강덕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포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은 지난 2021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지원, 어버이날 위문품 전달, 김장 김치 기부, 수해복구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지역 미래 인재 양성 위해 500만 원 기탁
-
-
포항시,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로 도시의 미래 가치 높인다
- 올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 신산업 육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포항시가 내년에도 신성장산업을 더욱 고도화해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회 제311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며 포항시가 추진 중인 신성장산업을 내년에 더욱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초격차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올해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계기로 각종 인프라를 조기에 조성해 대한민국 최대의 이차전지 대량생산 체계를 차질 없이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배터리규제자유특구의 후속 사업인 ‘배터리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에 역량을 집중해 사용 후 배터리의 국제표준을 만들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양극재 기술 확보로 세계적 경쟁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 수요에 맞춘 연구와 공정, 현장 인력양성에도 전념해 생산·기술·인재 3박자를 갖춘 대한민국 최대의 이차전지 대량생산 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메가클러스터’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소 산업도 연료전지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을 밀집시켜 나가고, 수소 차량·충전소 등 각종 수소 인프라 확충과 함께 특화단지 지정으로 수소 도시의 면모를 빠르게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부터 연료전지클러스터 추진단을 본격 운영해 세계적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2030 미래 모빌리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이차전지와 수소 연료전지산업을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완성차 산업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를 예정이다. 내년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분산에너지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수소 생태계 조성과 함께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를 적극 유치해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친환경에너지 자립 도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특히 포항시는 국가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의료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최대 숙원사업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에 매진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이뤄내는 한편 이와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거점으로 바이오기업들이 내년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바이오주권과 시민 건강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체결된 1조 5,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데이터센터 협약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 IT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경북형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청년 인재들의 첨단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산학협력관’을 설립해 벤처창업생태계도 지속 확장해 나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시기에 지방 도시는 글로벌경쟁력을 가져야만 생존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지난 50년간 제철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저력을 토대로 향후 미래 신산업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포항시,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로 도시의 미래 가치 높인다
-
-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 높여주세요! 포항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
- 포항시는 5일 시청 광장에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포항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에서 포항시는 16억 5,000만 원을 나눔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각 기관 단체장, 아너소사이어티 및 읍면동 대표 기부자들을 포함한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 목표 달성을 기원했다. 또한 주요 내빈들의 희망 메시지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 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열매 점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번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3개 방송사와 함께하는 언론모금, 사랑의 계좌를 통한 모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창구를 통한 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캠페인의 나눔 목표액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우리 지역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결실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캠페인 슬로건처럼 기부와 나눔 문화는 도시의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중요 요소”라며, “기부 나눔 문화 확산으로 주위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 품격 있는 포항,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포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 높여주세요! 포항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
-
-
이강덕 포항시장, 연말연시 물가 안정과 식품안전 직접 챙기겠다
- 이강덕 포항시장이 연말연시와 겨울 관광 성수기를 맞아 물가 안정과 식품안전을 직접 챙기며 관리에 나선다. 이 시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개최된 축제 행사나 전통시장 등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적은 음식을 제공하는 이른바 ‘바가지요금’ 논란에 대한 문제점을 짚으며, 포항도 본격적인 과메기철과 큰 행사가 열리는 겨울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일부 극소수 전통시장 노점상 등의 바가지 행태는 지역 이미지를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하는 사례로써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면서 “관광 성수기를 맞은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시민 경제를 생각해 직접 현안을 챙기며 물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연말연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해맞이와 겨울 여행철 관광객들의 지역 방문을 외면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서민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단속보다는 계도에 중점을 두고 노점상 및 관광지의 식당, 여관, 모텔, 풀빌라, 펜션 등 숙박업소를 중점 계도하는 한편 주유소와 도소매점 등 서민을 상대로 하는 판매점도 수시로 방문해 가격을 점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가 열리는 연말연시와 내년 설 대목까지 본청과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가용 가능한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현장 물가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식품 관련 단체 대표 및 외식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관광 활성화와 식품안전 관리 강화 회의를 한동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바가지요금 논란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 업소에도 사안의 중요성을 전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 준수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남·북구청 등 관련 부서와 함께 지역 특화 외식거리에 찾아가는 식중독 교육 및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강화 및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피부로 체감하는 전통시장과 관광지 등의 물가 안정과 식품 안전 대책을 중점 관리해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이강덕 포항시장, 연말연시 물가 안정과 식품안전 직접 챙기겠다
-
-
포항에 과메기 먹으러 왔어요! 죽도시장 인파 ‘북적’ 지역경제 ‘활력’
- 동해안 최대 규모를 갖춘 포항 죽도시장에 겨울철 지역의 대표 별미인 과메기와 대게를 맛보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오면서 전통시장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주말 포항 죽도시장 내 대게·회타운 거리에 쉴 새 없이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건어물과 수산물 또한 인기 상품으로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6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급성장하고 있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는 쫀득쫀득한 식감과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죽도어시장에서 과메기를 판매하고 있는 한 상가는 최근 주말 평균 500만 원 이상 판매가 되고 있으며, 평일에도 100만 원 이상의 택배와 현장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죽도시장의 인기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버스도 줄을 잇고 있다. 하루 평균 50대, 주말에는 80대 이상의 관광버스가 죽도시장을 방문해 외지 관광객들이 싱싱한 수산물과 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죽도시장의 활력에는 포항시에서 추진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도 큰 역할을 했다. 포항시는 죽도어시장 앞 도로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칠성천주차장, 죽도어시장(타워) 등 3곳을 연말까지 1시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품질관리센터에서 과메기, 수산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미생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지원으로 건어물 아케이트 조성 등 노후시설 개선 투자와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 지원 등 시설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죽도시장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 사업 및 화재 안전시설 보수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죽도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상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포항에 과메기 먹으러 왔어요! 죽도시장 인파 ‘북적’ 지역경제 ‘활력’
-
-
이강덕 시장, 촉발 지진 소송 시민 불편 없도록 대책 마련 총력
-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포항 촉발지진의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시 차원에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남·북구청장을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실·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소송 결과와 관련한 시민들의 문의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 관련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소송 참여 등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시로 읍면동별 현장 상황을 살피고 법의 테두리 내에서 가능한 한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판결내용과 구비서류에 관해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한편 항소심 진행 과정에서 손해배상금이 일부 조정될 수도 있는 부분도 안내해 나가도록 했다. 앞서 지난 11월 16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민사부가 포항지진 피해 주민들이 제기한 포항지진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신적 피해 위자료를 인정하면서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법원의 1심 판결 이후 시민 궁금증 해결을 위한 대시민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긴급 배부했고,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대시민 안내센터 30여 곳을 마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송 대란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피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국회 등에 정신적 피해 일괄 피해배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향후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정신적 피해 일괄배상을 위한 국가 차원의 특단의 대책 추진을 다시 한 번 건의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대시민 안내 리플렛 등을 비치해 정보를 얻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11.15 지진 이후 지진전문가 및 시민대표로 구성된 포항지진 지열발전공동연구단을 구성·지원해 지열발전사업과 포항지진과의 연관성을 밝히고, 지진발생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 등을 위해 노력해 이번 소송 승소의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출범한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상경집회, 각종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포항지진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오는 2024년 3월 20일까지이며, 이번 소송 및 지진 관련 사항은 포항지진 안내센터(☎270-4425~7)로 문의하면 된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이강덕 시장, 촉발 지진 소송 시민 불편 없도록 대책 마련 총력
실시간 포항시 기사
-
-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지역 미래 인재 양성 위해 500만 원 기탁
- 포항시장학회에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공항장 설찬석)은 7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설찬석 공항장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포항경주공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재)포항시장학회 이강덕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포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은 지난 2021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지원, 어버이날 위문품 전달, 김장 김치 기부, 수해복구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지역 미래 인재 양성 위해 500만 원 기탁
-
-
포항시,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로 도시의 미래 가치 높인다
- 올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 신산업 육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포항시가 내년에도 신성장산업을 더욱 고도화해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회 제311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며 포항시가 추진 중인 신성장산업을 내년에 더욱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초격차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올해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계기로 각종 인프라를 조기에 조성해 대한민국 최대의 이차전지 대량생산 체계를 차질 없이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배터리규제자유특구의 후속 사업인 ‘배터리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에 역량을 집중해 사용 후 배터리의 국제표준을 만들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양극재 기술 확보로 세계적 경쟁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 수요에 맞춘 연구와 공정, 현장 인력양성에도 전념해 생산·기술·인재 3박자를 갖춘 대한민국 최대의 이차전지 대량생산 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메가클러스터’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소 산업도 연료전지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을 밀집시켜 나가고, 수소 차량·충전소 등 각종 수소 인프라 확충과 함께 특화단지 지정으로 수소 도시의 면모를 빠르게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부터 연료전지클러스터 추진단을 본격 운영해 세계적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2030 미래 모빌리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이차전지와 수소 연료전지산업을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완성차 산업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를 예정이다. 내년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분산에너지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수소 생태계 조성과 함께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를 적극 유치해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친환경에너지 자립 도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특히 포항시는 국가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의료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최대 숙원사업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에 매진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이뤄내는 한편 이와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거점으로 바이오기업들이 내년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바이오주권과 시민 건강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체결된 1조 5,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데이터센터 협약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 IT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경북형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청년 인재들의 첨단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산학협력관’을 설립해 벤처창업생태계도 지속 확장해 나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시기에 지방 도시는 글로벌경쟁력을 가져야만 생존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지난 50년간 제철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저력을 토대로 향후 미래 신산업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포항시,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로 도시의 미래 가치 높인다
-
-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 높여주세요! 포항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
- 포항시는 5일 시청 광장에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포항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에서 포항시는 16억 5,000만 원을 나눔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각 기관 단체장, 아너소사이어티 및 읍면동 대표 기부자들을 포함한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 목표 달성을 기원했다. 또한 주요 내빈들의 희망 메시지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 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열매 점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번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3개 방송사와 함께하는 언론모금, 사랑의 계좌를 통한 모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창구를 통한 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캠페인의 나눔 목표액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우리 지역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결실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캠페인 슬로건처럼 기부와 나눔 문화는 도시의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중요 요소”라며, “기부 나눔 문화 확산으로 주위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 품격 있는 포항,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포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 높여주세요! 포항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
-
-
이강덕 포항시장, 연말연시 물가 안정과 식품안전 직접 챙기겠다
- 이강덕 포항시장이 연말연시와 겨울 관광 성수기를 맞아 물가 안정과 식품안전을 직접 챙기며 관리에 나선다. 이 시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개최된 축제 행사나 전통시장 등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적은 음식을 제공하는 이른바 ‘바가지요금’ 논란에 대한 문제점을 짚으며, 포항도 본격적인 과메기철과 큰 행사가 열리는 겨울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일부 극소수 전통시장 노점상 등의 바가지 행태는 지역 이미지를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하는 사례로써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면서 “관광 성수기를 맞은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시민 경제를 생각해 직접 현안을 챙기며 물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연말연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해맞이와 겨울 여행철 관광객들의 지역 방문을 외면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서민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단속보다는 계도에 중점을 두고 노점상 및 관광지의 식당, 여관, 모텔, 풀빌라, 펜션 등 숙박업소를 중점 계도하는 한편 주유소와 도소매점 등 서민을 상대로 하는 판매점도 수시로 방문해 가격을 점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가 열리는 연말연시와 내년 설 대목까지 본청과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가용 가능한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현장 물가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식품 관련 단체 대표 및 외식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관광 활성화와 식품안전 관리 강화 회의를 한동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바가지요금 논란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 업소에도 사안의 중요성을 전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 준수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남·북구청 등 관련 부서와 함께 지역 특화 외식거리에 찾아가는 식중독 교육 및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강화 및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피부로 체감하는 전통시장과 관광지 등의 물가 안정과 식품 안전 대책을 중점 관리해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이강덕 포항시장, 연말연시 물가 안정과 식품안전 직접 챙기겠다
-
-
포항에 과메기 먹으러 왔어요! 죽도시장 인파 ‘북적’ 지역경제 ‘활력’
- 동해안 최대 규모를 갖춘 포항 죽도시장에 겨울철 지역의 대표 별미인 과메기와 대게를 맛보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오면서 전통시장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주말 포항 죽도시장 내 대게·회타운 거리에 쉴 새 없이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건어물과 수산물 또한 인기 상품으로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6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급성장하고 있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는 쫀득쫀득한 식감과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죽도어시장에서 과메기를 판매하고 있는 한 상가는 최근 주말 평균 500만 원 이상 판매가 되고 있으며, 평일에도 100만 원 이상의 택배와 현장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죽도시장의 인기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버스도 줄을 잇고 있다. 하루 평균 50대, 주말에는 80대 이상의 관광버스가 죽도시장을 방문해 외지 관광객들이 싱싱한 수산물과 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죽도시장의 활력에는 포항시에서 추진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도 큰 역할을 했다. 포항시는 죽도어시장 앞 도로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칠성천주차장, 죽도어시장(타워) 등 3곳을 연말까지 1시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품질관리센터에서 과메기, 수산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미생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지원으로 건어물 아케이트 조성 등 노후시설 개선 투자와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 지원 등 시설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죽도시장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 사업 및 화재 안전시설 보수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죽도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상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포항에 과메기 먹으러 왔어요! 죽도시장 인파 ‘북적’ 지역경제 ‘활력’
-
-
이강덕 시장, 촉발 지진 소송 시민 불편 없도록 대책 마련 총력
-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포항 촉발지진의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시 차원에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남·북구청장을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실·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소송 결과와 관련한 시민들의 문의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 관련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소송 참여 등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시로 읍면동별 현장 상황을 살피고 법의 테두리 내에서 가능한 한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판결내용과 구비서류에 관해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한편 항소심 진행 과정에서 손해배상금이 일부 조정될 수도 있는 부분도 안내해 나가도록 했다. 앞서 지난 11월 16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민사부가 포항지진 피해 주민들이 제기한 포항지진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신적 피해 위자료를 인정하면서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법원의 1심 판결 이후 시민 궁금증 해결을 위한 대시민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긴급 배부했고,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대시민 안내센터 30여 곳을 마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송 대란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피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국회 등에 정신적 피해 일괄 피해배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향후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정신적 피해 일괄배상을 위한 국가 차원의 특단의 대책 추진을 다시 한 번 건의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대시민 안내 리플렛 등을 비치해 정보를 얻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11.15 지진 이후 지진전문가 및 시민대표로 구성된 포항지진 지열발전공동연구단을 구성·지원해 지열발전사업과 포항지진과의 연관성을 밝히고, 지진발생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 등을 위해 노력해 이번 소송 승소의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출범한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상경집회, 각종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포항지진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오는 2024년 3월 20일까지이며, 이번 소송 및 지진 관련 사항은 포항지진 안내센터(☎270-4425~7)로 문의하면 된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이강덕 시장, 촉발 지진 소송 시민 불편 없도록 대책 마련 총력
-
-
포항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에 70만 동해안 염원 하나로 모였다
- 포항시 지역 최대 현안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를 위해 시민들의 의지와 염원이 하나로 모였다. 27일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 발표에 따라 새로운 의사과학자 양성과 함께 바이오보국 실현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시민들의 하나 된 뜻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추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산·학·연·관 기관단체를 비롯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김철홍 포스텍 의과학대학원 교수의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안’ 보고로 시작했다. 김철홍 교수는 연구중심의대(입학정원 50명, 교육기간 8년)와 스마트병원(500병상 규모) 설립 계획을 소개하며, 미래 바이오보국의 초석이자 지역의료의 혁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렸다. 이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시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첫 서명을 시작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빠른 시일 내 20만 서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도 함께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동해안상생협의회 회원도시인 영덕, 울진군 부군수가 참여해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동해안권 도시들과 함께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또한 시민을 대표해 김선자 포항시 이통장연합회장과 손동광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장, 김성영 포항 바이오기업 대표는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성공적인 의사과학자 양성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은 지역을 넘어 국가와 인류의 염원”이라며, 의대정원 확대, 설립 인가 등 정부 차원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1천여 명의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보국 포항’, ‘미래형 의사과학자 양성’,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등을 외치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과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담아 20만 서명에 그치는 것이 아닌 30만, 40만을 넘어 범지역 차원의 협력과 역량을 총결집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를 반드시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과학자 양성에 대한 열망은 비단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확인된 바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전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바이오산업 육성에 의학과 과학의 융합연구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88.6%,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의대·의전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78.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포항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에 70만 동해안 염원 하나로 모였다
-
-
포항시,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 개최
-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디지털 혁신의 시작과 비전을 제시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23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대학,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경북권역 유관기관 및 경북도 내 디지털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의 추진체인 정부와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북형 ‘디지털 혁신 비전’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경북형 디지털 신산업 발굴 및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 전담 조직인 ‘경북 디지털 혁신 추진단’이 출범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포항·구미·경산·안동 등 산·학·연 기관장 16명이 함께 했다. 이와 함께 민간 중심의 디지털 기업 간 밸류체인 연계·협력을 위한 도내 69개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경북 디지털 얼라이언스’도 발족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강은희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이 ‘경상북도 디지털 혁신전략’ 발표를 통해 경북과 포항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과 목표를 제시했다. 혁신전략에는 △클라우드 기반 구축 △디지털 생태계 조성 △5대 분야 디지털 전환·확산 △민관합동 거버넌스 구성 등 4개 전략을 담고 있다.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1단계로는 (가칭)포항 지곡밸리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업과 인재의 집적화를 안동과 구미, 김천, 경산 등 경북도 내로 확산시키는 한편 오는 2030년까지 추가로 디지털 기업 1,000개 육성과 디지털 인재 1만 명 양성을 골자로 한 ‘2030 디지털로 혁신하는 경북의 미래’ 전략도 함께 밝혔다. 특히 포항은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혁신 주체 간 집적화가 강한 도시로, 전통 제조 철강산업과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이 공존하는 흔치 않은 도시인 만큼 디지털 융복합이 촉진되면 지역경제를 뛰어넘어 경북 디지털 산업 전환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구감소, 산업경쟁력 저하 등 복합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술·경제·사회 전 영역에 디지털 혁신 확산으로 더 큰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과 정착, 글로벌 빅테크기업 유치, 지역대학과의 경계 없는 협력 등 ‘디지털’로 모이는 생태계를 조성해 경북의 디지털 산업을 이끌어가는 혁신도시 포항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포항시
-
포항시,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 개최